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와 프로스포츠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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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방자치단체와 프로스포츠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 프로스포츠의 시작과 지역연고제

2.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프로스포츠 유치 경향
ⅰ. 프로축구 시민구단의 탄생 : 강원FC와 광주FC의 사례
ⅱ. 프로야구 9구단 창단 : 창원의 9구단 유치
ⅲ.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경쟁 : 수원과 전북의 유치전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시의회는 정회를 거쳐 55명 시의원 중 남은 35명 의원들이 찬성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그동안 미룬 신규구장 건립 위치선정을 위한 용역발주와 마산야구장리모델링 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뉴시스, 2011년 6월 28일자)
ⅲ.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경쟁 : 수원과 전북의 유치전
9구단의 창단에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주체로 활동하자, KBO에서 계획하고 있는 10구단의 창단은 지방자치단체 간 적극적인 경쟁으로 변모했다. 전주시를 중심으로 한 전라북도,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10구단 유치를 선언하였으며, 이 중 전라북도(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컨소시엄)과 수원시가 KBO에 10구단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간 야구단 유치 경쟁의 첫 사례가 발생하였다. 아직 후원 기업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자치단체끼리 경쟁하는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참고기사) 지난해 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한국 4개 스포츠리그의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야구의 경제 파급효과는 1조1838억원에 달한다. 축구, 농구, 배구, 야구 등 4대 프로스포츠 중 52. 9%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야구 열기의 진원지로 꼽히는 부산의 롯데자이언츠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2313억원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서 LG트윈스(1716억원), 두산베어스(1694억원), SK와이번스(1547억원) 등 큰 구장을 가진 팀들이 상위에 올랐다.
야구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각 구단의 지출규모, 관람객의 소비규모, 야구마케팅을 벌인 기업의 홍보효과, 야구로 파생된 비즈니스의 경제규모 등으로 산정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8개 구단 지출액은 총 2163억원(2009년 기준)이다. 각 개인이 야구 경기를 보러 오면서 식음료 구매, 교통비 등으로 지출한 금액은 1인당 평균 3만6581원. 지난해 관중 637만명으로 환산하면 총 2331억원에 달한다. 야구장 주변의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는 셈이다.
또한 야구가 여타 산업에 미치는 효과까지 합하면 1조원을 넘어선다. 전라북도와 수원시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매일경제, 2011년 10월 19일자)
최근 프로야구의 급격한 인기와 관중 증가에 힘입어, 프로야구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급격히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베드타운화가 심화되고 있는 수원이나 인구유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전북의 경우 새로운 지역산업을 확충할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각 지자체의 해법이 바로 ‘야구단 유치’인 셈이다. 따라서 이들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양한 특혜와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수원과 전라북도의 야구단 유치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수원
▲기존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사업비용(국비 30%, 도·시비 각각 35%) 지원
▲창단 구단의 훈련장 (1만 ~ 1만5천평) 지원
▲사회인 야구장 건립 확대 (2015년까지 50개로 확충)
▲창단 희망 기업과 프로야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 공동 모색(아마추어 야구팀, 초.중.고, 실업 야구팀 창단 지원)
▲경기도내 사회인 야구인 클럽 대항전 신설
▲경기도내 대도시 실업야구팀 창단지원
▲글로벌시대 부합 다문화 리틀 야구단 창단 지원
- 전북
▲최첨단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을 갖춘 2만5000석 규모 야구장을 2015년까지 전주에 새로 건설
▲야구장 건설 후 25년간 장기 임대하고 사용료도 저렴하게 해 구단의 부담 완화
▲야구장 내 부대수익 사업권을 구단에 주어 구장 운영에 대한 자율권과 수익성을 최대한 보장
▲ 군산 월명야구장 관람석을 1만310석에서 1만5,000석으로 확장하고 각종 시설물을 보완
▲익산야구장을 구단 연습장 및 2군 리그 구장으로 활용토록 배려
결론적으로, 최근 프로야구의 경제적 가치 상승으로 ‘지자체간’ 10구단 유치경쟁이 벌어졌으며, 특히 경쟁에 나서는 두 지방자치단체인 수원과 전주 모두 각자 야구단 유치공약을 내세우고 지역민의 지지를 받아 유치를 신청하는 상황이다. 즉 지방자치단체장의 독단적인 인기 영합적 정책이 아니라 시민 대다수가 야구단 유치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상황인 것이다. 따라서 수원과 전북 간의 프로야구구단 유치전은, 프로스포츠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의 뜻을 반영하여’ 나서는 상황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Ⅲ. 결론
한국의 프로스포츠는 제5공화국 당시 국민의 시야를 정치에서 돌려놓기 위하여 조직되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급조된 지역연고제 역시 일부 구단들을 제외하면 적절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잦은 연고이전이나 연고지역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허울뿐인 지역연고제’라는 비판을 받는 구단들도 존재해 왔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프로구단에 대해서 고압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으며, 프로구단의 운영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 사례들은 지방자치단체와 프로스포츠가 이전과는 달리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과거에 비해 프로스포츠의 경제적 효과가 상승하고, 국민의 관심도 증가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프로스포츠 구단을 새로운 산업, 지방정부 운영에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는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상생을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구단 역시 지역 주민을 위한 마케팅 강화나 혜택 제공을 계획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물론, 이러한 지방자치단체와 프로구단 간의 관계가 대중영합주의적인 측면으로 흘러가거나 핌피(PIMFY)적인 양상을 띠어서는 안 되며, 이러한 활동은 모두 궁극적으로 시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배제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Ⅳ. 참고자료
한국일보
매일경제
동아일보
뉴시스
일간스포츠
크리에이티브 시티 메이킹(찰스 렌드리 저, 역사넷, 2009)
경제위기해법 해외지방정부에서 배운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편, 매일경제신문사, 2009)
스포츠의 정치학(池田勝, 守能信次 편, 임태성손환 역, 홍경,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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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10.07
  • 저작시기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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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5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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