이스탄불이 매력적인 이유

소개글

이스탄불이 매력적인 이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이스탄불의 부름
Ⅱ. 이스탄불 둘러보기
2. 1. 이스탄불의 역사
2. 2. 보스포루스 해협 : 여객선 안에서의 시선
2. 2. 여러 제국들 흔적 : 성 소피아 성당과 블루 모스크, 히포드롬
2. 3. 이스탄불 도서관 : 이슬람 역사의 보고
2. 4. 그랜드 바자르 : 욕망의 미로
2. 5. 파티 이슬람 지구 : 가장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2. 6. 폐티예 길 : 소수 문화의 흔적
2. 7. 갈라타와 탁심 광장 : 신시가지의 중심지
2. 8. 에틸레르와 레벤트 지역 : 서구와 전통의 조화
Ⅲ. 새로운 패러다임

본문내용

구 지향적 사고에 물들어 있다. 이에 비해 이스탄불은 여전히 이슬람적 분위기와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사고가 깊은 호흡을 하고 있다.
오스만 제국의 계승한 터키는 타자를 인정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것은 오스만 제국의 소수민족과 이교도에 관한 정책의 결과이다. 그들은 소수민족과 이교도에 관한 정책은 기본적으로 완전 자치와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다양성의 인정은 500년 동안 대제국을 영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며, 제국의 관용을 알려준다.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는 표준화와 단일화를 지향한다. 맥도날드로 대표되는 표준은 이스탄불에도 있다고 한다. 현대 문명은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스탄불이 가진 문화적 다양성과 여유는 부럽다. 서구 언론에서 보도되는 과격한 이슬람은 정말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스탄불이 보여주는 종교적 다양성은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스탄불의 긍정적인 모습만 묘사되어 있다. 거지나 노숙자 이야기가 등장하지만 그들에게는 비참함이란 찾아볼 수 없다. 과연 그럴까? 저자는 어쩌면 이스탄불의 매력에 눈이 멀어 그것을 놓치지 않았는지 의심스럽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몇 가지 표기상 오류를 지적하고자 한다. 먼저 ‘보스포루스’의 표기가 일률적으로 ‘보스포러스’로 표기되어 있다. ‘마르마라 해’도 다른 쪽에는 ‘마르마르 해’로 표기되어 있으며, “점령된 된 지(75쪽)”, “다윗과 솔로몬 왕등이(80쪽)”, “내가 이스탄불 생활을 시작 한 지 2년쯤 지난(91쪽)” 등에는 띄어쓰기와 인쇄 오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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