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수기'을 읽고

소개글

[독후감,서평]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수기'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2. 『지하생활자의 수기』의 줄거리
3.『지하생활자의 수기』의 도스토예프스키 주장
4. 타인과 나

본문내용

알기에 서술자를 지하생활자라 말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지하생활자야말로 생생히 살아있는 사람이다. 끊임없는 고통 속에 자신을 내모는 사람이 지하생활자인 것이다. 지하생활자는 하급한 인간이 아니라, 가장 생생한 인간, 가장 인간 본질을 가까이 하고 있는 인간이다.
지하생활자=가장 생생히 살아있는 사람
4. 타인과 나
타인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은 수업 초반부터 가지고 들어온 질문이다. 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
『지하생활자의 수기』에서 보이는, 도스토예프스키에게 타인은 나에게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인은 나에게 있어서 고통이며, 나 자신이 살아있게 하는 대상이다. 인간은 누구나 대상으로써의 타인을 갖는다. 그러나 그 대상은 결코 완벽히 소유(이해)할 수 없고, 소유하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한 의미는 아니다. 이 대상(타인)은 오히려 자신을 소유(이해)하는 행위에 관련된다. 즉 타인이 있어야만 (그 대상이 '나'가 되더라도) 자신이 살아있게 되는 것이다.
즉 타인은 하나의 자기이해의 요청으로 있게 되는 것이며, 동시에 나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는 것은 아닐까? 적어도 내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말이다.

키워드

감상문,   독후감,   서평,   도스토예프스키,   지하생활자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