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 실태분석 및 예방대책 방안

소개글

가출청소년 실태분석 및 예방대책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의 이론적 고찰
1. 가출청소년의 개념
2. 청소년 가출의 유형
3. 청소년 가출의 원인

Ⅲ. 청소년 가출의 실태분석
1. 연도별
2. 연령별
3. 지역별
4. 원인별

Ⅳ. 가출청소년의 예방대책 방안
1. 가정 및 학교에서의 예방대책 방안
2. 사회 및 국가의 예방대책 방안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출청소년에 대한 연구와 청소년쉼터의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대안이나 획기적인 방안이 제시된 것은 없다. 가출청소년들은 질적, 양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을 보호하고 서비스하는 청소년 기관이나 시설들이 한정된 예산과 과다한 업무량, 종사자들의 턱없이 낮은 임금 등으로 인해 가출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가출청소년의 근본적인 원인과 가출 후 겪는 문제점 등을 파악해 보고 그에 대한 예방방안에 대해 연구해 봄으로써 이 땅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조금이나마 발판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Ⅱ. 연구의 이론적 고찰
1. 가출청소년의 개념
가출이란, ‘자신 및 자신을 둘러 싼 주위환경에 대한 불만이나 갈등에서 비롯된 문제점에 대한 반발이나 해결을 위해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 중의 일원 혹은 다.
수가 자신의 지위에 해당하는 역할을 포기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 보호자의 승인없이 최소한 하룻밤 이상 무단으로 집을 벗어나서 돌아오지 않는 충동적 혹은 계획적 행위’를 말한다(청소년학 용어집, 2004:15). 이정자는 가출을 ‘일반적으로 결혼이나 혈연적 관계로 맺어져 다른 어떤 집단보다도 즐거움과 괴로움을 같이 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가족이라는 집단에서 이탈하여 독자적인 길을 걷는 상태’로 정의하였다.
가출청소년에 대한 개념은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Robert의 정의에 따른 ‘부모나 보호자의 동의없이 집을 떠나서 24시간 이상 집에 들어가지 않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이라 규정하고 있다 (청소년학 용어집, 2004:15). 그 동안 많은 학자들이 가출의 성격, 가출의 결과, 가출청소년의 특성 등에 의거하여 가출청소년의 유형을 다양하게 분류하여 왔으나 가출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청소년 가출의 행위는 빈도나 심각성 면에서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띄고 있다. 부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친구 집에서 밤을 보내는 경우에서부터 습관적으로 집을 나와 일정기간 동안 집 밖에서 지내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가출행위의 빈도나 기간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정의 역시 다양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Welsh는 ‘부모의 허락없이 집을 떠난 지 48시간 이상이 되어 가족에 의해 신고된 18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규정하였고(Welsh, 1995:3~4), Garbarino는 ‘부모의 동의없이 집을 떠나서 24시간 이상 집에 들어가지 않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정의하고 있다(Garbarino, 1986: 42). Miller는 가출청소년을 ‘첫째는 부모의 동의없이 집을 떠난 자, 둘째, 법 집행기관이나 서비스기관에 의해 가출청소년으로 정의되는 자, 셋째, 스스로 또는 주요 타인에 의해 가출청소년으로 인정된 자’로 정의하고 있다 (Miller, 1980: 34-36).
기존의 개념들은 가출의 원인을 개인적 문제로 단순시 여겨 오다가 최근 들어 가출청소년을 이해하는 데에 개인적인 요인 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구분을 세분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가출청소년이 곧 위기청소년이므로 가출청소년이라 부르기로 한다.
2. 청소년가출의 유형
청소년가출의 유형을 분류한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가출의 유형을 분류하는 것은 가출이 단순히 부모의 허락 없이 집을 나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출의 원인에 의해 다양한 과정을 거쳐 다양한 결과로 연결된다는 것을 이해하고 가출의 사회적 의미가 다름을 의미한다. 가출의 유형을 분류하는 것은 가출청소년의 욕구와 문제에 맞는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가출인원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가출형태를 구분해 보면, 첫째, 개인적 가출은 혼자서 가출하는 형태를 의미하며, 둘째, 집단가출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일어나는 가출형태로 가출기간도 길고 다른 비행과 범죄 등을 일으키는 비율도 높다. 셋째 유형은 연쇄적인 가출로서 먼저 가출한 청소년이 다른 친구를 끌어 들이는 것으로, 이 유형 역시 범죄를 일으키는 비율이 높다. 마지막으로 재가출로서 청소년들이 가출 후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다시 가출하는 형태이며 이러한 재가출은 계속되는 경향이 있다.
가출 준비과정에 의한 분류를 살펴보면, 첫째, 충동성 가출로 가출계획이나 의사 없이 충동적으로 집을 나가게 된 경우이다. 둘째, 계획적 가출로 어느정도 가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적 여유와 준비 기간을 가지고 가출하는 경우이다.
가출동기에 의한 분류를 살펴보면, 첫째, 목적 지향적 가출로서 현재의 생활에 불만을 품고 새로운 세계로 나가고자 해서 가출하는 형태로 시골에서 도시로의 상경 또는 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가출이 대부분이다. 둘째, 도피형가출로 이는 욕구불만이나 자신의 의사에 맞지 않는 가족, 사회 등에 의해 비판을 받기 때문에 이를 피해 가출하고자 한다. 셋째, 단순형 가출로서 단순한 호기심과 놀이를 위해 동료집단과 동조해서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가출한다.
가출원인에 따라 분류해 보면, 첫째, 학업 중단형 가출이다.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무단결석을 자주 하다 보니 학습 장애를 일으켜 성적이 떨어지고 학교공부에 흥미를 상실해 더 이상 학교나 부모님께 면목이 없어 가출하는 유형으로서 일반적인 가정의 청소년이 가출하는 경우가 보통 이 경우에 해당된다.
둘째, 동정형 가출로 이성친구나 동네 친구 등 친한 친구들이 가출하여 거리를 방황하는 것을 돕다가 함께 가출하는 경우이다.
셋째,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한 가출(시위형 가출)이다. 사춘기에 자신의 열등감이나 부모의 편애로 인하여 이유 없이 짜증을 내다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하는 가출로서 대개 집 주위에서 2-3일 빙빙 돌다가 귀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넷째, 현실 탈피형 가출이다. 빈곤 가정의 경제적 영세성을 벗어나기 위하여, 아버지나 의붓아버지의 성 학대를 피하기 위하여, 농촌에서 도시로 탈피하기 위하여 하는 가출이다. 다섯째, 추방되어진 가출이다. 부모가 자녀의 행동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자녀를 집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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