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경제성장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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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콩의 경제성장 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근대적 발전 시기의 주요 특징과 상황

1841~1860년대
1870~1880년대
1880~1940년대

2) 신흥 경제로의 부상 (1950년대 이후~ 현재)

1950~1960년대
1970~200년대 초반
2004~2007년대
2008년대~ 2012년

본문내용

1. 홍콩경제의 발전과정과 특징
1) 근대적 발전의 시기 (1841~1940)
1841~1860년대: 1950년 이전의 홍콩은 순수 중개항화 단계였다. 1841년 영국에 의해 점령될 때부터 홍콩은 중국과 호주, 미국, 유럽을 잇는 해상교통의 중추지라는 유리한 지리적 조건 때문에 주목받았다. 항만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식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자유무역정책으로 홍콩은 국제적인 중개무역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1860년대까지 홍콩의 무역은 공식 무역품보다 아편 밀무역과 쿠리 무역이 가장 많았다.
1870년대 이후 ~ 1880년 이전: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이 많은 항구를 대외적으로 개방하게 되면서 비로소 중개 무역지로서 홍콩의 활동 범위는 확대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국이 남북전쟁으로 유럽으로의 면화 수출을 중단하자 중국과 인도가 유럽으로 면화를 수출하게 되었는데, 홍콩은 중국과 유럽을 잇는 중개 무역항으로서 많은 이익을 보게 되었다. 중국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대외무역총액 중 홍콩이 차지하는 비중은 1885년의 33%에서 1893년에는 48%로 증가하였다. 특히 홍콩을 중국 및 인도차이나반도와의 무역에 최적지로 생각한 인도 상인들이 막대한 자금을 홍콩에 투자함으로써 홍콩의 금융업과 무역업은 커다란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1880년대 ~ 1940년대: 이 시기에 미국은 중국인들의 과도한 이민을 제한했다. 그리하여 쿠리무역이 쇠퇴하고 1880년대 후반부터 영국과 중국간의 무역이 축소하자 홍콩은 공업발전을 중시하게 되었다. 특히 중국의 값싼 원료와 노동력은 홍콩의 공업을 발전시키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되었다. 이 시기 홍콩의 주요 산업은 선박 관련 공업과 제당, 시멘트, 제지, 방직공업 등이었다.
1950년대 이후 : 홍콩의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이후이다. 2차대전이 진행되던 1941년 ~ 1945년 동안 홍콩은 일본에 점령되었다가 종전과 함께 1946년부터 다시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자유항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1949년 중국에 인민공화국이 건립되고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홍콩의 중개무역은 상당한 침체를 겪게 되었는데, 특히 UN의 대중국 교역금지조치는 홍콩이 수출지향적 공업화를 추진하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1951년 홍콩의 총 수출량은 44억 홍콩 달러로 집계되었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이루어진 제조업의 확대가 없었더라면 중개무역의 악화에 따른 손실로 홍콩의 국민소득 약 1/3 격감했을 것이다. (Szczepanic, 1958a, p.85.) 그러나 다른 한편 중국혁명은 본토로부터 인구와 자본의 유입을 가속화 시킴으로써 홍콩의 산업화를 가능하게 한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내전이 계속되자 중국에서 많은 피난민이 유입되면서 특히 상해의 섬유산업으로부터 자본과 기술이 유입되었는데, 1947년~ 1955년 사이 홍콩 투자액의 약 2/3는 외부로부터 조달되었다. 바로 이시기에 홍콩의 산업화는 도약하기 시작했다. (Szczepanic, 1958b, p.85.)
이처럼 중국혁명과 그에 따른 UN의 대중국 금수조치와 본토로부터의 자본과 기술유입 등이 계기가 되어 수출주도적 산업화로 전환한 이후 홍콩경제는 1970년대 초반까지 연평균 1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1970년 홍콩의 국민소득은 210억 9천만 홍콩달러 1960년에 비해 약 3배 가량 증가했으며, 1인당 국민소득도 5,526홍콩 달러에 이르렀다. 또한 1960년에서 1970년 사이에 홍콩의 수출은 12.7% 증가하여 국내총생산의 성장률을 앞질렀으며, 국내총생산에서 차질하는 수출의 비중도 1950~70년 평균 109%로서 세계 전체 무역의 2.6%를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1947년에는 전체 생산춤의 10%만이 수출되었으나 1970년에는 81%가 수출되었다는 사실은 홍콩의 산업발전이 명백히 수출주도적인 것이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재수출은 홍콩이 정책 전환 이후에도 여전히 중개항으로서의 특징과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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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3.05.23
  • 저작시기2013.5
  • 파일형식기타(docx)
  • 자료번호#84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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