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관리론과 리더십에 필요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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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관리론과 리더십에 필요한 요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정도의 일관성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십여 년에 걸쳐 여러 집단을 대상으로 조사방식을 바꾸어 가며 여러 차례 조사 했지만 해가 바뀌고 사람이 바뀌어도 결과는 한결 같았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이상적인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네 가지 즉 ‘정직, 미래지향, 열정, 유능’을 꼽았다.
조사에 응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직’은 리더십의 절대적 필수조건이고 이상적 리더십의 구성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란 점에 합의하고 있다.
사람들은 리더가 신뢰할 수 있고 일정한 윤리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자 한다. 누군가를 기꺼이 따를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때는 먼저 그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싶어지는 법이다.
여러 차례의 조사 결과는 사람들은 그들의 CEO가 부끄러운 사람이 아니길 원한다는 사실도 밝히고 있다. 나라와 지역에 따라 수치는 다소 다르지만 사람들은 그들의 리더가 정직하고 공정하며 윤리적이기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일치한다.
또한 사람들은 방향성이 분명하고 기업의 미래에 깊은 관심이 있는 리더를 원한다. 리더는 미지의 미래로 멤버를 유도할 때 마음속에 분명한 목적지를 정하고 있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여러 조사 결과도 거의 대부분의 응답자가 ‘CEO는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명확한 ‘미래지향성’은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미래지향성은 비단 경영자뿐만 아니라 중간관리자나 현장 관리자에게도 중요하다.
리더십의 기본요소 중 가장 감동을 주는 자질이 ‘유능’
멤버에게 존경 받고 감동을 주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미래를 통찰하고 장차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멤버는 방향성이 모호한 리더를 따르지 않는다.
정직하고 안하고와 상관없이 어디로 끌고 갈지 모르는 리더는 따르지 않는다. 장차 조직이 비전을 실현하여 목표를 달성하면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 무엇이 보이는지 가급적 상세하게 알고 싶은 것이다.
그래야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나 없나, 어떤 길을 택해야 가장 적합한지를 알 수 있다.
리더십의 기본 요소 중 세 번째로 중요시 되는 것은 ‘열정’이다. 단순히 미래지향적이고 꿈이 있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목표 달성을 위해 문제에 맞서도록 열심히 멤버를 설득하고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낙관적인 리더를 멤버는 존경하고 감동을 받는다.
역사적으로 리더십이나 오솔리티 개념의 발전과정에는 그 중심에 전쟁이 있었다. 따라서 리더십의 어원은 ‘리드하다’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전쟁터에서 ‘리드하다’란 말은 ‘앞에 나서다. 죽다’를 뜻한다.
군대에서 리더십이란 일반적으로 지휘권을 갖는 사람을 지칭한다. 그러나 현재는 군대에서도 강제력보다는 비강제적 영향력으로 병사들의 자질을 개발하여 잠재능력을 최대로 발휘시키는 것이 리더십의 목적이 되고 있다.
하물며 기업의 리더가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며 열정도 없고 비활동적이면 그를 따르는 멤버는 없을 것이다. 앞에 나서서 먼저 죽을 것까지는 없더라도 솔선수범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리더를 멤버는 존경하고 신뢰하여 그를 따를 것이다.
리더십의 기본요소 중 가장 감동을 주는 자질이 ‘유능’이다. 사업에서 제일 기대되는 능력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잘 해결하는 능력이다. 멤버가 기대하는 리더의 능력은 리더의 역할에 따라 내용이 다르다.
예를 들어 일정한 직책이 있는 사람에게는 전략계획 수립이나 정책입안 능력을 기대할 것이며, 조직이 새로운 기술에 도전할 때는 그 기술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적절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인이나 고객 접점처럼 현장과 직접 접하는 리더는 그렇지 않은 리더보다는 기술적으로 유능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멤버와 같은 수준의 기술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전체를 이해하고 조직 내 멤버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변화나 결정을 내리기 전에 현상의 동태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세상은 더욱 기술적으로 유능한 리더를 요구하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이제 제너럴리스트의 시대는 서서히 막이 내리고 있다. 그것이 지식사회의 한 단면이다.
리더에게는 기술적 유능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리더십 스킬 자체의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멤버를 지지하고 열정과 용기를 북돋고 도전하게 하고 솔선수범하는 것이 유능함을 입증하는 행위이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유능’한 리더란 업무 수행능력 말고도 자기관리 능력, 대인관계 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이 뛰어난 리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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