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는 심어 놓고』, 『촌뜨기』의 인물 성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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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꽃나무는 심어 놓고』, 『촌뜨기』의 인물 성격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도시와 농촌

Ⅱ. 식민지 근대의 횡포

Ⅲ. 두 주인공의 차이

본문내용

서술자가 직접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생각을 말하거나 그의 말을 서술자가 옮기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장군이’ 역시 그 뚜렷한 해결점을 찾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방서방’과 같다. 이것은 그의 성격과도 연관이 있다. ‘장군이’는 성급한 성격의 소유자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러한 성격은 사회의 모순에 대한 즉흥적인 인식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방해가 되게 한다. ‘장군이’의 이런 성격은 『꽃나무는 심어 놓고』보다는 이 작품의 비극성을 떨어지게 하는 한 요인이 된다.
두 주인공은 아름다운 여자에 대한 공통된 반응을 보이는 점도 흥미롭다. ‘장군이’도 ‘사꾸라 꽃’을 보면서 만난 일본 여자를 보면서 “무슨 죄나 지은 듯이 움찔하고 돌아” 서지만 “찌르르 하고 가슴을 진동시키는 무엇을” 느낀다. ‘장군이’ 역시 젊고 아름다운 ‘광셍이’ 아내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이는 이들의 애욕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이 가진 본성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이 처한 상황이 더욱 비참하게 느껴진다.
단 두 작품만으로 어느 작가의 현실 인식을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이 두 작품의 주인공들은 식민지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자본주의 생산체제로 인한 농촌과 인간의 파멸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긍정적인 점과 함께 한계도 있다. 즉, 식민지 근대화에 소외된 이들에게는 일방적인 패배만이 남아 있을 뿐이고, 현실에 모순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결여되어 있다는 점이다. 단지 이들은 “경칠 놈의 세상”만 원망하고 있다.
『달밤』, 이태준 전집 1, 깊은샘,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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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11.20
  • 저작시기201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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