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3.1운동][6.10만세운동][노농운동][민족운동][통일운동][3.1][6.10][노농][민족][통일]3.1운동, 6.10만세운동, 노농운동, 민족운동, 통일운동(운동, 3.1운동, 6.10만세운동, 노농운동, 민족운동, 통일운동)

소개글

[운동][3.1운동][6.10만세운동][노농운동][민족운동][통일운동][3.1][6.10][노농][민족][통일]3.1운동, 6.10만세운동, 노농운동, 민족운동, 통일운동(운동, 3.1운동, 6.10만세운동, 노농운동, 민족운동, 통일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3.1운동
1. 배경
1) 근본원인
2) 주체적조건
2. 전개
1) 1단계
2) 2단계
3) 3단계
3. 의의
1) 거족적인 항일 독립운동
2) 기만적인 “문화정치”양보

Ⅲ. 6.10만세운동

Ⅳ. 노농운동

Ⅴ. 민족운동
1. 1919-1921년 시기
2. 1922-1929년 시기

Ⅵ. 통일운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기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없었다. 재일조선인만의 독자적인 단체에 소속되어 있던 조선인들은 일본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되었는데, 많은 조선인이 가입을 포기함에 따라 민족운동은 개인적으로, 분산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한 파쇼체제로 들어선 일본 내에서 조선인의 민족운동을 조직적으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일본권력에 협력하는 동화단체가 아니면 단체를 유지하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었다. 따라서 민족운동의 형태는 테러에 의지하거나 비밀써클을 조직해서 독립의식을 고취하는 정도에 머물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탄압적인 분위기와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재일조선인의 민족운동은 해방을 맡기 직전까지 각급 학교와 사업장에서 계속되었다.
Ⅵ. 통일운동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통일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1948년 1월 이후이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그 이전 역사의 산물이었으니, 여기서는 우익 민족주의자들이 주도한 통일운동의 배경과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검토할 것은 우익진영 자체의 동향이다. 해방 직후 임시정부는 환국 과정에서 정부로서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귀국 후 가장 유력한 정치집단으로 사실상 정부로 자처하였다. 당시 임정의 국가건설방안은 9월 3일 발표한 임시정부의 당면정책에 잘 나타나 있는데, 그것의 핵심은 ‘임정의 권력 접수’또는 ‘임정 주도 민족영수회의를 통한 과도정부 수립’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임정법통론’이라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임정법통론은 한편으로는 좌익북한과 다른 한편으로는 미 당국이승만한국민주당진영과도 대립하였다. 이승만은 귀국 직후부터 미 당국의 ‘임정불승인 원칙’을 잘 알고 있었으며, 처음부터 임정의 ‘국무회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미 당국은 1945년 12월 말 임시정부의 권력 접수 시도를 쿠데타로 규정하며 좌절시켰고,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임시정부 해체 공작을 추진하였다.
직접적인 권력 접수가 실패하자, 임정은 1946년 초 반탁운동의 열기를 모아 과도정부를 수립할 모체로 ‘비상정치회의’를 소집하였다. 그러나 하지(J. R. Hodge)의 정치고문인 굳펠로우(P. Goodfellow)의 공작과 이승만의 개입으로, ‘임정법통론의 비상국민회의’는 결국 ‘미군정의 자문기관인 남조선대표민주의원(이하 민주의원)’으로 변질되었다. 민주의원의 성립은 임정법통론을 부인하는 것이므로, 김성숙은 ‘오호! 임정 30년 만에 해산하다’, 조소앙은 ‘임정은 분산되고 독립운동은 낙제를 하게 되었다’고 한탄하였던 것이다.
이후 김구나 임시정부 요인들은 남한 정계에서 핵심 주도권을 잃게 되었으나, 1947년 초 제2차 미소공위를 앞두고 다시 임정법통론의 강화 작업에 매진하였다. 2월 김구와 임정 요인들은 비상국민회의를 확대개편하여 ‘국민의회’를 만들고, 이를 ‘독립운동의 피 묻은 최고기관’이자 ‘대한민국의 유일한 역사적 입법기관’이라 규정하였다. 그러나 이승만은 이를 제어하였으며, 반탁정국을 경과하고 난 뒤 단정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한국민족대표자대회’를 결성하였다. 이후 1947년 7월 중순부터 6개월 정도 김구의 국민의회와 이승만의 민족대표자대회는 지루하게 통합을 추진하였지만, 결국 친일파 처리 문제 등 노선의 차이와 영도권 쟁패 때문에 좌절되었다.
그런데 1947년 12월 2일 발생한 한국민주당 정치부장 장덕수 암살사건은 두 단체의 통합은커녕 서로 적대화시키는 분수령이 되었다. 미군과 경찰은 수사 초기부터 사건의 배후로 국민의회와 김구를 지목하였다. 경찰은 12월 4일 범인 박광옥과 배희범 등 용의자 5명을 체포한데 이어, 다음날부터 국민의회 간부 10여 명을 연행하였으며, 국민의회의장 조소앙과 임시정부의 선전부장 엄항섭까지 소환심문하였다. 나아가 경찰은 강압 수사로 이미 김구가 암살을 지령했다는 자백을 받아놓고 있었다.
장덕수 암살사건의 파장으로 해서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은 국민의회는 이제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한국독립당은 ‘혁명 대선배를 반동파괴분열모략암살범과 관련있는 듯이 문초 운운’한 데 대해 담화를 발표하고, 하지 사령관을 방문하여 부당한 수사에 항의하였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결국 국민의회 의장 조소앙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반면, 한민당은 김구와 임정계를 白白敎에 비유하면서 ‘살인마의 조직과 명령계통’을 근절하라고 촉구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만은 ‘김주석[김구 ; 필자]이 고의로 이런 일에 관련되었으리라고는 믿을 수 없다’며 사실상 관련설을 강하게 암시하여 시정에 무성한 화제를 뿌렸다. 이승만은 김구와 국민의회를 무시하고 한국민주당과 연계하여 독자적으로 ‘한국민족대표단’을 구성하자, 12월 22일 김구는 ‘단독정부 절대 반대’와 더불어 한국민족대표단의 즉각 해산을 주장하였다. 이로써 김구국민의회와 이승만민족대표회의의 합동은 결렬되었다. 이승만과 김구는 呼兄呼弟하던 동지에서 결별의 길로 나아갔고, 한국민주당은 임정을 奉戴하는 것이 아니라 타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해방 직후 막강한 권위를 자랑하던 임시정부의 맥은 1947년 말 현재 당으로서는 ‘한국독립당’, 과도적 입법기관으로서는 ‘국민의회’로 이어지고 있었지만, 장덕수 암살사건으로 해체와 분산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일반적으로 임정의 해체와 분산의 원인으로 좌우대립을 지적하지만, 우익진영내의 갈등과 미 당국의 정책이 더 큰 변수였다는 점이다. 김구와 임정 요인들은 장덕수 암살사건, 국민의회와 민족대표자대회의 합동 결렬의 과정을 거치면서, 한편으로는 단정 수립 시 이승만과 한국민주당이 주도하는 권력의 향방과 성격을 예감하게 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남북회담을 추진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권영호(2000), 민간통일운동의 활성화 방안, 제주대학교법과정책연구소
김경일(1989), 북한 학계의 1920,30년대 노농운동 연구, 창비
박승길(2012), 일제하 민족운동과 종교,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안리라(2010), 한국 통일운동의 프레임 분화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장인성(2009), 3.1운동의 정치사상에 나타난 정의와 평화,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장석흥(1996), 6.10만세운동 연구, 국민대학교

키워드

3.1운동,   6.10만세운동,   노농운동,   민족운동,   통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