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The Age of Maritime Expansion)

소개글

대항해시대(The Age of Maritime Expansion)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본론
결론

본문내용

고리대금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 때문에 은행업이 존경받는 사업이 될 수 없었다. 은행업의 성장은 필연적으로 대규모의 금융 거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유도했다. 신용제도가 확장되었고, 수표에 의한 지불방법도 생겨났다. 상업혁명은 무역과 은행업의 성장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상업혁명은 생산 방법에 있어서 근본적인 변화를 수반했다. 중세의 길드제에서 탈피하게 된 것이다.
상업혁명의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효율적인 화폐경제의 성장이다. 이전에도 화폐는 사용되었지만 단일화된 화폐가 아니고 화폐에 대한 혼란이 생겨났다. 하지만 16세기 상업혁명이 가속됨에 따라 무역과 상업의 성장은 안정적이고 단일화된 화폐 제도의 필요성을 증대시켰다.
상업혁명은 부의 축적을 용인하고 생산과 교역을 발전시켰다. 그리고 부르주아 세력의 흥기, 전 세계의 유럽화의 시작, 그리고 노예제도의 소생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상업혁명은 대항해시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지리상의 발견과 식민 제국의 건설은 지중해 무역의 좁은 한계에서 벗어난 대항해시대 덕분이기도 하였다.
결론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으로 유럽인들은 정신적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정신적 팽창과 더불어 물리적으로도 팽창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대항해시대로 이어진 것이다. 대항해시대는 15세기 이후 인도에 이르는 신항로의 개척, 신대륙의 발견, 세계 일주의 항해 등 이른바 지리상의 발견으로 시작되었다.
지리상의 발견은 동방과의 무역에 참여하려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야망 때문에 발생했다. 그동안 동방과의 무역은 이탈리아의 도시 국가들이 독점했기 때문에 이베리아 반도의 사람들은 비단, 향수, 향료 등 동방으로부터 수입되는 물자들에 대해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만 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상인들은 이탈리아의 통제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동방으로 향하는 새로운 무역로를 찾으려 시도했다. 지리상의 발견의 두 번째 원인은 스페인 사람들의 기독교를 포교하려는 열정이었다.
목적이 어느것 이듯 이들은 대항해시대의 포문을 열게 되었고, 세계는 가깝고 빠르게 연결이 되었다. 문명과 문명이 만나면서 식민지가 생기고 시장이 생겼으며, 교역이 발달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중세의 몰락을 의미하고 근세로의 이행을 말하는 것이였다. 즉, 한시대가 바뀌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행기에는 사회적인 것과 함께 분명 경제적인 변화도 상당했다. 15세기 이전 유럽의 대항해시대 이전 아시아, 즉 중국의 대항해시대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유럽의 대항해시대에 포함되게 된다. 물론, 중국의 대항해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항해시대는 아니지만 대항해시대의 잠재적인 밑거름이 된 것은 분명하다.
우리가 대항해시대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한 시대의 이행기에는 그 시대가 가지고 있던 것의 타파, 즉 전시대의 모습을 살펴볼수 있다. 또한 다가올 시대의 모습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대항해시대는 이러한 것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대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인 여파는 매우 컸다. 이러한 여파로 인해 뒤의 시대도 모두 이러한 배경을 기초에 두고 발전해 간 것이다. 따라서 대항해시대는 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역사의 흐름을 아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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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하순, 『(새로 쓴)서양사 총론』, (탐구당, 2003).

키워드

대항해시대,   중세,   유럽,   무적,   항해,   인도,   후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