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소비문화 - 청소년 소비문화

목차

▶대학생의 소비문화◀

【청소년 소비문화】
Ⅰ. 들어가는 말
Ⅱ. 청소년 소비자의 특성과 문제
Ⅲ. 청소년과 소비문화
Ⅳ. 맺는 말

<참고자료>
<설문조사>

본문내용

두는 것이 안전하다.
# 공짜는 마음껏 즐기자.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다양한 서비스가 많다. 어떤 카드는 한 달에 몇 만원을 사용하면 사용금액 몇%를 되돌려 주는 서비스도 있다. 입장권 할인이나 할인 쿠폰들도 다양하다. 특히 실생활에 편리하게 사용되는 각종 부가서비스도 많이 제공된다. 꼭 필요한 서비스를 잘만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공짜는 없다■■는 말은 카드사용시 명심해야 한다. 다양한 할인 서비스가 지나친 과소비로 이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조 기자>[e-mail]
♠ 명품 관련 질문
Q1. 명품 물건을 구매한 경험이 있습니까?
명품 구입 여부에 대한 답변으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구입 비율은 많았지만, 여학생의 경우 모조품의 구입이 남학생보다 3배나 많았다. 여기에서 명품이라는 개념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았기에 응답자의 주관적 생각이 개입된 부분에서 약간의 오류가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Q2. 값비싼 명품을 구매할 능력이 된다면 명품을 선호하겠습니까?
명품 선호 의견에서는 남녀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의 경우 선호하겠다가 31%에 그친 반면 여학생의 경우 50%를 육박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남학생의 경우 선호하지 않겠다 라는 의견이 선호하겠다 라는 의견의 2배나 되자만, 여학생의 경우 선호하겠다 라는 의견이 선호하지 않겠다 라는 의견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명품에 대한 선호도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밖에 명품 중 가장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매우 다양한 답변들이 나왔다. 남학생의 경우 지갑, 시계, 구두, 선글라스, 차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 핸드백, 구두, 화장품, 기타 악세사리 순이었다.
다음은 설문에 응해주신 학생들의 명품에 대한 생각을 몇 자 적은 것이다. 과연 우리 학생들은 명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보여 줄 것이다.
첫째, 명품에 대한 비판 의식
“우리나라 상류층의 천박성을 드러내는 한 단면이다.”
“가진 자의 여유”
“있는 자만의 특권”
“과소비를 부추기는 상품이다.”
“소비자 자신부터 명품이 되어야 한다.”
둘째, 명품에 대한 신중한 판단
“무조건적인 추종은 좋지 않다.”
“능력이 된다면 명품 구매를 해도 되지만 지나친 낭비를 하면서까지 구매하는 것은 잘못된 모습이다.”
“너무 의존하지 않아야 될 것 같다.”
“명품이 아니더라도 잘 찾아보면 자신의 개성에 맞는 물건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명품 팬티에도 구멍은 난다” ^^*
셋째, 명품에 대한 찬성
“일반 모조품에 비해서 더 오래 쓸 수 있고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됨”
“좋다. 능력만 된다면 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멋있고 예쁘다.”
그밖에 여러 가지 답변이 나왔습니다. 주로 위의 세 가지 의견을 하고 있기에 더 이상 적지는 않겠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조원들은 대학생들의 성숙된 소비의식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우리 조는 대학생의 소비문화라는 주제를 선정하면서 대학생들의 건전하지 못한 소비생활과 미숙한 소비의식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한 뒤, 설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설문조사, 분석을 마치고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전반적인 사회분위기에서 볼 수 있듯이 과소비 문화가 팽배하며, 불건전한 소비생활이 판치는 사회에서 대학생들의 깨어있는 의식이 앞으로의 건전한 소비문화라는 밝은 전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상으로 저희 조에서는 대학생의 소비문화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청소년들의 소비문화에 대해서 알아본 후, 청소년 소비문화의 특징은 어떠하며, 문제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세 가지 관점에서 설문조사를 하여 하나 하나씩 파헤쳐 갔습니다. 첫 번째 용돈관련, 두 번째 신용카드 관련, 세 번째 명품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들의 소비문화 실태를 살펴보았습니다.
1990년 후반에 신용카드의 무분별한 발급으로 인해 생긴 사회문제를 비롯하여 현재까지도 과소비, 낭비문화가 이 사회에 잔재해 있는 상황에 우리는 좀 더 성숙한 소비의식 및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하기 전에 우리조원들은 이런 가설을 설정하였습니다. 앞에서도 잠깐 소개하였듯이, 대학생들의 소비가 문제화가 되고 있다는 관점으로 설문조사에 임하였습니다.
대학가에는 아직 과시하려는 소비문화가 팽배하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과소비 문화, 낭비문화 무분별한 모방으로 인한 소비심리 자극 등, 미성숙 된 소비문화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에 그러한 소비문화를 점진적으로 개혁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설문조사의 결과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나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부정적인 모습이 일부분 보였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올바른 소비문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으며, 문제점 또한 인식을 하고 있었으며, 성숙한 소비생활을 해야한다는 의식 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조원들은 그저 추측한 가설이 잘못되었음을 인식하고 우리 자신에게 반성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같은 대학생의 입장에서 대학생 소비문화가 그저 부정적인 줄로만 알았지만 그건 단순히 우리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조원도 같은 대학생 입장에서 대학생의 소비문화를 부정적으로 본 것은 우리 역시 아직 소비생활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다는 점을 인식하고 조사하였던 것이었기에 설문조사와 참고자료 조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또래의 입장에서 설문에 응해준 응답자 200여명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수렴할 때, 우리의 소비문화가 부정적이지만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좀 더 나은 소비문화의 정착과 성숙된 소비생활을 강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 나라가 좀 더 살기 좋은 나라, 살기 좋은 도시, 지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 우리들의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이번 보고서를 마치고자 합니다.
<참고문헌>
청소년 소비문화의 특성과 문제점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 교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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