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전시론 미래방향 및 전략

소개글

글로벌 무역전시론 미래방향 및 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한국 글로벌 전시서비스업계가 나아갈 길

본문내용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유관기관, 참가업체 등에게 사전배포되어 게시되거나 전시회 현장에서 전시회장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불특정다수에게 소구하는 포스터의 특징과 달리 전시회는 산업별로 특정중요계층의 참가가 더 중요하다는 특징 때문에 전시주최자들은 포스터의 효율성과 효과성에 의구심을 갖기도 한다. 더욱이 요새는 ‘글로벌 전시회의 친환경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폐기물 및 전시회 쓰레기 감소의 일환으로 일회성의 인쇄물에 대한 절약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전시회에 대한 정보를 순간적으로도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포스터디자인은 중요하며 포스터는 전시회를 알리는 중요한 매체가 된다. 일반적으로 신제품의 홍보 또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제품포스터나 1개월 이상의 장기간 지속되는 공연포스터와는 달리 전시회 포스터는 해당 전시회의 특정 고객군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일주일 이내의 짧은 전시기간에 그들의 직접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의 일자, 장소 등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전시회에서 디자인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그 첫 번째 측면을 ‘UFI Poster Competition’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물론 UFI가 유럽 중심의 국제전시기관이라는 지리적 태생과 수상작품에 대해 디자인 어워드가 가지는 특정 성향, 제출한 작품만으로 평가된다는 등의 한계점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국내전시회 포스터들의 사례를 통해서도 몇몇 국내 대표전시회들의 포스터디자인이 불과 몇 년 전에 비해서 나날이 기능적이면서도 인상적이고 감각적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우리나라 전시회도 새롭게 디자인되고 있는 것이다.
6. 글로벌 전시담당자 전문교육이 필요성
꼭 기억해야 할것으로 기업 전시회 참가 등 모든 업무 총괄 전문마케터로 양성, 전시참가효과 높인다.최근 들어 중요한 마케팅 수단의 하나로 전시회가 부각되면서 기업들의 전시회에 대한 투자가 증가되고있다. 특히 전시회가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게 더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중소기업의 마케팅비용에서 전시회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기업 내 전시회 전담인력을 두기보다는 마케팅이나 홍보, 영업 부서의 직원이 자신의 직무 외에 추가로 전시회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일부 대기업에서는 전시회 전담 인력을 두고 있으나, 많은 중소기업에서는 인건비 부담으로 전담인원을 두기가 어렵다. 또 담당 직원도 매년 바뀌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 전시회 활용 역량이 축적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우선 한국 기업 전시담당자 대부분 전문성 떨어져 즉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직원이 참가 전시회 선정부터 전시회 진행 방법과 성과분석 등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이는 전시회 사전/사후 마케팅에 대한 전략과 전술의 부재로 이어진다. 결국 표적시장 바이어에 대한 관리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양질의 전시회 세일즈리드 창출 저하 등 전시회 참가 성과에서 미흡한 결과를 거두게 된다.
글로벌 전시회에 투자하는 자원만큼 그 일을 담당하는 전시담당자에 대한 투자와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전시 참가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전담인력이 전시회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기업내 전시담당자들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이나 프로그램도 현재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반해 글로벌 전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각 기업에 이벤트와 전시회만을 담당하는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1년에 많게는 80여 회나 자사의 제품을 가지고 전시회의 바이어들을 찾아다니는 전문 마케터로서 활동한다. 오로지 전시회에 참가하는 일과 부스에서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는 업무만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기업내 전시업무 담당자들의 단체인‘Trade Show Exhibitors Association’에서는‘Trade Show for Trade Show(TS2)’라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기업내 전시업무 담당자들을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EXHIBITOR SHOW를 주최하는EXHIBITOR Magazine사도 Northern Illinois University Outreach와 함께 이러한 전문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다행히 미국과 캐나다, 기업 내 전시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이 두 기관은 TS2와 EXHIBITOR SHOW라는 행사를 통해 기업내 전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와 이와 관련된 업무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각의 프로그램과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CME(Certified Manager of Exhibits), 또는 CTSM(Certified Trade Show Marketer)이라는 자격증을 부여한다. 이들은 기업체에서 △전시회 참가 기획과 준비 △부스 디자인과 제작 △전시회 사전/사후 마케팅 △부스 스텝 교육 △전시회 참가 성과·분석 보고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 글로벌 전시담당자들은 자사의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전시회 참가 선택부터 참가 성과 및 분석 보고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총괄적인 전시참가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자는 전시전문 마케터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으며, 두 프로그램에 동시에 등록하는 사람들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마케터들로 인해 해당 기업에서는 전시회 참가시 같은 비용을 지출하더라도 효율성이 높은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글로벌 전시 담당자들에게 직무교육을 매년 받도록 장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강점은 긍정적인 마인드입니다. 이것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결국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힘이었습니다. 루시M.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에는 " 이 전환점을 돌면 어떤 것이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난 그 뒤엔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고 싶어요."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무역전시회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전시회를 구축해야 한다.

키워드

글로벌 무역전시론,   한국 글로벌 전시서비스업계가 나아갈 길,   글로벌전시회의 국제적 브랜드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