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핵심역량과 나아갈 방향

목차

1. 신한은행 소개
(1) 연혁
(2) 이념
(3) 주요 전략

2. 환경 분석
(1) 산업 환경 분석
(2) 금융 산업 전망

3. SWOT 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

4. 신한은행 핵심역량
(1) 기업문화
(2) 6시그마
(3) 서비스
(4) 사회공헌
(5) 글로벌경영

5.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히 적응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금융환경의 중심에서 자금의 확실한 허브역할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흥시장에서의 M&A와 전략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은 공격적 M&A로 빠르게 현지화 시키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95년 당시 신한은행의 해외 지점은 도쿄, 런던, 뉴욕 등 3곳에 불과했다. 이들 해외 지점은 대부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에 그쳤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해외 진출을 하려면 현지인을 상대로 하는 소매금융에 나서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를 위해 현지 은행 인수에 나선 것이다. 신한은행이 95년 인수한 은행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 머린 내셔널은행(MNB). MNB는 캘리포니아의 부유한 백인들을 상대하는 지역은행으로, 신한은행은 MNB를 기반으로 지역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외환위기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인수 2년 만인 1998년 말 지분을 정리해야 했지만, 신한은행은 280억 원의 자본이익과 함께 미국 은행을 인수해 직접 경영해봤다는 경험을 얻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지아주 애틀란타 소재 `North Atlanta National Bank(NANB)`를 인수했다. NANB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된 단일 지점 은행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1억3330만 달러의 순수 미국계 은행이다.
2) 신흥시장
신흥시장에서의 진입전략의 핵심은 조기진출이다. 취약한 금융시스템에 조기 진출하여 인프라구축을 통한 전환비용의 이점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조기진출을 통한 시장 선점의 대표적인 지역은 인도다. 96년 개설한 뭄바이 지점은 인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외국계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 대부분이 뭄바이 지점과 거래관계를 맺고 있다. 뭄바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에는 수도 뉴델리에 지점을 개설했다.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첸나이와 콜카타에도 지점을 열 계획이다. 베트남 역시 신한은행의 해외 진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신한은행은 2008년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 1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호치민 지점을 현지은행으로 전환했다. 국내은행으로선 처음이다. 호치민, 하노이, 빈즈엉 지점에 이어 지난 9월 동나이 지점을 개설해 베트남에서 현지화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외에도 최근에는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현지법인 `신한크메르은행`을 설립했고 중국, 캐나다, 카자흐스탄 등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 신한크메르은행을 설립해 IB기능과 홀 세일 뱅크 기능에 점차적으로 커머셜 뱅킹의 역할을 더 하는 복합점포의 형태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리테일 뱅킹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당장의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캄보디아는 공항,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등 각종 프로젝트금융 수요가 큰 만큼 IB와의 연계로 수익을 먼저 창출한다는 것이다.
3) 현지화
이는 신한은행의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선진시장이든, 신흥시장이든 현지 고객들에게 외국금융의 이질감을 주지 않고 신뢰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해외 사무소를 열고 지점을 열기 위해서는 준비 과정에서 실제 영업까지 통상 2~3년의 시간이 걸린다. 사무소나 지점 개설에 들이는 노력과 시간에 비하면 실효성이 떨어지는 셈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현지 은행 인수합병(M&A)다. 해외 은행 M&A는 현지 법규나 감독 규제, 기업문화 차이 등으로 인해 쉽지 않지만, 여러 모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해외 은행 인수는 인수와 동시에 영업을 개시할 수 있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영업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사무소나 지점에 비해 그 효과가 엄청나다.
5. 나아갈 방향
국내의 은행산업은 뱅크워 시대라고 할 만큼 은행 간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의 은행구조상 유사한 상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매력적인 은행으로서의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 앞으로 국내 은행이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타 은행과는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서 국내은행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이다.
첫째, 안정된 고객확보를 해야 한다.
향후 외국계 은행의 본격적인 국내시장 침투와 국내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려면 PB고객 및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상위 20%고객 이내 고객을 CRM, 파이낸셜 센터 그리고 Forever - care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하여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둘째, 예대 마진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비 이자수익의 비율을 높여야 할 것이다.
예대마진에 의한 수익구조는 금리에 의한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위해서 비이자 수익구조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비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은행으로서의 변화를 도모하고 현재 단순한 수수료 수익 구조를 세분화하여 발전 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인적자원관리의 중요성을 높여야 한다.
은행 업무는 서비스 업무이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직원의 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직원들에게는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한 직원에게는 그만큼의 피드백 또한 해줘야 할 것이다.
넷째, 신한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기업에서 브랜드 이미지는 중요한 자리로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금융과 서비스와 관련된 은행은 브랜드 이미지가 깨끗하고 굳건한 이미지로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사회에 공헌하는 은행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www.shinhan.com
www.kbstar.com
www.b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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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t.co.kr
www.hankyung.com
www.munhwa.com
www.mk.co.kr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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