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제국주의

소개글

영국의 제국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제국의 성격
(1) 제국주의
(2) 영국 제국주의의 특성
3. 영제국의 팽창
(1) 1870년 이전
(2) 1870년 이후
4. 제국주의에 대한 반응과 선전
(1) 제국주의에 대한 반응
(2) 제국주의의 선전
5. 제국의 경제적 수익성
6. 제국의 해체
7. 마치며

본문내용

자본 형성은 해외투자가 급증한 시기에 바로 제국주의적 팽창이 일어났기 때문에 양자 간의 관계에 관심을 갖는다. 이러한 원인으로 국내투자로부터 오는 수익률이 너무 낮았기 때문에 자본수출이 발생했다는 견해와 국내수익률도 괜찮았지만 해외투자가 제공하는 수익률이 국내보다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라 보는 주장도 있다.
6. 제국의 해체
1847년 8월 인도와 파키스탄의 독립과 함께 식민지 해방의 막이 올랐지만, 1960년까지 영제국 해체의 실적은 미미했다. 그러나 1960-70년대에 대부분의 식민지들이 독립하여 결국 영국은 작은 규모의 식민지만을 보유하게 되었다. 노동당 정부는 전반적으로 식민지 독립에 소극적이었고, 제국문제에 대해서 무지했으며, 영국에 우호적이 아닌 민족해방 세력이 주도권을 쥐고 있을 때에는 무슨 수를 써서든지 독립을 막으려고 꾀했다. 탈식민화에 소극적인 원인 가운데 중요한 것은 영국이 1945년 이후 여전히 강대국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스스로 위대하다는 환상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노동당, 보수당을 막론하고 영국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지 영국이 누려왔던 지위를 유지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식민화가 진행되었는데, 그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제국 유지의 부담이 너무 커지는 반면 기대했던 경제적, 전략적 이득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었고, 둘째 전후 미소 강대국이 주도하던 세계에서 영국은 세계체제를 유지하기에 너무 약했으며, 마지막으로 식민지 민족주의의 발달이 필연적으로 독립을 가져왔던 것이다. 20세기 들어 모국과 식민지의 경제적 유대는 점차 약해지고 있었다.
탈식민화는 민족주의의 강화만이 아니라 국제정치적, 사회경제적 요인들로 인해서 제국 지배에 유리하게 작용하던 주변부에서의 협력의 균형이 반제국주의자에게로 기울고, 대중의 민족주의 의식이 발달하여 협력이 더욱 어려워진 반면에, 중심부가 압도적 힘을 행사할 수 없을 때 가능해진다고 말할 수 있다.
식민지의 민족주의적 추세를 간파한 영국은 1926년 영연방이라는 개념을 공식적으로 규정했다. 영국은 식민지 해방 후에도 영연방을 통해서 세계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영연방은 기대되던 정치적, 전략적, 경제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1967년 윌슨 정부는 유럽 이외의 지역에 주둔한 군대를 철수함으로써 드디어 힘에 부치는 세계적 역할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으며, 대부분의 식민지가 독립국가가 되었다.
1982년에 일어난 포클랜드 전쟁은 제국으로서의 영국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마지막 안간힘이었다. 국민적 열광을 폭발시켰지만 영제국의 영광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과거라는 사실은 명백했다. 1997년 홍콩의 반환은 그나마 남아 있던 영제국을 더욱 축소시켰다. 현재 영연방은 전 세계 53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31개국은 공화국이고 나머지에서 영국 여왕은 여전히 명목상이나마 국가수반의 역할을 하고 있다.
7. 마치며
영국은 가장 대표적인 제국주의 국가였다. 시기적으로도 일찍부터 특허회사 등을 통해 식민지 진출로 나아갔고, 1870년대에 이르러서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에서 넓은 영토를 간접 또는 직접 지내 하에 두었다. 1930년대에 이르면서 영제국은 영연방이라는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제2차 대전이 끝난 다음에는 가속화되어 영제국은 거의 사라지고 이를 영연방이 대체하게 되었다. 이는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과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 참고문헌
박지향(2007). 영국사 : 보수와 개혁의 드라마. 까지글방.
영국사학회(2005). 자본, 제국, 이데올로기 19세기 영국. 도서출판 혜안.
나종일, 송규범(2005). 영국의 역사 (하). 도서출판 한울.

키워드

영국의 제국주의 발전,   자유주의적 제국,   1870년,   파키스탄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