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스트레스 개념, 원인, 해소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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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목회 스트레스의 개념
1) 스트레스의 개념
2) 목회 스트레스의 배경

2. 목회 스트레스의 원인
1) 심리적 원인
2) 영적 원인
3) 구조적 원인

3. 목회 스트레스 해소방안
1) 신체적 방안
2) 심리적 방안
3) 영적인 방안

본문내용

나 지혜로운 방법은 아니다. 이러한 방법은 또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유발시키고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켜 자신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둘째, 분노를 억누르는 것이다. 분노를 안으로 삼키거나 겉으로만 덮어버리거나 분노를 부정한다. 어떤 방식으로든지 분노를 억누르는 것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252) 넷째, 분노하게 만든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다. 용서하지 않는 이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어렵다. 용서할 때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용서한다는 것은 은혜로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은혜로운 마음으로 바뀌면 자연히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밖에 없다. 성경적인 용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떠나서는 이해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할 이유는 자신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주신 값진 선물 때문이다. 복음서에 보면 먼저 용서를 해야 하며 개인과 공동체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에게 주어진 용서를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마6:14-15). 성경이 말하는 용서란 이 세상이 말하는 용서와는 다르다. 성경이 가르치는 용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고 나타내 보일 수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죽음과 또한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용서의 초점이며 능력이 된다.
용서한다는 것은 상처 입은 목회자들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목회자는 옳지 못한 비난을 받게 될 때 용서하기보다는 쉽게 정죄하고자 한다. Lewis B. Smedes에 따르면 용서하는 기술을 익히고 배우는 데도 몇 가지 단계가 있다고 했다. Smedes는 용서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단계를 지나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자신을 다치게 했던 사람의 인간성을 다시 발견해야 한다. 악의적 특성을 다 가지고 있지만 사탄이 아니라 여전히 인간이다. 둘째, 복수하려는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 셋째, 용서한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전환해야 한다. 분노하게 했던 사람에 대한 증오심 대신에 조금씩 그 사람이 좋아지길 원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용서가 이루어질 때 고통당한 목회자들의 상처가 치유되며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다.
(4) 부단한 영성 훈련
인간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태어나면서부터 스트레스와 더불어 살아간다.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것도 부정적인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있다. 인간이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마주칠 때 거기서 벗어나려고 한다면 오히려 점점 더 스트레스에 둘러싸이게 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는 피하지 말고 정면 대결해야 한다. 인간이 사는 동안 스트레스가 존재한다면 스트레스를 피하려들지 말고 정면 돌파를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이것을 목회자에게 적용한다면 어떠한 스트레스라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목회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강한 목회자로 세워져야 한다. 이같이 강한 목회자는 부단한 영성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것은 목회자 자신을 위한 훈련을 게을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교회의 목회 현실에서는 목회자가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여유를 찾기 어렵다. 목회자가 신자들을 훈련하고 돌보는 일에 매달리다가 자기 관리를 위한 훈련은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러므로 시간이 흐를수록 영적으로 고갈되고 약해져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해소하지 못하고 넘어진다. 목회자에게는 자기 관리를 위한 영성 훈련이 일차적인 임무이다. 자기 스스로의 지성소가 없이 신자들을 지성소로 불러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스스로의 훈련 없이 목회 사역을 한다는 것은 회칠한 무덤이요 위선일 수 있다. 목회자가 신자들과 같이 어떤 의미에서는 의무적으로 드리는 새벽 기도나 여타의 기도회와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목회자라면 혼자 하나님 앞에 정좌해서 자기를 말씀의 빛 가운데서 성찰하고 그날의 양식을 간구하며 목회적 소임을 위한 지혜와 능력을 간구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시간이 허락할 때 한다든지 아니면 늘 그런 마음 자세로 지낸다는 핑계보다는 하루의 어느 시간과 공간을 영성 훈련을 위해 성별하여 지키는 집요한 노력이 필요하다.
목회자가 지속적인 영성 훈련으로 자기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는 신자들을 위해 자신의 영적 에너지를 쏟아야 하기 때문이다. 목회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많다. 목회자는 목회 사역으로 인해 에너지가 고갈된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 자신을 강하게 하고 풍성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음도 알아야 한다. ‘탈진’(burn-out) 이라는 말이 불의 상징적 의미와 관계가 있고, 불은 에너지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불은 밝게 그리고 맹렬히 타오를 수 있고 또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사납게 타오르기도 한다. 결국은 다 소진하고 나서 꺼지게 된다. 목회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에너지를 사용하면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따라서 목회자는 에너지가 다 고갈되기 전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재충전의 시간은 목회자의 영성 훈련의 시간이다. 영성 훈련은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이다. 영적 에너지 재충전은 약해진 목회자를 강하게 하는 능력이 된다. 목회자가 강해지면 스트레스를 받아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영성 훈련은 목회 사역의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목회자가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에게서 나온다. 목회자는 이러한 믿음에서 영성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목회가 궁극적으로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목회를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록 목회자가 고난이 오고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영성 훈련은 목회자로 부르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시간이다. 지속적인 영성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때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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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3페이지
  • 등록일2012.08.08
  • 저작시기2012.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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