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을 통해 배우는 인간상>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삼국지의 명군주 조조』

소개글

<인물을 통해 배우는 인간상>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삼국지의 명군주 조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는 말………………………………………………………………03
1)현대사회와 조조………………………………………………………03

2.조조에 대한 고찰……………………………………………………… 03
1)조조라는 인물에 대하여…………………………………………… 03
2)당한 것은 되갚아주는 잔혹함………………………………………03
3)자기사람을 아끼는 따뜻함………………………………………… 04
4)인재를 보는 뛰어난 안목……………………………………………05
5)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05
6)조조의 말년과 그의 한계……………………………………………06

3.맺는 말……………………………………………………………………06
1)현대 사회에서 조조의 리더십이 가지는 의미……………………06

본문내용

고여 갈증을 벗어났다고 한다. 조조의 기지가 제대로 발휘된 일화이다.
6) 조조의 말년과 그의 한계
세월이 흘러 삼국의 기틀이 잡히고, 조조가 말년에 이르렀을 때 조조는 자신이 일으켜 세운 세력을 보게 된다. 처음 기반을 세우던 시기에는 지방의 중소군벌에 불과했으나 한 나라의 기틀을 닦는 역할을 이뤄냈으니 그가 얼마나 뿌듯함을 느꼈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조조는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강동의 손권과 촉한의 유비는 그에게 남아 있는 최대의 숙제였다. 그리하여 황제의 이름을 등에 업고 권력을 누리던 조조였으나 이 둘은 눈에 가시였다. 말년에 이르러 그가 눈을 감을 때까지 결국 해결하지 못한 숙제로 남았고, 그의 아들 조비에게 삼국통일의 과업이 이어진다. 능력 있고 힘이 있던 조조였으나 그 역시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그가 말년에 눈을 감던 장면을 떠올려 보자. 형주 전투에서 오나라에 패한 뒤 관우의 목이 조조에게로 오면서 조조는 그의 최후에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그를 위해 후히 장례를 치러줄 것을 명한다. 그리고 얼마 뒤 조조는 새로운 궁궐을 짓기 위해 쓸만한 나무를 고르던 중 신수를 건드리고, 병에 걸린다. 중요한 것은 조조가 더 살 수 있었음에도 젊은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사람을 믿지 못하는 그 습관 때문에 자신의 명을 재촉하고 만 것이다.
당대에 이름 높았던 명의 화타가 직접 조조를 치료하기 위해 왔으나 조조는 그를 의심하고 믿지 못해 다른 사람이 보낸 첩자라 생각하고 옥에 가둬버린다. 화타의 치료를 받았더라면 훨씬 오래 살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남을 믿지 못한 그 성격이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게 된 것이다.
완벽한 인물이란 없듯이 그에게도 많은 실수가 있었고, 본인이 추구하던 패업을 결국 달성하지 못했으니 실로 안타까울 뿐이다. 그가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역사가 바뀌게 되었을까?
3. 맺는 말
1) 현대 사회에서 조조의 리더십이 가지는 의미
조조가 비록 삼국지에서는 난세의 간웅이라 평가를 받았을지라도 이는 그 당시의 평가이며, 만약 오늘날에 조조 같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 평가는 분명 달라질 것이다. 그의 잔혹성이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수도 있고, 그의 경경이 이 사회를 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인간은 누구나 완벽하지 못하듯 그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얼마든지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완성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조조와 같은 임기응변은 분명 큰 장점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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