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선발과 사회계층 이동에 관한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교육과 사회계층이동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기능론 또는 갈등론의 입장에서 제시하시오.

소개글

교육선발과 사회계층 이동에 관한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교육과 사회계층이동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기능론 또는 갈등론의 입장에서 제시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교육사회학의 패러다임
1. 기능론
2. 갈등론
Ⅲ. 교육과 사회계층이동
Ⅳ. 개인적인 견해

본문내용

, 그리고 교육수준이 달라짐을 볼 수 있었다. 단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부모님이 모두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학생과 농업이나 어업등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별로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부모님이 있는 학생을 비교하여보면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을 가진 학생이 어렸을 때부터 과외 등 지원도 더 많이 받고, 고등교육기관으로 올라갈수록 더 양질의 교육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상위 계층의 자녀들은 계속 하여 더 좋은 교육을 받게 되어서 그 계층을 유지하고 하위계층의 자녀들은 상위계층의 자녀들만큼의 교육기회를 갖지 못해서 물론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 계층이동이 가능하겠지만 대부분은 계속 하위계층에 머무르게 된다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는 바람직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없다. 예전에는 시골에서 아주 가난하게 자란 사람이더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사법고시를 통과하면 판검사나 변호사가 되어서 자신의 신분을 상승시킬 수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교육의 계층이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한 사설에서는 ‘개천의 용’ 다 어디 갔나 라는 주제로 현재는 교육을 통해 계층이동을 하기가 힘들고 가난이 대물림되고 교육도 대물림된다고 하였다.
지금의 교육은 사회의 불평등을 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사회경제적으로 지위가 높은 계층의 사람들이 더 좋은 교육을 시켜서 자녀에게 그 지위를 대물림 하고 있는 것이다. 가난한 집에서는 경제적으로 뒷받침을 해주지 못해서 교육을 제대로 시킬 수 없는 형편이다. 이는 사교육과 관련하여 볼 때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소위 명문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공교육 외에 엄청난 사교육을 받고 입학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서는 학생들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사교육을 많이 받은 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더 좋은 대학을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사람은 다 똑같이 상위계층에 속하고 싶어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경제적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서 교육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나쁘게만 볼 수도 없다. 다만 상위계층은 그대로 상위계층의 지위를 유지하고 하위계층은 계속 하위계층을 유지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상위계층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로 하더라도 교육을 통해 개인의 신분의 상승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회계층에 따른 교육격차와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 분명 교육의 참 의미와 목적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았을 때 예전과 같이 하위계층의 사람들이라도 교육을 통해 상위계층으로의 진입이 가능한 계층이동의 수단으로서의 교육의 기능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떨어지고 교육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지원을 통해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된다면 미세하지만 교육격차를 좁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계층 간의 격차가 나타나는 것은 사교육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내실있 는 공교육을 통해 사교육의 격차를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여 진다. 만약에 사교육이 전혀 시행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누구나 학교에서의 교육만 받게 되고 그로인해서 격차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다. 격차가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사교육에 있다고 보인다. 더 좋은 대학을 보내기 위한 학부모들의 열망은 엄청난 사교육시장을 만들어 냈다. 지금의 사교육 열풍은 결코 바람직한 교육에 의한 현상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도록 공교육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고 제 모습을 찾아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 교육사회학 (김신일)
- 한국 산업화 과정에서의 교육과 사회계층이동 (교육학연구 제 37권 제 1호)
- 기회와 불평등 - 고등교육기회에 있어서 사회계층간 불평등의 분석.(방하남, 김기현)
한국 사회학회 / 한국 사회학 2002
- 특집: 교육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계층 간 교육격차의 양상 (류방란, 김성식)
교육비평사 / 교육비평 2007
- 한국일보 사설, 칼럼 : 학력세습, 결국 사교육문제 .
‘평준화’ 반대와 찬성 (장명수).
‘개천의 용’ 다 어디 갔나 (장명수)
- 국민일보 칼럼 : 성숙한 자본주의와 교육 (곽만순)
교육과 사회 양극화 (조흥식)

키워드

교육선발,   사회계층이동,   교육과사회계층이동,   교육사회학,   기능론,   갈등론,   기능주의,   갈등주의,   교육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