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총균쇠 _ 제레드 다이아몬드 저 -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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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 고대에는 그리스를 포함한 지중해 동부 일대와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많은 지역이 숲으로 덮여 있었다. 하지만 식물이
다시 자라는 속도가 파괴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는데, 특히 지나치게 많은 염소를 방목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다. 땅을 덮고 있던 나무와 풀이 사라지면서 토양 침식이 진행되어 계곡에 침니가 쌓여서, 강우량이 적은 환경에서 관개 농업을 했으므로 자연히 염분이 축적되었다. 여기서 저자는 제3의 침팬지에서 보였던 경고를 다시 하고 있는 듯도 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의문점이 중국에 대해서도 말해주었다. 중국은 식량 생산이
비옥한 초승달 지대와 거의 맞먹을 만큼 일찍 시작되었고, 북중국에서 남중국까지 그리고 해안 지방에서 티베트 고원의 고산 지대까지 생태학적으로 다양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농작물과 가축, 기술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광활하고 생산성이 놓은 땅을 차지한 덕분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절대 중국이 유럽에게 추월을 당했는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었으니 중국의 만성적 통일과 유럽의 만성적 분열이다. 중국의 경우 앞서 이야기했던 대륙내 전파 속도의 면에서 유럽보다 월등하게 좋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 때문에 좋지 못한 것들 역시 전파가 잘 되었다. 예를 들어 한 명의 폭군이 등장하여 혁신을 중단시킬 수 있었고, 그 같은 일이 자주 일어났다. 하지만 유럽의 분할 상태는 서로 경쟁하는 수십 또는 수백 개의 독립 소국과 혁신 중심지들을 만들어 냈다.
그 중에서 어떤 국가가 측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또 다른 국가가 그 일을 했고, 따라서 이웃 국가들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남에게 정복당하거나 경제적으로 뒤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역사학에 있어서의 과학을 강조하였다. 지금까지의 기나긴
시간동안에 경험에서 얻은 지식들을 토대로 과거의 잘못된 점은 고치고, 미래에는 그러한 착오를 겪지 않으려는 노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은 지금까지 내가 배워왔던 서구 유럽, 북아메리카 등의 열강 중심의 문명론을 하나하나 비판하며 다른 생각의 기회를 열어주었다. 문명의 차이, 지배와 피지배의 차이가 인종적인 차이가 아닌 단지 환경의 차이라는 것을 알고, 이는 노력에 의해 언제든지 극복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우리들 또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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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5.22
  • 저작시기2012.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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