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학벌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2> 학벌에 대한 미국 사회의 인식
3> 한국과 미국의 학벌에 대한 인식 비교
2> 학벌에 대한 미국 사회의 인식
3> 한국과 미국의 학벌에 대한 인식 비교
본문내용
장은 지역별 공감대를 점점 더 중시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조선시대로부터 내려온 당파와 사림의 득세는 자신의 편이냐 아니냐를 가르게 만드는 역사적, 문화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판단한다. 우리나라에서의 학벌에 대한 인식은 결코 과거 우리의 역사 속에서 진행되었던 당파갈등, 그리고 계파갈등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역사적, 문화적 인식과 학습이 학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점점 더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청교도에 대한 탄압을 피해 이주한 이주민들이었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단합하여 나라를 개국하였고, 또한 청교도가 직업에서의 성실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직업별 차이보다는 그 직업에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한 역사적 문화적 인식으로 학습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국의 경우, 조직보다는 개인을 더 중시하는 문화적 태도가 동양보다는 더 만연되어있는데, 이러한 문화적 분위기 또한 학벌이나 조직의 소속감 보다는 개인의 개성이나 성향을 더 중시하는 쪽으로 발전해왔기 때문에 우리나라 보다는 학벌에 대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이러한 부분이 한국과 미국의 학벌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고 판단되며,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단기적인 문화관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만들어진 문화관에 의한 사회적 인식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문화의 우열은 따질 수 없다. 각 문화들은 고유의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부분은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화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서, 우리의 문화가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더 긍정적이며 발전시켜야 할 것인지는 분명히 비교를 통해 도출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한국과 미국의 학벌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때, 오늘날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학벌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이고 맹목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학벌이 중요하고, 조직 또한 중요하지만, 그것이 개인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폐쇄적으로 자기의 조직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많은 다양성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좀 더 관용과 다양성을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조선시대로부터 내려온 당파와 사림의 득세는 자신의 편이냐 아니냐를 가르게 만드는 역사적, 문화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판단한다. 우리나라에서의 학벌에 대한 인식은 결코 과거 우리의 역사 속에서 진행되었던 당파갈등, 그리고 계파갈등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역사적, 문화적 인식과 학습이 학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점점 더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청교도에 대한 탄압을 피해 이주한 이주민들이었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단합하여 나라를 개국하였고, 또한 청교도가 직업에서의 성실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직업별 차이보다는 그 직업에 얼마나 전문성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한 역사적 문화적 인식으로 학습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국의 경우, 조직보다는 개인을 더 중시하는 문화적 태도가 동양보다는 더 만연되어있는데, 이러한 문화적 분위기 또한 학벌이나 조직의 소속감 보다는 개인의 개성이나 성향을 더 중시하는 쪽으로 발전해왔기 때문에 우리나라 보다는 학벌에 대해서 사회 전반적으로 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이러한 부분이 한국과 미국의 학벌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고 판단되며,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단기적인 문화관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만들어진 문화관에 의한 사회적 인식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문화의 우열은 따질 수 없다. 각 문화들은 고유의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부분은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화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서, 우리의 문화가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더 긍정적이며 발전시켜야 할 것인지는 분명히 비교를 통해 도출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한국과 미국의 학벌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때, 오늘날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학벌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이고 맹목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학벌이 중요하고, 조직 또한 중요하지만, 그것이 개인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폐쇄적으로 자기의 조직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많은 다양성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벌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좀 더 관용과 다양성을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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