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경제윤리의 기초이론

소개글

자본주의 경제윤리의 기초이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결정론)
②인간의 능력은 유전과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③인간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3) 인간관의 평가에 의한 정의의 원칙의 도출
① 감정 VS 이성
* 원칙 1
- 필요충족은 욕망의 충족에 선행되어야 할 우선적인 본래적 가치이며 이것을 더 많이 실현하기 위해서 생산력의 발전이 필요하다.
- 최소한 기본적 필요는 누구에게나 충족되어야 하며,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불평등의 정도는 제한되어야 한다.
② 결정론 VS 자유의지론
* 원칙 2
-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해서는 책임도 없으므로 공정한 기회균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 ‘사회적 최소치 보장’ 조건 아래의 ‘공적원리와 차등원칙’ 사이에서 지배적인 인간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③ 개인성 VS 사회성
* 원칙 3
- 자기 소유권과 사유재산권은 무제한적인 것은 아니며, 동시에 완전히 부정되어서도 안 된다.
- 그러므로 ‘차등원칙’과 ‘사회적 최소치와 자유시장 원리’ 사이에서 지배적 인간관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하다.
■ 나오며
경제란 인간의 의식주(衣食住)를 중심으로 하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재화(財貨)의 생산 ·분배 ·소비의 지속적 조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고, 이러한 목적에 돌려진 행위가 경제행위(經濟行爲)이다. 또 윤리란 좁게는 행위의 개인적 원리(原理)이고, 넓게는 사회를 성립시키는 규범이다. 따라서 인간 행위의 한 측면에 지나지 않는 경제행위에 항상 경제윤리가 강조되어온 것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교수님께서 강조하셨듯이 가장 경제적인 것은 가장 윤리적이어야 하고 가장 윤리적인 것은 가장 경제적이어야 한다는 사실과 상통하는 것이다. 결국, 경제행위를 하는 인간에게 정의와 분배의 문제가 온전히 실현되지 않으면 그 손해는 인간에게 오는 것이고 그 손해를 막기 위해서 세운 원칙들은 인간의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측면을 통해서 결정된 것이기에 이것은 깊은 연관을 가지고 상호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것이 발제를 준비하면서 다시금 명확히 드러난 사실이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자본주의 경제에 있어서 다양한 정의론들 가운데 가장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것은, 결국 인간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렇기에 인간의 판단이 잘못되었을 경우 우매한 결정을 내릴 것이고 각 사회마다 시대마다 사람들은 영향을 받게 된다. 또한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변하면서 정의론은 더욱 발전하고 다양해짐을 보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인간의 경제적 부의 분배 문제와 윤리의 문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서 경제윤리의 기초적인 성서적 교훈으로 다시금 눈을 돌리고 그 가운데 풍부한 원리들을 깊이 연구해봄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해 본다.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변해도 ‘분배와 정의’를 향한 인간의 추구는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그 모습이 다양하게 표현되고 달라져도 근본적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와 평등의 정신은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칼 막스의 물질주의 철학은 그를 추종하는 공산주의 세계나 그를 반대하는 자본주의 세계나 다 함께 추구하는 현대의 대표적인 시대정신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성경은 이미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딤후 3:2)”라는 말씀을 통해서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와 쾌락주의의 시대의 도래를 앞서 말해 왔다. 이러한 정황을 우리 크리스천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더욱이 일천만의 크리스천을 자랑하는 한국사회에서 경제윤리가 땅에 떨어지고 광범위한 경제적 불의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자행되며 경제가 위기에 이른 것을 볼 때, 경제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따라야 할 경제윤리를 실천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더욱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키워드

자본주의 경제윤리의 기초이론,   자연주의 윤리관,   공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