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기관의 경영실태파악 및 사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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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평생교육기관의 경영실태파악 및 사례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를 위해서는 학교는 탁아시설을 확충하여 취학아동이 없는 부모들에게도 문호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운영시간은 오전으로 집중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직장에 다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저녁반이나 야간반, 주말반 개설도 고려해야 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다양한 집단을 포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
특히, 노인층, 노동자 및 저소득층, 도시빈민층, 농어민, 외국인근로자 등과 같은 교육기회를 제한 받고 있는 집단을 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학교 나름대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해야 한다.
즉, 백화점식 프로그램의 획일적 운영을 넘어 보다 전문화되고 특화된 수요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이 필요하다.
2. 우리나라 학교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우리나라 학교는 다른 선진국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도 지역사회의 학습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가. 지역사회에 학교시설을 개방
주5일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경우에는 학생들의 학교 이용일수가 절반 정도 수준이다.
학교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개방 주체를 교육청, 실제운영주체는 학교개방운영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진국과 같이 명확한 규정을 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개방공간을 개방 존으로 설정하여 학교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고, 접근의 용이성과 시설관리의 편의성 그리고 학교교육과 연계성 등을 고려한 동선계획과 비개방 공간을 셔터로 나눌 수 있도록 한다.
지역주민이 학생들의 수업시간대에도 학교기능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활동을 행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의 연수실, 주민의 카페, 시민도서관, 사무실, 놀이방, 별도의 출입구 및 계단, 화장실 등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서 학교에서는 학교개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학교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나.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의사소통 체제 강화
지역이 급격하게 과밀화, 과소화되면서 지역의 공동체성이 붕괴되었으며, 이는 지역의 교육력도 약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지역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의 교육력을 회복, 재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기관과의 협의회,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회, 시민참여로 이루어진 지역사회학교발전 협의회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협의회가 구성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수준으로부터 보다 나아가 학교와 여타 기관간의 협의체, 교육청 차원에서 관련 기관들과의 협의회 등을 공식적으로 발족하여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함께 학습하는 학교”를 구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지역 시민들이 지역의 학교와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지역사회의 학습공동체를 형성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다. 지역의 교육력 활성화를 위한 학사연계
주5일제가 이루어지면서 종래 교육활동의 시간 일부를 가정이나 지역사회가 맡게 되면서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의 쌍방이 주체성을 가지고 교육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계발활동과 체험활동 일부를 사회교육 시설에서 운영할 수 있는 학사연계 체제를 구성하도록 하고, 학교에서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개발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사체계를 운영할 수 있고, 학교가 독립된 기관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됨으로서 지역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Ⅳ. 끝맺는 말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실천은 바로 학교 또는 해당 지역 사회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시설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학교에서 평생교육의 발전적인 정착을 위해서 몇 가지 과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주민과 함께 이끌어 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각급 학교가 교육청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활성화 측면에서 본다면 학교와 해당 지역 사회가 상호 협조 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상호 협력적인 운영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학교 측면의 일방적 운영방식보다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고 주도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야 할 것이다.
즉, 학교에서의 평생교육이 단순히 주민들에게 수혜적이고, 수동적인 차원이 아니라 진정 주민이 필요로 하고 요구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범시민적 활동으로 구체화되고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학교급별 특성에 따라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 운영체제를 개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프로그램 운영이 시범학교 또는 1학교 1프로그램 운영이나 각 학교 급별 운영내용에서 보는 것처럼, 단발적이고 산발적이어서 임시 기회적 운영 실태가 많은 실정이다.
이것은 학교 평생교육이 내용이나 운영 면에서 체계적이거나 거시적 안목이 미흡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따라서 학교급별 특성을 잘 활용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공동 운영체제를 개발하여 더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학습연계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학교 인적자원 및 지역 인적자원의 교류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지역 여건 및 특색에 알맞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촉진 방안 강구, 학교 인적자원 및 학부모지역 주민간의 공동체적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지역별로 연계한 요구별 각종 생활정보 교육 운영 등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학교는 주민의 평생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중추적 기관이 되어야 하며, 나아가 인적자원개발 시대, 지식기반 시대,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주민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 삶의 터로써 존재해야 한다.
평생교육정책이 학교와는 별개로 존재하지 않고 학교와 지자체 및 지역사회가 파트너십 정신으로 공존할 때 교육복지국가 건설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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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4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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