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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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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제작구조와 디지털기술

Ⅲ. 제작구조와 제작환경

Ⅳ. 제작구조와 문화컨텐츠
1. 기술시스템에서 변환을 가져온다
2. 제작 주체의 변화를 야기한다
3.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제작과정에도 변환을 가져온다
4. 제작 및 유통산업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5. 제작환경 자체가 변화한다고 볼 수 있다

Ⅴ. 제작구조와 연예오락프로그램

참고문헌

본문내용

럼 쫓아다니는 카메라, 그리고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그녀에게 폭력적인 카메라를 들이댄 어느 연예정보프로그램, 13년 라이브 현장으로 음악인생의 승부를 걸고 있는 어느 가수의 라이브 공연실황을 사랑하는 연인의 이름을 팔아, 가십거리로 만들어 버린 모 연예정보프로그램, 한 가수의 스토커를 취재하면서 해당 가수에 대한 인터뷰가 거절당하자 엉뚱한 화면을 내보내어 물의를 일으킨 또 어느 연예정보프로그램… 어느 톱 가수의 냉장고의 반찬의 정렬정도를 탐구하고, CF와 영화의 촬영현장을 홍보하고, 어느 연예인의 출산을 긴급속보로 처리하는 연예오락프로그램들… ‘나이트클럽’ 가서 리얼하게 부킹한 이야기와 그 노하우를 전수하는 토크쇼, 여기에 학창시절 잘 나가던 이야기, 자신이 샤워하는 사이 목욕탕에서 몰래 소변 본 어느 가수의 경범행위를 깔깔거리며 말하는 어느 개그맨, 얼굴에 점이 몇 개고 잠자는 습관은 어떻고, 몇 명의 애인과 사귀었고, 각종 개인기를 강요하는 모 토크쇼… 가요순위를 폐지한 모 방송 가요프로그램의 리퀘스트 핫 차트 록 부분 3위는 캔의 “가라가라”가 2위는 클릭 B의 “너에게”가 차지했다. 자사에서 리얼다큐로 모 여자 개그맨을 가수를 만들고 3주 후 인기가요 차트는 그녀를 13위로 올려놓았고, 다음 주에는 6위로 올려놓았다. 본격음악전문 프로그램을 자처하고 나선 모 방송사 프로그램은 매주 영화인들이 나와 그 주에 개봉할 영화를 홍보하게 해준다. 물론 노래 한 곡은 기본이다. 모 방송사의 콘서트 성공시키기 프로그램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여자 개그맨의 방송복귀를 시험하기 위해 가수도 아닌 그녀를 콘서트 무대에 올렸다. 그것도 그녀의 고향에서. 그 전 주에는 약물을 복용한 멤버를 제외하고 활동을 한 모 댄스그룹의 아픔을 달래주었고, 그 다음주에는 가수로 전환한 모 여자 개그맨의 감동 어린 쇼를 리얼하게 방영해주었다. 물론 사전에 공지한 약속들은 거의 지켜지지 않고, 그렇게 한번 콘서트가 그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 정작 라이브공연을 해야 할 뮤지션들의 지방공연은 파리를 날리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다시 텔레비전을 켜면 다시 ‘연예특급’, ‘연예포커스’, ‘아침연예정보’라는 이름으로 전날 밤 방영되었던 연예정보프로그램을 재탕한다. 아침프로그램 역시 대부분 연예인들을 초청해서 그들이 하고 있는 사업과 일들을 홍보해주고, 각종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들을 지겹게 늘어놓는다. 저녁 7시가 되면 이런 식의 연예인 이야기들은 간혹 재방영되곤 한다.
너무 일방적이거나, 혹은 문제의 사실만을 부분 편집한 자의성이 지나친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A4 한 장 넘게 정리한 지난 2년 사이 지상파 방송에서의 연예오락프로그램에서 벌어진 이야기들은 기이하고 화끈거리다 못해 숭고해 보이기까지 한다. 문제의 사안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개선 요구에도 불구하고 초지일관, ‘넘쳐나는’ 연예양식을 제공해주고 있는 방송계의 현실은 소위 가학적피학적 폭력행위에 대한 찬미와, 이 땅에 엽기와 키치적 미학의 대중화를 위해 공중파가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가겠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밖에는 달리 설명될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극적 숭고미는 사람들에게 이성적 판단 너머의 혜안을 바라보게 한다. 예컨대 ‘찰나의 공중곡예’, ‘덤블링의 미학’, ‘게임에서 얻는 생활의 발견’, ‘말장난의 철학’, ‘자해의 미덕’, ‘신변잡기의 성찰’, ‘자기홍보의 겸양’, 그리고 ‘복제와 표절의 생활력’ 같은 숭고미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종 기행과 사건을 연출하는 연예오락프로그램의 극단적 숭고미가 알고 보면 바로 자신을 희생해서 폭력적인 사회, 한없이 가벼운 사교계, 더러운 비리가 만연한 사회를 경고하는 것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러한 숭고한 사명감이 아니라면, 이 ‘이상한 나라’의 연예오락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평균의 상식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모종의 결단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상파 방송에서 뭔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싶은 시청자로서 매일마다 반복되는 연예오락프로그램의 선정성 과열경쟁과 심각한 질적 저하, 그리고 눈에 뻔히 보이는 연예인들의 품앗이 홍보관행 등을 선택 없이 듣고 있어야 하고, 그로 인해 언제부턴지 모르게 생겨난 방송에 대한 외면과 짜증은 마치 프로이트의 언급처럼 응축(채널선택)되고 대체(채널교환)되었다가 방송사를 향해 폭발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시청자의 83% 현행 연예오락프로그램이 문제를 안고있다고 지적하고, 78%가 연예오락프로그램의 편성비율을 축소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자기책임성 없이 자정하고 개혁해야 할 기회를 잃어버린 다면, 나중에 더 큰 화를 자초할지도 모른다.
사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공중파 방송 내부에서 모르는 바는 아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시청자들의 압력을 받아왔고, 최근 시청자단체들이나 언론개혁단체, 그리고 문화예술단체로부터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계 내부에서 일말의 자기반성이 없지는 않았다고 본다. 그러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문화적 공공성과 책임성을 우선시 하려는 방송계 내부의 흐름들이 어느 순간에 소위 ‘시청률 경쟁’, ‘자사의 생존경쟁’이라는 대세에 밀려 암묵적으로 침묵하게 만들었다고 본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라기보다는 구조적인 문제이며, 그 구조적 관행들이 만연되고, 증폭되는 경쟁대열 안으로 편입되면서, 이제 스스로 자기본심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운 꼴이 된 듯하다. 아마 공중파 방송 내부에서는 어느 개그맨의 말처럼 “누가 좀 나를 말려줘요”라고 SOS를 제 3자에게 타진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참고문헌
문희천(2011), 음악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에 따른 시장 환경 변화 연구, 단국대학교
박만수 외 2명(2004), 디지털 문화컨텐츠 제작을 위한 발전 방안 연구,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이후종(2002), 디지털 문화 컨텐츠 산업에 관한 연구, 한국디자인과학학회
이상희(2002), 한국 인디 음반 제작 구조에 대한 연구, 한양대학교
정중헌(1983), 연예오락 프로그램 의 현실진단, 방송위원회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1999), 방송 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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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8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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