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인이 원하는 페이지를 읽은뒤 독후감) _ 마이크샌델 저

소개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인이 원하는 페이지를 읽은뒤 독후감) _ 마이크샌델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본론 1. 정의를 이해하는 세가지 관점
반박 1.
자유주의론 적 관점
Ⅵ. 결론. 무엇이 정의인가?

본문내용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즉 개인은 이성적 이지만 평등하지는 않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가 불합리하게 이뤄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존 룰 스는 <정의론>이라는 책에서 ‘무지의 장막’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지의 장막
사회적 원칙을 정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사회에서 어떠한 위치에 속할지 모른다고 가정해 보자. 즉 “무지의 장막”뒤에서 합의 하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이러한 합의는 공정하게 이루어집니다. 롤스는 이러한 합의를 하게 될 경우, 사람들은 소수를 억압하는 공리주의 및 사회적 약자에게 너무 불리한 자유주의 역시 피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이러한 주장 외에도 롤스는 사회의 평등의 추구가 정의에 합당 하다고 보고 있다. 롤수의 주장에 따르면 개인의 재능이나 노력 역시 개인의 성장환경, 교육여건 등에 따라 결정된다고 이야기 하였으며, 진정한 정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동원칙”에 따라 재능 있는 사람은 그 재능을 통해서 얻은 이익을 전부 본인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Ⅵ. 결론. 무엇이 정의인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장 처음 드는 생각은, ‘그럼 정의는 무엇인가?’이다. 마이클 샌델 교수는 이러한 점에서 전혀 친절하지 않았다. 다른 책들은 저자들이 알아서 결론까지 척척 내주던데.. 마이클 샌델의 경우 각각 자신들에게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숙제를 내어 주었다.
첫 번째 나의 질문은 과연 보편적인 정의가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정의란 단어를 사용할 때, 그것이 법규처럼 모두에게 적용되는 규칙처럼 사용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얻은 결론은 보편적인 정의는 하나 외에는 없었다.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라.” 칸트가 이야기했던 이 명제야 말로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은 유일한 정의에 대한 명제이다. 그리고 또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본다. 나는 사람을 수단으로 이용했던 적은 없었던가? 아마 알게 모르게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그 사람에게 상처로 자리 잡았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 있었을 것이다.
두 번째 나의 질문은 보편적인 정의가 없다며, 나의 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 이다. 해답은 단순했다 나의 정의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 정의는 단순히 내 변덕에 기인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희노애락, 나의 사회적 상황에서 벗어나,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순수한 이성으로 존재하는 단어들을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얻은 첫 번째 명제는 “내 일은 내가 해결하자.”이다. 아주 어릴적 부터 들어왔던 말이지만, 과연 내가 실천해 왔는가라고 물어 본다면 아직 확실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자신의 만들어 낸 일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면 적어도 다른 이에게 피해는 주지 않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만. 많은 것을 얻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시간이 흘러서 3번째로 다시 이 책을 읽는다면 나는 과연 어떠한 시각에서 이 책에 대해 볼지 궁금증을 불러오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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