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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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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가의 진행순서였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를 비롯한 '아이앤 코칭'의 수석코치들이 보다 객관적인 진행을 위해 팀별로 한 명씩 배치되었다.
그로우모델(GRROW MODEL)을 실행하는 방법으로는 SMART공식을 적용했다.
SMART공식의 필요성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목표를 설정했어도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는다면 대개의 참가자들은 금세 목표를 상실하고 말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었다. 즉 변화의 양상을 그때그때 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S (Specific : 구체성)
M (Measurable : 측정이 가능)
A (Attainable : 실천 가능)
R (Reality : 현실성)
T (Time bounded : 마감시간) 의 세부적인 평가로 나눠 참가자가 꾸준히 목표를 위해 실천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방법이었다.
코칭을 시작하자 직원들은 하나 둘씩 마음에 있는 말을 꺼냈다. 너무 뛰어난 외모 때문에 남자들과 구설수에 오른 여직원, 세상에서 가장 멋진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디자인팀의 신 대리, 그리고 이제는 직원들에게 스스럼없이 농담을 하는 강치원 사장.
변화의 절실함을 절감하는 순간, 그리고 진실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이상, 또 이번의 워크숍으로 서로의 목표를 취합, 회사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만들어낸 이상, 이제 GA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일이 생겨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4장 기적은 작은 변화에서부터
강치원 사장의 칭찬만 하는 것이 한계에 다다르자, 김재은 대표는 강치원 사장의 칭찬일지를 들여다보았다. 그의 칭찬은 천편일률적이었다. 언제 어느 부서의 누구에게 어떤 칭찬을 했다는 게 간략히 적혀 있을 뿐이다.
사실 강치원 사장은 요 근래 입이 근질거려 죽을 맛이었다. 분명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직원이 눈에 띄는데 칭찬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지적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강치원 사장의 칭찬일지의 기록은 바로 그 부분에 맹점이 있었다.
칭찬만 있을 뿐, 잘못에 대한 지적이 없는 것. 그것은 반쪽짜리 칭찬일 뿐이었다. 칭찬은 칭찬대로 꾸준히 해야 하지만 잘못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적절한 지적이 꼭 필요한 법이다. 코칭에서는 이것을 발전적 피드백 스킬로 해결하고 있었다. 발전적 스킬이란 의외로 간단한 것이었다. 실수를 하는 직원들을 보면 그냥 넘길게 아니라 지적을 하는데, 그 지적의 방법이 직원에게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하라는 것이었다.
김 대표와의 면담 후, 강치원 사장은 곧바로 칭찬의 방식을 수정했다. 칭찬은 칭찬대로 하면서 칭찬일지에 실수를 한 직원에게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대처했는가 하는 것까지 기록을 했다. 처음에는 제대로 된 발전적 피드백 스킬의 방법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신의 기록을 반추하면서 그의 실수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강치원 사장이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면서, 그는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었다. 직원들과 대화를 위해 메일을 주고받기 시작한 강치원 사장은 메일을 확인하다가 중소기업청에서 온 메일을 발견한다. 내용인 즉 GA인터내셔널이 이번 중소기업청의 수혜대상가능기업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강치원 사장은 지금이 회사의 온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하고 긴급히 회의를 소집한다. 그런데 회의 과정에서 영업부장과의 마찰로 인해 강치원 사장은 또 다시 화를 내고, 영업부장은 회의실을 박차고 나가버린다. 그동안의 소원했던 이유가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탓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았으면서도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음을 깨달은 강치원 사장은 뒤늦게 후회를 거듭했다.
강치원 사장은 영업부장에게 전화를 했으나 영업부장은 끝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 강치원 사장은 음성을 남겼다. 그 전에 둘이 잘 가던 포장마차에서 보자는 내용으로…. 한 시간 늦게 나타난 영업부장은 강치원 사장과 한 잔 두 잔 소주를 마시는 동안, 어느새 예전의 형과 아우로 돌아가고 있었다. 강치원 사장은 이렇게 쉽게 풀릴 거면서 4년을 곪은 채로 지내온 지난 세월이 너무나 아쉬웠다. 아무리 실타래가 이리저리 엉켜 있어도 결국엔 실의 한끝으로 찾으면 되는데 말이다. 강치원 사장은 영업부장과의 오해가 풀리자 이제는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제5장 내 안의 해답
중소기업청에서 심사하는 항목은 수십 가지가 넘었다. 그러나 가장 큰 가중치를 부여하는 항목은 기업의 종합적인 이미지와 올해, 각 회사가 출시하는 제품들에 대한 아이디어였다. 이미 선발된 3사 모두 경영이나 재무구조 상으로는 탄탄한 기업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특별한 격차가 없다는 게 중론이었다. 결국 회사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과 올해 신상품의 아이디어가 대세를 가를 터였다. 강치원 사장과의 앙금을 푼 영업부장은 의욕적으로 의견을 피력했고, 다른 직원들도 각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순조롭게 모든 일이 진행되고 있던 중 GA인터내셔널의 부산매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한 본사 강치원 사장과 직원들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간다. 달라진 강치원 사장은 이 자리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현장을 지휘한다. 강치원 사장의 그런 모습에 직원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였고, 그 것은 회사구성원 모두를 한데 뭉치는 계기가 된다.
하나가 된 GA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청의 경쟁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다. 강치원 사장과 영업부장, 관리이사, 그리고 광고담당자는 열띤 발표를 했다. 처음에는 어색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그 후로는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발표를 하는 강치원 사장의 모습에 부서장들은 깜짝 놀랐다. 강치원 사장 자신도 자신이 그렇게 잘 했는지 스스로가 의문스러울 정도였다. 최선을 다한 경쟁프레젠테이션은 그 결과뿐 아니라 참가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소득이 있었다. 바로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움직이게 된 것이다. 그 후 회사 분위기가 달라진 GA인터내셔널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대하던 중소기업청 자금마저 확보하게 되고 그 후 목표를 향해 똘똘 뭉친 회사로 거듭난다
그로우모델(GRROW MODEL)을 실행하는 방법으로는 SMART공식을 적용했다.
SMART공식의 필요성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목표를 설정했어도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는다면 대개의 참가자들은 금세 목표를 상실하고 말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었다. 즉 변화의 양상을 그때그때 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S (Specific : 구체성)
M (Measurable : 측정이 가능)
A (Attainable : 실천 가능)
R (Reality : 현실성)
T (Time bounded : 마감시간) 의 세부적인 평가로 나눠 참가자가 꾸준히 목표를 위해 실천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방법이었다.
코칭을 시작하자 직원들은 하나 둘씩 마음에 있는 말을 꺼냈다. 너무 뛰어난 외모 때문에 남자들과 구설수에 오른 여직원, 세상에서 가장 멋진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디자인팀의 신 대리, 그리고 이제는 직원들에게 스스럼없이 농담을 하는 강치원 사장.
변화의 절실함을 절감하는 순간, 그리고 진실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이상, 또 이번의 워크숍으로 서로의 목표를 취합, 회사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만들어낸 이상, 이제 GA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일이 생겨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4장 기적은 작은 변화에서부터
강치원 사장의 칭찬만 하는 것이 한계에 다다르자, 김재은 대표는 강치원 사장의 칭찬일지를 들여다보았다. 그의 칭찬은 천편일률적이었다. 언제 어느 부서의 누구에게 어떤 칭찬을 했다는 게 간략히 적혀 있을 뿐이다.
사실 강치원 사장은 요 근래 입이 근질거려 죽을 맛이었다. 분명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직원이 눈에 띄는데 칭찬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지적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강치원 사장의 칭찬일지의 기록은 바로 그 부분에 맹점이 있었다.
칭찬만 있을 뿐, 잘못에 대한 지적이 없는 것. 그것은 반쪽짜리 칭찬일 뿐이었다. 칭찬은 칭찬대로 꾸준히 해야 하지만 잘못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적절한 지적이 꼭 필요한 법이다. 코칭에서는 이것을 발전적 피드백 스킬로 해결하고 있었다. 발전적 스킬이란 의외로 간단한 것이었다. 실수를 하는 직원들을 보면 그냥 넘길게 아니라 지적을 하는데, 그 지적의 방법이 직원에게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하라는 것이었다.
김 대표와의 면담 후, 강치원 사장은 곧바로 칭찬의 방식을 수정했다. 칭찬은 칭찬대로 하면서 칭찬일지에 실수를 한 직원에게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대처했는가 하는 것까지 기록을 했다. 처음에는 제대로 된 발전적 피드백 스킬의 방법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신의 기록을 반추하면서 그의 실수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강치원 사장이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면서, 그는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었다. 직원들과 대화를 위해 메일을 주고받기 시작한 강치원 사장은 메일을 확인하다가 중소기업청에서 온 메일을 발견한다. 내용인 즉 GA인터내셔널이 이번 중소기업청의 수혜대상가능기업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강치원 사장은 지금이 회사의 온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하고 긴급히 회의를 소집한다. 그런데 회의 과정에서 영업부장과의 마찰로 인해 강치원 사장은 또 다시 화를 내고, 영업부장은 회의실을 박차고 나가버린다. 그동안의 소원했던 이유가 커뮤니케이션의 부재 탓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았으면서도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음을 깨달은 강치원 사장은 뒤늦게 후회를 거듭했다.
강치원 사장은 영업부장에게 전화를 했으나 영업부장은 끝내 전화를 받지 않았다. 강치원 사장은 음성을 남겼다. 그 전에 둘이 잘 가던 포장마차에서 보자는 내용으로…. 한 시간 늦게 나타난 영업부장은 강치원 사장과 한 잔 두 잔 소주를 마시는 동안, 어느새 예전의 형과 아우로 돌아가고 있었다. 강치원 사장은 이렇게 쉽게 풀릴 거면서 4년을 곪은 채로 지내온 지난 세월이 너무나 아쉬웠다. 아무리 실타래가 이리저리 엉켜 있어도 결국엔 실의 한끝으로 찾으면 되는데 말이다. 강치원 사장은 영업부장과의 오해가 풀리자 이제는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제5장 내 안의 해답
중소기업청에서 심사하는 항목은 수십 가지가 넘었다. 그러나 가장 큰 가중치를 부여하는 항목은 기업의 종합적인 이미지와 올해, 각 회사가 출시하는 제품들에 대한 아이디어였다. 이미 선발된 3사 모두 경영이나 재무구조 상으로는 탄탄한 기업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특별한 격차가 없다는 게 중론이었다. 결국 회사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과 올해 신상품의 아이디어가 대세를 가를 터였다. 강치원 사장과의 앙금을 푼 영업부장은 의욕적으로 의견을 피력했고, 다른 직원들도 각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순조롭게 모든 일이 진행되고 있던 중 GA인터내셔널의 부산매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한 본사 강치원 사장과 직원들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간다. 달라진 강치원 사장은 이 자리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현장을 지휘한다. 강치원 사장의 그런 모습에 직원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였고, 그 것은 회사구성원 모두를 한데 뭉치는 계기가 된다.
하나가 된 GA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청의 경쟁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다. 강치원 사장과 영업부장, 관리이사, 그리고 광고담당자는 열띤 발표를 했다. 처음에는 어색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그 후로는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발표를 하는 강치원 사장의 모습에 부서장들은 깜짝 놀랐다. 강치원 사장 자신도 자신이 그렇게 잘 했는지 스스로가 의문스러울 정도였다. 최선을 다한 경쟁프레젠테이션은 그 결과뿐 아니라 참가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소득이 있었다. 바로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움직이게 된 것이다. 그 후 회사 분위기가 달라진 GA인터내셔널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대하던 중소기업청 자금마저 확보하게 되고 그 후 목표를 향해 똘똘 뭉친 회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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