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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뿐이다. 그것은 비단 그 집단의 지도자일지라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말이다. 며칠 전 학교에서 필수교양으로 듣는 기독교의 이해라는 과목의 교수님께서 연락을 주셨었다. 교회를 소개시켜 주겠노라는 내용의 연락이었다. 갑작스런 교수님의 전화에 당황을 했었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기에 교수님의 제안을 중간고사 후로 미루었다. 그리고 요즘 생각하고 있다. 교회라는 곳과의 인연의 끈을 다시 이을 것인지 끊을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종교에 대해서 특히 기독교에 대해서 혼란을 겪고 있고, 결론을 내지 못하는 나에게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처럼 말이다.
기독교에 대한 나의 이해는 아직 더 생각할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기독교에 대한 나의 이해는 아직 더 생각할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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