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그 이천 년의 역사

목차

민중은 글을 남기지 않는다.

예수는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인가?
(1) 로마인 타키투스의 <연대기>
(2) 유대인의 <탈무드>

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

기독교 교회의 시작
(1) 예루살렘에 생긴 최초의 교회:
(2) 바울: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꿈의 힘

빵 굽는 가게에서의 신학 논쟁

루터의 면죄부 논쟁

불국사의 십자가?

일본에서 죽은 조선인 기독교 순교자들

이 땅에서의 기독교의 시작

춘향전은 기독교 작품이다?

황사영의 백서사건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가 가지고 온 성서는 한글성서였다.

네비우스 선교방법

소감

본문내용

임을 지적하며, 거기서 드러나는 신분 차이를 초월한 사랑의 실현이라는 주제는 종, 자유인이나 차별 없이 모두 평등하다는 기독교 평등사상의 영향이라는 가설의 제시하기도 한다. 특히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 장차 재림할 예수의 숨겨진 상징, 춘향-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기독교 교회라는 흥미로운 유형론적 해석을 제시하기도 한다.
황사영의 백서사건
황사영은 정약용의 사위로 1801년 박해가 터지자 피신하여 지내면서 조선 교회를 구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북경에 있는 가톨릭 주교에게 “북경의 교회가 서구의 여러 천주교 국가들을 움직여 수백 척의 배에 5,6만 명사들, 대포 등의 병기를 싣고 와서 조선을 치고 신앙의 자유를 획득해 달라”는 밀서를 보내지만 황해도 앞바다에서 발각되고, 그도 잡힌다.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가 가지고 온 성서는 한글성서였다.
관리로 등용되었다가 임오군란 때에 민비를 피신시킨 공으로 왕실의 두터운 신임을 받던 중 1882년 일본으로 유학가서 도쿄 외국어대학 한국어 교수로 있으면서, 1883년 기독교로 개종한 이수정은 1884년 4보음서와 사도행전을 한문으로 번역하고 한글로 토를 달아 <현토한한신약전서>를 출판하였고, 이를 다시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에 착수하여 1885년에는 한문 옆 한글을 병기하는 현태의 <신약마가젼복음셔전해>를 출간했다.
바로 이 성서가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와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가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에 함께 인천항에 도착했을 때 가지고 들어온 것이다. 이수정은 또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 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한국 기독교가 지녔던 민족적 주체성과 자발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네비우스 선교방법
: 중국에서 25년간 이미 선교를 하고 있던 존 네비우스 목사가는 1890년 한국에 초청되어 선교정책에 대한 세미나를 갖으면서 수립한 선교정책
사회적 하층계급, 여성, 교육과 의료, 한글에 대한 관심이 강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기독교를 ‘순 한국말’로 표현하려는 노력은 서양의 신명을 그대로 쓰지 않고 “하나님”이라고 번연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
“하나” 혹은 “한”은 절대적 하나를 뜻하는 것이며, 이러한 막힘이나 나뉨이 없는 큰 우주적 전체인 “한”에 인격적 호칭인 “님”을 붙인 것이 “한님” 곧 “하나님”이다. 성서 외에도 초기 한국의 기독교 문헌은 대부분 한글로 작성되었는데 예를 들어 영국 소설가 번연의 소설이 <천로역정>으로 번역되고, 본문이 순한글로 기록되었으며 삽화는 풍속화가 기산 김준근이 그렸다.
소감
기독교 이천 년의 역사를 위로부터의 역사 관점만이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관점에서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우리나라 교회사 속에서 민중의 영역의 자료들을 다룰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 나라의 교회사와 기독교의 전래된 유래를 알게 되었는데, 우리는 선교사들의 강압적인 포교전략에 의해서 복음화 된 것이 아니라, 조상들이 주체성을 갖고 기독교에 접근하였음에 기독교 신앙이 더욱 소중해지고, 나 또한 자발적인 신앙을 갖추어야 겠다.

키워드

기독교,   역사,   이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