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등학교폐지론]외국어고등학교(외고폐지) 찬반양론과 나의 견해 -외고폐지찬성반대, 외고폐지원인-

소개글

[외국어고등학교폐지론]외국어고등학교(외고폐지) 찬반양론과 나의 견해 -외고폐지찬성반대, 외고폐지원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외고와 과학고의 대학 진학 계열 현황과 외고폐지 논란의 원인
2. 외국어고등학교 폐지 논란에 대한 여론
1) 외국어고등학교 폐지 찬반여론
2) 교사 87% “외고 선발방식 바꿔야”
3. 외국어고등학교 논란의 핵심
4. 외국어 고등학교의 영어 교육 현황과 개선 방향
5. 특수목적고등학교의 목표 및 형성 배경
1) 특수목적고등학교란?
2) 특목고의 설립 배경
3) 특목고의 설립 배경
4) 특목고의 목표
5) 특목고의 세부분류
6. 외국어고등학교 폐지 찬성입장
1) 외국어고등학교 설립 취지에 어긋나고 있다.
2) 외국어고등학교로 인해 학생들 간의 위화감이 조성된다.
3) 외국어고등학교는 사교육 과열의 한 원인으로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4) 외국어고등학교의 학습효과는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
7. 외국어고등학교 폐지 반대입장
1) 외국어고등학교 폐지는 학습자의 교육요구 충족과 학습권 보장에 위배된다.
2) 외국어고등학교라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은 자유로워야 한다.
3) 외국어고등학교는 우리나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다.
4) 외국어고등학교는 사교육 과열의 근본 원인이 아니다.

Ⅲ. 결론(외국어고등학교 폐지에 대한 나의 견해)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기존의 학교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학교운영이 요구되는데 외국어고등학교가 이 시대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다는 점, 학습자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 및 성장 욕구에 맞게 개별화된 수업과 특성화, 다양화된 교육환경을 필요로 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획일적 평등과 교육의 평균화는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지 못하고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학교의 경쟁적 발전동기를 위축시키는 제약 요인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수월성 추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보다 높은 수준의 교수능력을 갖춘 교사를 고용하여 교수학습에 전문성을 발휘하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높아져서 교육의 질이 향상된다.
4) 외국어고등학교는 사교육 과열의 근본 원인이 아니다.
외고 입시가 사교육 과열의 한 원인이라고 한다. 초등학교부터 외고 전문학원이 설치고 이것이 학부모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교육 과열의 근본적 원인은 대학입시에 있다.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서는 대학입시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 외국어 고등학교가 사교육 과열의 원인이라는 것은 외고 폐지론자들의 핑계거리에 불과하다. 그리고 과열 사교육이 문제라면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서는 게 먼저이지 다짜고짜 외고를 폐지하자는 주장부터 내놓는 것은 이 정부가 내세워온 다양한 교육, 자율 교육의 구호와도 맞지 않다.
외고의 영어듣기시험은 조기유학을 갔다 온 학생들 수준에 맞춘 고난도 시험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학교 교육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입시라면 곤란하다. 무엇보다 고액 과외를 받을 형편이 못 되는 아이들에게 외고의 문을 활짝 열어줄 방안을 찾아야 한다.
Ⅲ. 결론(외국어고등학교 폐지에 대한 나의 견해)
오늘 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어고등학교는 1980년대에 설립된 이래로 90년대부터 전성기를 누려오면서 입시경쟁과 사교육 팽창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이에 노무현 정부는 전형요소를 바꾸는 등 외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지만 외고는 요리조리 규제를 피해갔다. 내신 비중을 높여 특정 지역에 합격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려하자, 영어듣기 시험 난이도를 어렵게 하고 창의/사고력 시험을 통해 수학시험을 보던 외고였다. 국영수 지필고사를 금지하면 심층면접을 통해 구술로 시험을 봤다. 그러던 외고가 국감을 계기로 모두 한 목소리로 ‘폐지’라는 초강수를 두자 움찔하며 자구책을 내놓은 상태다.
하지만 그 자구책은 초라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2009학년도부터 창의, 사고력 시험이 폐지되고 영어듣기 시험을 공동 출제하도록 한 상태에서, 현재 외고는 영어듣기 시험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듣기 시험을 없애도 자유로운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한다면 얼마든지 영어능력을 시험할 수 있다. 내신을 집중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교육 팽창도 막을 수 없다. 지금까지 내신을 반영할 때 수학과 과학에 가중치를 두던 관행도 사라질지 의문이다.
사실 오늘 날, 외고 폐지가 논의되기까지 이른 것은 외국어고등학교의 무책임한 행태 탓이 가장 크다. 그 동안 외국어고등학교는 어학영재 양성이라는 특수목적을 망각한 채, 명문대학 입시에 혈안이 되어 그 취지에 맞지 않는 운영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외국어고등학교의 운영 행태를 탓하기 전에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가 있다. 과연 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어문계열의 대학을 선택하지 않는 것을 두고, 그 책임을 외고에 떠넘길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아무리 외국어로 특성화 된 고등학교라 할지라도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진로를 간섭하기는 힘들다. 특성화 된 외국어 교육을 하지 못하였다면 당연히 비난 받아 마땅하겠지만, 학생들이 어문계열의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학교 측을 비난할 수는 없다. 그리고 어문계열로 진학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오늘 날 외국어가 광범위한 학문에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그들의 교육이 결코 헛되었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외국어고등학교가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는 주장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사교육 문제의 근본 원인은 대학 입시에 있다. 외국어 고등학교로 인해 초중등 학생들의 사교육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힘들다. 사실상 초중등 학생들의 사교육은 대학 입시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굳이 그것을 문제 삼으려고 한다면 외국어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과학 고등학교와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의 폐지도 함께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외국어 고등학교는 틀림없이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해서 폐지를 논의하기보다 그 문제점의 개선을 통해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Ⅳ. 참고문헌
1. 강경희,「특수목적 고등학생의 학교만족도 연구」,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2008.
2. 장세풍,「교사 87% “외고 선발방식 바꿔야”」, 내일신문, 2009.11.04일.
3. 구미화,「뜨거운 감자, 外高」, 신동아 사회, 2007.07.25일.
4. 정혜승,「외국어 고등학교 입학시험 내용 분석」, 한양대 교육대학원, 2008.
5. 한만중,「특목고 혹은 학벌 카르텔의 수혜자」, 전교조, 2007.
6. 이경숙,「특목고와 사교육의 현황」, 열린우리당, 2007.
7. 이종태,「'특목고 지상주의' 탈출 해법 있나 :태생적 한계와 왜곡 운영 심각 … 사고력·창의력 교육으로 전환해야」, 주간동아, 2009.
8. 김희균,「“사교육 과열 주범”vs“수월성 교육 기여”… 기로에 선 外高」, 2009.10.17일.
9. 김은남,「사교육 잡겠다고? 외고부터 잡아봐!」, 시사IN, 2009.
10. 이남정,「외국어고등학교를 어떻게 볼 것인가?」, 교육정책포럼, 2007.
11. 김성열,「폐지·축소 논란에 빠진 외고 고찰」, (월간)학부모, 2007.
12.「더 많은 외고 만들고 빈곤층 자녀 기회 크게 늘려주라」, 조선일보 칼럼, 2009.10.19일.
13. 진보신당 정책위원회,「정두언 의원의 '외고폐지' 법안, 환영하나 보완 필요」, 진보신당, 2009.11.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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