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연구문제2~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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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
-1)의 경우처럼 내담자가 아무리 과제를 완벽하게 처리하려 노력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보장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불확실성의 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무조건 완벽하게 될 것이라는 유토피아적 사고도 가져서는 안 된다. 융통성 있는 사고가 중요하다. 따라서 완벽하게라는 압박보다는 열심히 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내담자의 사고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4.
개인상담은 상담자가 한 사람의 내담자를 두고 그 사람이 겪고 있는 심리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이며, 집단상담은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의도에서 내담자들과 그들의 조건을 탐색 및 조사하는 한 사람의 상담자가 관련되는 과정이다.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첫째, 집단 상담과 개인상담 모두 내담자로 하여금 자기관리, 생활상의 문제 해결 등을 달성하도록 도와주며, 내담자의 자기이해를 촉진시켜준다. 둘째, 집단상담과 개인상담 모두 내담자들의 자기공개, 자기수용을 촉진하기 위해서 이해적이고 허용적인 상담분위기의 조성과 유지를 강조한다. 셋째,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은 내담자들의 개인적 자질과 개성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사적인 정보의 비밀을 보장한다.
반면, 이 두 상담의 차이점은, 첫째, 개인 상담은 내담자가 상담자로부터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으나, 집단상담은 참여자들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자 자신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집단상담은 개인상담에 비해 남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나 행동반응을 즉각적으로 시도해 보고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타인과의 친밀감에 관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셋째, 집단상담의 상담자는 개인상담의 상담자보다 더욱 내담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내담자 스스로 자신을 지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내담자의 발언이 다른 내담자와 상담 집단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유의해서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이 두 상담은 본질적으로 상반된 의미는 아니며 오히려 상호보완적인 관계이다. 이러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은 내담자의 상태나 문제 등에 따라 각각 적절한 방법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5.
나는 C. Rogers의 내담자 중심 상담이 가장 학교현장에서 적합한 상담이론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이 상담은 내담자의 능력에 역점을 두고 상담자의 중재는 최소화되어 내담자가 자신의 독특한 경험 과정과 관련하여 자신의 자아구조를 탐구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측면은 스스로 수정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나 이 상담은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평가하고 자신의 견해를 분명하게 하며, 스스로의 느낌을 통해 통찰력을 얻게 한다는 점에서 개인이 충분이 그러한 능력을 사전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내담자가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된 자라는 점으로 한정된다. 즉, 적어도 자아를 찾아나가기 시작하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직접 겪은 지 얼마 안 된 나로서는 자신의 존재를 거의 숨기듯 하며 내담자에게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이 상담이론이 무엇보다 내게 큰 도움을 준 상담이론이었다. 학교현장에서 대부분 상담자의 역할을 맡는 것은 교사나 또래의 친구들이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또래의 친구들을 교사보다 상담자로서 더 편하게 느끼며 진지하게 상담에 임한다. 교사와의 상담에서는 진학이나 성적에 관한 피상적인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였고 조금 더 깊고 진지한 이야기들은 친구들과 많이 나눴을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교사에게는 지금 이 연령에 처해있는 학생들에게 충분히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끔 우리는 우리에게 정확한 충고나 대책을 말해주는 사람보다는 그냥 내 얘기를 가만히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 해결책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또래가 공감 능력은 더 많다고 하여도 잘못된 견해를 스스로 수정해나가야 할 때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왜냐하면 또래 친구 자신도 아직 성숙되지 않은 같은 학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이 갖고 있을 수도 있는 잘못된 생각을 스스로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능한 교사가 내담자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학생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스스로 바꿀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담에 있어 중요한 것은 내담자 자신이 스스로 마음을 여는 것이며, 그를 위해서는 교사의, 상담자의 적극적 공감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학교현장에서 가장 적합한 상담이론은 내담자 중심 상담이라고 생각한다.
6.
나라면 내담자 중심 상담 이론과 합리적 정서 상담 두 가지를 혼합해서 사용할 것이다. 예화를 살펴보면 담임이 채빈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진지하게 들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채빈이의 반응은 그다지 나아진 것 같지 않아 보였다. 내 생각에는 내잠자 중심 상담 이론은 내담자 스스로의 결론, 해결책을 내게 하는 것에도 목표가 있는 것인데 담임교사의 경우에는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상담을 끝냈다. 그래서 상담에 별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채빈이가 해결책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 그 애 나름대로의 해결책도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담임교사가 해야할 일은 채빈이의 이 교우관계에 대한 비합리적인 신념을 합리적인 신념으로 고쳐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먼저 채빈이는 “내 친구는 반드시 나랑 제일 친해야 한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데 이는 반드시, ~해야만 한다. 라는 단정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따라서 채빈이에게 친구는 반드시 나랑 가장 친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며 그렇지 않아도 친구 관계는 성립되며 그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친구는 그 애 하나가 아니어도 많이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충분히 이해를 시켜 스스로 합리적인 신념을 갖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옳다고 보기 때문에 나는 이 방법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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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26
  • 저작시기201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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