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푸어 감상문 및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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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푸어 감상문 및 나의 생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말이 자주 사용되더니 어느새 유행어가 되었다. 리서치 전문기관 톈지닷컴(天際網)이 직장인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으나 다 같이 바빠도 돌아오는 대가와 삶의 질은 달랐다.
조사대상자의 55.7%가 자신을 ‘워킹푸어’라고 생각했고, 그 중 15.6%는 매일 죽도록 일하면서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 ‘슈퍼 워킹푸어’라고 응답했다. 반면 40%는 바쁘지만 얻는 것이 있다고 답했다. 일한 만큼 대가가 돌아오고 또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같은 바쁜 직장인이라도 근로 빈곤층은 아니다. 그리고 나머지 약 9%는 전혀 바쁘지 않다고 응답했다.
또 ‘워킹푸어’ 테스트에서 일련의 ‘증상’ 가운데 해당 사항이 2가지 이상만 되면 ‘워킹푸어’라고 볼 수 있다. 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증상’은 ‘저축을 거의 안 해서 집 살 능력이 없는 것’이었다. 이 ‘증상’에 해당하는 응답자 비율이 60%가 넘었다. 그 다음으로 ‘하루 근무시간이 9시간을 넘지만 비전이 보이지 않고 창업을 하고 싶어도 지금 하는 일이 끝이 안 난다’는 응답이 약 50%에 달했다. 이 외에도 낮에는 일하고 밤에 퇴근해서 일하는데도 수입이 적어 월말에 항상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대표적인 ‘워킹푸어’ 증상이 있는 응답자도 40%에 육박했다.
직장인들이 스스로를 ‘워킹푸어’라고 여기게 된 주요인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가 사회생활에서 느끼는 극심한 생존 경쟁 압력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과 가정과 소속 단체에 대한 책임감, 합리적인 개인 직업계획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