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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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리원칙으로 열거한 14개 항목의 관리행위가 원리에 따른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 후 테일러의 관리원칙이 적어도 미국 경영학사적으로는 최초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테일러는 그의 저서 '공장관리(shop management)'에서 "과학적 관리 원칙은 모든 종류의 인간활동에 적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관리원칙을 적용하면 곧 놀라운 성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하면서 때와 장소를 초월한 관리원칙의 보편타당성을 피력하였다. 경영관리론의 선구자들인 두 사람의 관리원칙은 적용관점과 영역에서 차이가 있다. 테일러의 관리원칙은 기술적 접근이며 생산관리 측면에 주안점을 둔 관리원칙인 반면에 페욜의 관리원칙은 경영의 종합관리(general management)라는 관점에서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것이다.
2) 관리원칙의 적용한계
근대 관리론의 입장에서 볼 때 관리과정학파에 의하여 주도되어 온 관리원칙은 그 효용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의 이유는 '관리의 일반원칙'이 갖고 있는 자체적인 '비과학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비과학적인 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i) 각 관리원칙은 그 의미가 애매하여 격언이나 속담과 비슷하다. ii) 서로 모순된 원칙들이 존재한다. iii) 과학적으로 실증되지 못하고 있다. 원칙이란 과학적 방법에 의해 일반화된 것, 또는 가설이 정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검증을 거쳐 사실로 나타난 것으로 실제(reality)를 반영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위의 관리원칙들은 그것이 검증되지 않은 가설적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과학성의 요건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관리원칙으로서의 보편타당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제시된 원칙들이 검증되어 가설의 성격을 벗어나야 된다. 그리고 관리원칙은 기업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그 조건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오늘날의 상황 적합적 사고(contingency approach)와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 경영관리학이 하나의 과학으로서의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그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는 경영관리현상에 대한 설명, 예측, 이해 및 제어를 가능케 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체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체계가 형성되려면 경영관리론은 가설의 수준을 벗어나 실증성과 예측성을 갖춘 원칙의 체계로 승화되어야 한다.

키워드

경영,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