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생실습후기

소개글

중학교 교생실습후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생 실습 후기...

불안함과 긴장감의 연속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적응... 그리고 약간의 소홀함.
천사와 악마... 인내심의 한계
청개구리들과의 이별... 아쉬움

본문내용

. 알고 봤더니 마지막이라는 말에 아쉬워서 울고 있던 것이었다. 남자 녀석이 우니까 오히려 당황이 돼서... 가서 안아주면서 토닥여주긴 했는데 가슴이 찡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래서 교사란 직업에 대한 희망을 품고 ... 애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구나... 어쨌든 정말 잊지 못할 교생 실습이었던 것 같다. 5월 7일날 00랜드로 소풍가는 꼭 오라고 8일날 체육대회인데 반티까지 맞춰놨으니까 오라고 하는데
정말 이 아이들이 어느 덧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만 같은 생각이 들고 한편으론 반성도 많이 된다. 오늘도 제일 뒤에 앉아서 수업도 안듣고 자던 oo이란 학생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면서 살갑게 인사를 하던데... 교생나와서 그 학생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처음봐서 어리둥절 했다^^. 연구 수업 때 oo이가 그래도 교생 선생님 연구수업이라고 평소랑 다르게 빈칸도 채우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주길래 oo아 고맙다 이짜식 하니까 잘하더만 앞으로도 열심히 해 하고 한마디 해줬는데 그렇게 반응해줄 줄은 몰랐다. 내가 그동안 학생들을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거 같아서 굉장히 많이 후회가 되었다. 앞으로는 먼저 다가서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교생실습... 애들을 싫어하던 제게는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준 인생의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처음으로 가르쳤던 우리 2학년 0반 다들 늘 건강하고 행복해야돼~ 정도?? 여튼 우리 애들한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좀 더 노력해서 꼭 선생님이 되세요라는 그 약속 지킬 생각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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