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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략인거 같고 제자들을 보니 청출어람(靑出於藍)이 떠올랐다. 청출어람은 스승보다 나은 제자들을 양성하는 것이다. 공자에게는 수천의 제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그를 아버지처럼 받들었었다. 공자의 정신은 유교로 이어져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예수, 석가모니와 함께 세계 3대 성인으로 존경 받고 있다. 제일 안타까웠던 점은 공자가 점점 백발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 이였다. 나는 어는 정도 공자를 알고 있어서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더 기억에 남는 거 같다. 나는 ‘공자’하면 그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정의로 ‘극기복례(克己復禮)’ 곧 “자기 자신을 이기고 예에 따르는 삶이 곧 인(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정의를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보는 이유는 공자가 인(仁)을 단지 도덕적 규범으로서가 아닌 사회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정치사상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끝으로 나는 공자가 남긴 <논어>를 읽고 싶어졌고, 공자의 삶을 담은 영화를 보면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며 무엇을 위해서 목숨을 받쳐야 하는가에 교훈을 얻고 싶은 영화였고, 이 영화를 보게 됨으로 써 동양고전을 배우면서 공자가 한말에 더 귀를 기울 것이고 관심을 가질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