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구한말(대한제국)의 위정척사운동, 구한말(대한제국)의 유교개혁운동, 구한말(대한제국)의 한반도분할안, 구한말(대한제국)의 의병항쟁, 구한말(대한제국)의 정치지도층, 구한말(대한제국)의 파벌형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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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한말]구한말(대한제국)의 위정척사운동, 구한말(대한제국)의 유교개혁운동, 구한말(대한제국)의 한반도분할안, 구한말(대한제국)의 의병항쟁, 구한말(대한제국)의 정치지도층, 구한말(대한제국)의 파벌형성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구한말(대한제국)의 위정척사운동

Ⅲ. 구한말(대한제국)의 유교개혁운동

Ⅳ. 구한말(대한제국)의 한반도분할안
1. 개화파와 수구파의 대립
2. Kimberley의 한반도 분할안

Ⅴ. 구한말(대한제국)의 의병항쟁
1. 1단계
2. 2단계
3. 3단계
4. 4단계

Ⅵ. 구한말(대한제국)의 정치지도층
1. 정치지도층의 특성들
2. 정치지도층의 정치정향 비교

Ⅶ. 구한말(대한제국)의 파벌형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파생된 특이한 친소구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렇게 親疎를 구분하려는 의식으로 인해 한국사회에서는 불가피하게 파벌이나 붕당이 존재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한국인의 친소구분 의식의 요인으로서 7가지를 들면서 그 중 가장 큰 요인의 하나로 ‘孝道’의 개념을 들고 있다. 즉 한국사회에서는 효도의 원리에 매몰되어, 개인의 정당한 주장이 자유롭게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인들은 이익의 주장이나 대립을 합리적인 조정에 의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생활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경험을 갖지 못하게 됨으로써 타인이나 타 집단과 타협 또는 조정에의 길이 두절된다. 결국 이것이 親疎에 근거하는 派閥을 조장하게 되며, 이렇게 형성되는 퍼스낼리티는 두말할 것도 없이 ‘배타적’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인들은 설득이나 조정을 통해서는 반대자나 적대자와 상호 이해에 도달하기 곤란하다고 인식하며, 심지어 더 넓은 집단이나 사회의 발전과 조화에 대한 관심보다 자기의 적대자에 대한 복수와 파멸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그리고 이 때 효도 자체가 파벌 형성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그 보다도 효도라는 명목하에 길들여진 자식의 퍼스낼리티가 파벌 형성에 더 큰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서 효도는 루울에 대한 충실성보다 인간에 대해서 충성하는 퍼스낼리티를 길러내는 것이다.
한국인에게 특유한 ‘義理’의 관념 또한 파벌 형성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거의 모든 한국인이 각기 배타적인 ‘왕초-똘만이’ 관계를 형성하여 왕초는 자기의 똘만이에 대한 보호 의무만을 갖고 있으며, 똘만이는 자신의 왕초에 대하여 忠誠만을 이행한다. 이러한 관계에서는 이념이나 정당성 또는 다같이 동일한 인격과 자유를 가진 인간이라는 점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단지 자기 파벌 소속의 성원이나 두목의 이해관계만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자기 집단 이외의 인간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책임감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배타적으로 된다. 이런 이유로 종래 한국의 정치사에는 상호 인격의 존중이나 정책 경쟁에 의한 페어플레이보다는 타인과 타 정파에 대한 배척과 중상모략이 다반사로 발생했던 것이다.
타인과 타 정파에 대한 배타성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이 바로 共同體로부터 개인의 未獨立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인은 자신의 소속 집단과 일체감을 갖는 생활을 가장 이상적인 생활 형태로 여겨왔으며, 그 결과 이들은 자기가 소속된 집단이나 집단의 리더가 자신의 신념과 배치되는 행위를 할지라도 감히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儒敎文化圈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集團主義 文化의 소산으로서, 이러한 사회에서는 집단이 정치적 권위의 기반으로서 결정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그래서 만일 한 인간이 자신의 소속 집단에 반대하여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너무 강하게 주장하면, 그는 즉시 소속 집단으로부터 심한 사회적 따돌림을 받고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집단의 논리에 순응하여 협동의 덕목을 體得하도록 강요받으면서 생활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자기 집단만을 위하는 행동은 결국 대립과 파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벌들은 필연적으로 배타적적대적인 태도를 갖지 않을 수 없으며, 거기에서 타협적이고 이성적인 자세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특히 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은 한국인들이 유달리 감정적이고 충동적이어서 쉽게 타협에 이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매일 주위에서 보는 노사분규, 여러 형태의 시위운동, 정당간의 대결 등 모든 대립 현상이 실제로 문제가 되는 쟁점보다는 상대방과의 감정대립이 문제의 규모도 확대시키고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 즉 원래의 쟁점은 부차적인 문제로 되고 파벌간의 감정이 곧 갈등의 쟁점이 되는 것이다.
한국인의 이러한 특성은 곧 非妥協的 極端主義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비타협적 극단주의는 분쟁 당사자들이 서로 자신들의 입장만을 절대시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무시하면서 억압하려는 데서 나온다. 이러한 태도는 ‘나의 주장은 무조건 옳고 상대방의 주장은 그르다’는 黑白論理의 결과인 것이다. 모든 대립적 상황을 이처럼 정의와 불의의 대결, 혹은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시각에서만 본다면, 여기에서 타협의 여지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인들의 이러한 성향에 대해 어떤 정신분석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한국인의 특징의 하나로 흑백논리의 사용과 공격적이고 타협을 할 줄 모르며 자기 주장을 끝내 옳다고 믿는 고집을 든다. 이 같은 성격에는 투사(projection)의 방어기제와 분리(splitting)가 개입된다. 바람직하지 않은 자기의 요소는 투사되어 남의 잘못이 되며 남에게서 늘 불의와 결함을 발견하며, 독선적이고 자기만 옳다는 태도와 완강한 편집적 사고로 남에게 설득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을 고집할 때 극히 공격적이고 방어적이다. 투사에다 분리의 기전마저 겹치면 극단적인 사고가 더욱 심하고 감정의 기복이 크며 대인관계도 어렵고 충동적이고 과격한 행동을 나타내기 쉽다.”
한국인들의 이와 같은 비타협적 극단주의는 특히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적 경험으로 인하여 더욱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들은 朝鮮朝이래 오랜 전제 왕권정치와 일제의 강압정치 같은 일방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정치문화 속에서 타협에 의한 정치를 배울 기회가 없었다. 특히 조선조의 性理學에 의해 뒷받침된 배타성이 당쟁의 과열을 부채질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韓末의 개화파와 수구파, 동학운동파간의 대립 그리고 친일파와 친청파, 친러파간의 극단적인 경쟁, 또한 대원군과 민씨 척족세력간의 갈등도 우연한 결과는 아니었던 것이다.
참고문헌
* 박준규, 한반도 국제정치사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6
* 박은희, 한말 의병항쟁의 전개와 사상, 인하대학교, 1985
* 이석종, 한말의 위정척사운동의 발전양상, 강원대학교강원문화연구소, 2005
* 이완재, 구한말 영남지역의 유교개혁운동, 새한철학회, 1997
* 장상춘, 한국정당의 파벌주의에 관한 연구, 국방대학교, 2004
* 채규철, 구한말 한반도 분할안이 제기된 배경 및 원인에 관한 연구, 한국황실학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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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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