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복지정책

소개글

청소년 복지정책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예로 들면, 미국은 일반적인 가출청소년, 이동생활을 하는 가출 청소년, 마약복용 가출청소년 등의 유형으로 세분화시켜 프로그램이 제시되지만, 일본은 `전국가출소년발견보호강조월간'과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두 나 라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청소년의 비행방지를 위해 지역사회를 중심 으로하는 프로그램 개발(미국)과 켐페인 사업(일본)을 추진하는 것이다.
5) 빈곤 및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빈곤과 결손가정에 대한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소득유지, 식품영양, 교육훈련, 보 건의료, 주택사업의 영역이 포함되는데, 미국의 경우는 이상의 모든 것을 포괄하 는 반면, 일본은 주로 교육기회의 확대 부분에 치중되어 있다.
6) 장애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장애청소년에 대한 서비스는 미국과 일본 두 나라 모두 구체적인 법령에 입각하 여 강조하고 있는 영역으로 특히, 교육훈련 및 교육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실 시된다. 미국의 경우, 1975년에 제정된 `전체 장애아동 교육법'(PL94-142)에 의하 여 장애아동에 대한 전체 교육프로그램을 주정부가 맡게 되었고, 가능하면 장애 아동을 일반아동에 통합시키는 교육방법과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마찬가 지로 일본에서도 `학교교육법'에 의하여 맹아, 농아, 양호학교 형태 또는 일반학 교내에 장애아동을 위한 특별학급을 설치하는 형태의 교육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7) 일반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일반청소년에 대한 서비스는 예방적 성격의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미국의 경 우 일반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은 청소년미혼모 발생을 예방하는 사업, 부모교육, 청소년 여가사업, 초?중?고등교육, 보건의료사업, 주택사업, 정신보건서비스 등 과 종합청소년개발센터, 청소년보호센터, 청소년보호사업, 아동복지사업, 입양사 업, 가정위탁사업, 인디안 청소년사업 등이 시기별?지역별로 필요시에 실시되고 있다. 반면에, 일본의 일반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은 학습활동 장려, 단체?그룹 활동, 문화활동, 체육?스포츠의 보급과 진흥, 체력증진 국민운동, 연구조사 및 정 보자료수집과 제공, 청소년국민운동 등이 실시되고 있다.
8) 가정강화 프로그램
청소년의 기본적인 욕구충족과 사회화가 가정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두 나라는 청소년에 대한 가정의 일차적인 보호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 다. 따라서 청소년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 또는 가정의 조건을 정비하 는 간접적인 형태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Ⅲ. 결 론
청소년문화축제 기획을 준비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며 그들의 복지에까지 자연스레 관심이 옮겨가게 되었다. 사전조사를 하면서 내가 생각한 것 이하로 복지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에게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과 문화적인 측면을 떠나서 기본적인 생활모습에까지도 미비한 수준에 이르고있는 현재의 복지정책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또 다른 복지분야에 비해서 청소년 분야가 학교에서도 그렇고 대외적으로도 자료의 양에 부족함이 많았다. 아동이나 노인, 여성복지 분야는 따로 개별적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는 반면에 청소년복지는 학교사회사업의 미세한 분야로 포함이 되어서 미약하게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안타까웠다.
청소년복지정책은 청소년의 생명과 생활을 국가가 보장하여 지역사회에서 생존하고 실존하게 하는 사회제도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사회생활 상의 생존문제를 해결하는 순수과학이 사회복지라고 한다면 인간인 청소년의 복지도 마땅히 사회복지영역으로 보고 청소년의 문제와 복지를 연구하여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아동에 관심이 있지 청소년에게는 적극적인 접근이 없다. 인생의 주기를 보더라도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과 성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는 분리된 범주에서 독자적 분야로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청소년기본계획과 청소년기본법에서 청소년복지를 제시하고 있으나 이것들은 기존의 요보호청소년에 대한 대책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 더욱이 일반 청소년에 대한 복지정책이 미흡하므로 보다 많은 관심과 과학적 연구가 요망된다.
또한 정부는 21세기를 대비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여가활동부분과 교육 환경 등의 사회 여건 개선, 불우하고 소외된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복지정책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중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복지정책의 전달체계 확립이 가장 중요하니 시, 군, 구에 청소년계를 신설할 것을 다시 제안한다. 그리고 민간차원의 "청소년건전육성운동본부"도 설립하기를 바란다. 또 지역단위의 청소년을 위해 "지역주민회의"를 구성하여 해당 지역의 청소년복지운동에 동참하도록 참여시켜야 한다.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을 통하여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 수련시설과 청소년센타를 설치하고 청소년지도사 등의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것이다. 청소년지도자의 양성과 배치는 청소년학과 청소년복지 등을 전공한 인재들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또 가출 부랑 청소년에 대한 긴급구호로서 "청소년쉼터"를 체계적으로 후원 육성하고 방문이 손쉽게 자유로운 위치에 설립하여야 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선 근로청소년을 위한 직업훈련과 직업알선이 확충되고 법적 보호가 내실화 되어야 한다. 특히 청소년복지정책을 실시하기 위한 국회 광역의회 기초의회에서의 예산확보를 충실히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인다면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의 확충을 위해서 전문적인 청소년문화시설이나 기관이 많이 설립되어야 할 것이다. 문화공간이라는 것이 일차적인 생활의 부를 가져오지는 않겠지만 문화공간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공간이 일차적인 빈곤을 막기 위한 모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복지정책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통해서 수업시간에 배우고 느낀 것 이외에도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나름대로 더 깊이 공부해 볼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아직은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이 미비한 점도 아쉬운 점도 많지만 미약하게나마 더 나은 사회복지를 위해 공부하고 앞으로의 모습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나라의 복지정책도 언젠가는 미국이나 일본 등의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올것이라는 기대로 과제를 마무리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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