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교육과 성평등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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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성평등교육과 성평등 사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평등사상의 전개와 헌법에의 수용

Ⅲ. 양성평등교육의 단계
1. 소극적 양성평등교육
2. 적극적인 양성평등교육
3. 비판적인 양성평등교육

Ⅳ. 21세기와 여성의 지위

Ⅴ. 성평등 사회를 향하여

Ⅵ. 결론

본문내용

념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부정적이다.
우선 여성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보면, 첫째 전통적인 성역할을 강조하는 사회에서 성장한 여성들은 아내와 어머니로서 자신의 역할을 규정하게 된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로서 자아정체감을 확립하지 못하고 누구의 아내, 또는 어머니로서 자신의 역할을 한정하여 의존적 존재로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둘째, 전통적 여성역할의 고정은 여성의 학업과 직업적 성취욕구의 저하를 가져온다. 여자 대학생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점차 학문적 직업에 대한 목표를 포기하고 그만큼 아내가 되는 일에 관심을 갖는다. 셋째, 여성의 자존감을 낮춘다. 여성 스스로가 학문적, 직업적으로 성공한 여성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까지 한다. 여성의 여성비하 현상이 나타난다.
남성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첫째 성역할 고정으로 남성은 일생동안 가족을 부양하는 짐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남성의 성격은 남성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현대 사회의 남성들이 건강한 정서를 발달시키는 데 장애로 작용한다. 셋째, 남성들의 개인적 특성과 자질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적지 않는 비남성적 특성을 지닌 남성들을 불행하거나 특수한 사람으로 격리시킨다. 이와 같이, 여성의 억압은 남성의 억압이기도 하다. 요즘에는 성 고정관념에 의한 편견 때문에 남성들이 고통스런 호소를 하며 상담해 오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인간은 출생시의 신체적 특성에 의해 부여된 성에 따라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성역할에 부합하는 특성을 발달시킨다. 개인의 몰성적인 성역할 발달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잠재력, 즉 인간적인 특성을 발달시켜야 한다. 남성과 여성에 대한 이분법적이고 일반화된 통념의 수준을 벗어나서 깊이 있는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이라는 범주의 의미를 사회적 구성물로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여자와 남자는 차이가 있는가? 이 질문은 그 자체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무엇이, 왜 비교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항상 제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마치 가난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비용이 엄청나게 비싼 교육제도가 문제인 것처럼, 여자인 이 문제가 아니라 여성을 집안에 묶어 두는 성역할 규범이 문제이다.
오늘날 많은 여성들은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신을 피해자로 인식하는 것은 곧 열등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피해의식은 삶에 대한 진정한 주체의식을 방해한다. 그러나 구조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차별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사회적 연대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 그만큼 존속될 뿐이다. 나아가 차별에 대해 온전히 이해한 뒤라야 자신이 다른 사람(집단)을 향해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는 또 다른 차별을 자각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주체적이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구조적인 차원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하겠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평등적 주체로서의 의식함양을 위한 성평등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성평등을 위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육전반의 개혁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즉, 우리는 대학입시위주 학교교육중심의 교육관에서 평생교육이념을 지향하는 통합적 교육체제로의 전환과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교육관에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관으로의 전환을 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이 사회의 남성들과 함께 진정한 의미에서의 동반자적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여성 자신들도 보다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수준에서 뿐 아니라 사회적 수준에서의 교육을 통한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Ⅵ. 결론
산업화 시대를 보내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맞이한 현재까지도, 오랜 농경 사회의 전통 속에서 형성된 남성 중심의 사회 관습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시대 착오적인 남성 중심의 사회 관습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적 성 역할의 강요는 개인의 타고난 개성과 능력의 발휘를 억제시킴으로써, 개인적으로는 자아 실현 기회가 제한 당하고 있으며, 사회국가적으로는 유능한 인적 자원이 사장되고 있다. 이러한 우리 사회의 성 차별적 관행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기성 세대들의 성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적 사고 방식과 성 편견이 그대로 답습됨으로써, 현재의 성 불평등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우리 사회에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성적 편견이 없고 평등 의식을 지닌, 그리고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인간을 요구하고 있다. 육체적인 힘과 같은 물리적인 능력보다도 정보처리 능력, 창의력, 기획력, 판단력 등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이러한 능력들은 타고난 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성 역할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기질을 발휘할 때에 개발되어질 수 있는 능력들이다.
지금의 학생들이 주역이 될 미래의 지식기반사회에서는 모두가 편견 없이 개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고 타고난 개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 추구를 위해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여야 함은 시대적 요구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양성평등교육이라는 주제는 아직 우리 학교 현장에서는 생소한 주제이다. 또 그 당위성에 공감하는 교사들조차도 어떻게 접근하여야 할 것인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학교 현장에서 양성평등교육의 당위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일과 함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양성평등교육 방법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볼 때,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전개될 수 있을 것인지를 모색해 보는 일은, 우리 나라 양성평등교육이 정착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더 나아가 양성 평등한 사회를 이루어 국가가 발전하는 데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하여 모든 학교 교육활동을, 양성평등한 교육, 양성평등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과 연계하여 전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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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27
  • 저작시기2012.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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