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서 연구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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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선지서 연구 및 요약


Ⅰ. 명칭과 분류

히브리인들은 전통적으로 구약 정경을 “토라”라고 불리는 “모세오경”과 “네빔”이라고 불리는 “예언서”와 “케투빔”이라 불리는 “성문서”등 세 부분으로 분류해 왔다. 따라서 일단 “예언서”라는 명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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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분량에 따른 분류

성경 가운데는 많은 예언자가 등장하나 그 가운데 예언을 기록하여 성경을 남긴 예언자는 일부에 불과하다. 즉 나단, 엘리야, 엘리사 등은 유명한 예언자들이었으나 이들은 자신의 예언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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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록 시기에 따른 분류

넓은 의미로 말한다면 아브라함이나 모세 및 사사들이나 사무엘도 예언자라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왕정 시대의 나단이나 갓 등도 명백히 위대한 예언자들이었다. 그리고 엘리야와 엘리사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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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성경 예언의 본질

물론 예언서에만 성경의 예언이 수록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예언서 전체가 예언으로만 구성된 것도 아니다. 그러나 예언서의 핵심은 예언인 바 성경 예언의 본질을 고찰하는 것은 결국 예언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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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언의 주체 - 절대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

성경 예언과 이방 예언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그 예언의 근본적 주체, 곧 누가 그 예언을 행했는가 하는 데에 있다. 성경 예언은 절대 초월자요 창조자로서 전 역사에 대한 주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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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언의 동기 또는 목적 - 만세대 성도의 회개와 확신

성경 예언은 그 기원에 있어서 이방 예언과 구별될 뿐 아니라 예언 주체가 다름으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그 동기나 목적도 확연히 다르다. 먼저 이방 예언은 근본적으로 미래의 길흉화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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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언의 범위 - 구속사의 전 지평

앞서 살핀 대로 일반 이방 예언은 그 주체가 유한한 귀신이나 인간이며 또한 그 동기나 목적도 극히 기복주의적인 것이다. 따라서 그 예언 내용의 범위도 필연적으로 이해 관계가 얽힌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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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경 예언의 기본 주제 - 온 세상의 심판과 구원

성경 예언은 이미 태초에서부터 예수님의 때 나아가 사도들의 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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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핵심예언의 오묘한 특징 - 제시대를 동시에 포괄하는 복합성

물론 성경 예언 가운데도 미래에 일어날 특정한 한가지 사실만을 선포하는 예언이 많다. 예를 들자면 시스라가 여인의 손에 살해당할 것이라는 예언은 곧이어 있을 시스라의 죽음만을 예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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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선지자의 이해

성경의 모든 예언들은 선지자 곧 예언자들을 통하여 대언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각종 예언을 그 핵심 내용으로 하는 구약 예언서들을 개론하면서 구약 선지자들에 대해서도 요약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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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제(הזה)와 로에(האר) : ‘호제’는 ‘보다’, ‘감지하다’라는 뜻의 동사 ‘하자’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굳이 번역하자면 ‘보고 아는 자’라는 뜻을 갖는다. 이는 몰아지경의 상태에서 환상 또는 꿈 등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자로서의 선지자의 면모를 특히 강조했다 하겠다. 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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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Ⅴ. 구약 예언서 전반의 구속사적 의의

전 17권의 예언서들은 구약 성경에서 4분지 1이상인 약 27%를 차지하는 상당한 분량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다 예언이라는 양식으로 기록되었다는 공통성 이외에도 다음 등의 뚜렷한 공통성을 갖고 있다. 즉 주로 왕정 시대 및 바벨론 포로기 전후라는 시대적 배경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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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예언서에 수록된 예언의 말씀들의 양대 핵심 주제가 만세대를 향한 종말론적 심판과 회복 구원의 메시지라는 사실을 갖는 구속사적 의의이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은 절대 공의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절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또한 절대 사랑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절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시다. 즉 하나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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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나님은 각 시대에 따라 끝없이 패역하는 시대나 인간을 향하여 현 역사상의 한 시점에서의 심판을 미리 예언자들을 통하여 경고하시거나 집행하셨다. 또는 세상 끝날의 영구한 종말론적 심판의 경고를 줌으로써 죄악된 세상을 각성시키셨다. 또한 때로는 당장 이 세상의 공중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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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입증함으로써 오직 성경만이 죄와 질고로 오염된 이 세상에서 마침내 전 구속사가 종결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이 개시될 바로 그 순간까지 믿고 의지할 신앙의 유일한 근거라는 사실을 거듭 입증해 주고 있다.
둘째는 예언서에 수록된 예언의 말씀들의 양대 핵심 주제가 만세대를 향한 종말론적 심판과 회복 구원의 메시지라는 사실을 갖는 구속사적 의의이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은 절대 공의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절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또한 절대 사랑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절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시다. 즉 하나님 안에서 공의와 사랑은 한치의 기울어짐 없는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공의의 원칙이 전제되지 않은 맹목적 또는 기계적 사랑이 아니며 하나님의 공의는 뜨거운 사랑을 절대 사랑에 근거한 하나님의 구원은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은 상반되지만 근본적으로는 한 분 하나님에게서 기인된 것이다. 즉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은 이중적이지만 그 기원에 있어서 분명 일원론적인 것이다. 그러하여 어떤 상황에서 어떤 대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 시행되더라도 그것은 정당성과 완전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미 태초에 하나님은 당신이 가장 크신 사랑으로 복주사 당신의 형상을 좇아 지으시고 피조물의 대표로 삼으신 인간이 당신의 절대 초월자요 창조주로서 세우신 창조 원리를 거스르고 당신과 세운 선악과의 법을 범했을 때 그를 즉각 영원한 사망에 처하셔야만 하셨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 수난을 통하여 치르시는 반면 죄악된 인간 중 선택받은 자들은 이를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언약과 이의 전역사를 통한 성취라는 새로운 구속사의 법을 세우셨다. 그럼으로써 이미 자행된 인간의 범죄에 상응한 형벌을 스스로 치르심으로써 일단 당신의 공의를 충족시키셨다. 그리고 동시에 오고 오는 세대의 인간에게는 새로이 태초부터 종말까지 역사를 이어가며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의 공로를 힘입어 회개 구원을 얻을 기회를 수여하심으로써 절대 사랑도 발휘하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태초 이후 만 세대의 역사와 그 과정을 통해 세상에 나온 인간은 궁극적 관점에서는 눈에 보이지 안으나 그 양심과 계시로써 밝히 깨달을 수 있는 이러한 하나님의 구속사의 법에 순복하는 자와 시대 그리고 이를 알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자와 그러한 자가 득세하는 시대로 구분될 수 있었다.
이에 하나님은 각 시대에 따라 끝없이 패역하는 시대나 인간을 향하여 현 역사상의 한 시점에서의 심판을 미리 예언자들을 통하여 경고하시거나 집행하셨다. 또는 세상 끝날의 영구한 종말론적 심판의 경고를 줌으로써 죄악된 세상을 각성시키셨다. 또한 때로는 당장 이 세상의 공중 권세를 잡고 득세하고 있는 어둠의 악한 세력 밑에서 신음하는 의인이나 당신의 백성에게는 현세적 회복이나 영구한 종말론적 구원의 메시지를 주심으로써 각 시대의 의인들을 견인시켜 주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 성경 중에서도 이러한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가장 집중적으로 제시하는 예언서의 말씀 앞에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공의의 심판의 필연성과 그럼에도 불구한 하나님의 구원의 법과 사역에 담기신 크신 사랑을 새삼 발견하게 된다. 또한 모든 심판과 구원의 절정으로 제시되는 전 역사에 대한 최종 심판과 새 천국 역사의 개시라는 종말론적 비전 앞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전 역사에 대한 원대한 구속사적 조망을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그 옛날 이러한 구약 예언서들이 예언이 수여되던 시대의 역사와 연속선상에 있는 바로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경고와 약속을 새삼 되새기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