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영양과 인공영양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두 가지 영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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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영양과 인공영양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두 가지 영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본문내용

적은 편이라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엄마 젖을 먹고 자란 아이는 인공우유로 양육한 아이보다 설사, 폐렴, 호흡기 질환과 중이염 등 각종 질환에 강하고 질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더 빨리 회복된다. 또한 모유 속의 면역성분은 신생아기 때만이 아니라 2～3세가 될 때까지 몸 안에 남아 있어 질병을 막아주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준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모유수유가 아기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엄마 자신에게도 유익하다.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는 산후생리적인 회복이 빠를 뿐만 아니라 인공수유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만족감과 기쁨을 누리게 되며 아기와 깊은 유대가 형성되어 아기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마련된다.
모유수유는 엄마의 자아성취를 가능하게 하고 아기의 성장 차원을 넘어서 발달의 차원에서 돕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싶다.
모든 사회구성원들은 모유수유가 어떠한 아기로 성장, 발달시키겠느냐는 결정하고 시도해나가는 결정적 행위로 해석하는 새로운 시각이 요구된다.
모유 수유를 시도했다가 그만 두게 되는 경우 우유병, 젖꼭지, 소독기구 그리고 분유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인공수유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처음에 인공수유를 시도했다가 도중에 마음을 바꾸는 것은 매우 힘이 든다.
요즈음 아기들이 살아가기 위해 모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한 엄마들과 인공수유의 문제점을 인지한 여성들에 의해 모유 수유가 행해져 왔다. 만약 엄마가 모유 수유의 기회를 아기에게 주지 못한다면, 먼 훗날 지금을 뒤돌아 볼 때 생의 가장 큰 선물을 엄마와 아기가 놓쳐버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는 아기의 일생에 있어서 그리고 엄마의 인생에 있어서는 오직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기회이다.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과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대부분의 엄마들이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꾸준한 모유 수유 운동을 세계적으로 전개해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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