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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것인지도 알고 무엇이 소중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 결혼식에 내가 사랑했던 사람3명을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 3명은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샘 해리 빌과 같은 옛 애인들이 와줘서 축하해 준다면 나에게 좀 더 특별한 결혼식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곤 했다.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춤과 노래를 부르며 동네사람들과 어울리는 마을이 있었으면 좋겠다. 힘든 것은 잠시 내려놓고 모두모여 함께 즐기면 쌓여있는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웃과의 정도 돈독해질 것이다. 그럼 삭막해진 세상도 춤과 노래로 하나가 되지 않을까? 영화가 끝나갈수록 즐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졌다. 나는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역시 즐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