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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경쟁력과 경쟁력우위
1. 강력한 경쟁자와의 치열한 경쟁
2. 지리적인 집중은 국내경쟁의 힘을 확대

Ⅱ. 경쟁력과 경쟁력결정요인

Ⅲ. 경쟁력과 경쟁력변화

Ⅳ. 경쟁력과 경쟁력확보

Ⅴ. 경쟁력과 경쟁력제고

Ⅵ. 경쟁력과 경쟁력혁신

Ⅶ. 경쟁력과 경쟁력강화
1. 지식기반국가 건설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2. 물리적 기반으로서의 지식네트워크 구축
3. 국가지식센터(가칭)의 설치
4. 인적자본의 육성
5. 지식자본의 고급․선진화
6. 국가 지식자본의 평가시스템 구축
7. 정부조직의 혁신 및 제도개선

Ⅷ. 경쟁력과 경쟁력제고

Ⅸ. 경쟁력과 경쟁력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코스닥 시장이 지나치게 활성화 되면서 바람직하지 못한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 분명한 기술이나 매력 있는 수익모델이 없이도 우선 사업을 시작하고 보는 것은 벤처기업가에게 부여된 특권이기는 하나 평범한 사업모델과 비범한 사업모델을 분명히 구별하여 대가의 차이를 분명히 할 만큼 시장이 현명해지고 엄격해져야 한다. 별것 아닌 사업모델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시장의 실패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본업 보다는 재테크에 열중하는 현상, 언론과의 접촉이나 대외활동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현상, 매출의 과대 계상이나 이익 부풀리기 등 회계의 투명성을 훼손하는 현상, 비관련 다각화를 통한 기업 확장에 관심을 보이는 현상, 개인적인 생활이 흐트러지는 현상 등은 벤처기업,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일차적인 성공을 거둔 벤처기업 들이 성공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특히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거의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본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독창적인 기술을 중시하며 인재를 중시하는 문화를 견지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확립해야 한다.
-머니 게임 성 투자를 경계해야 한다.
-세계시장을 경쟁의 장으로 선택하고 세계제일주의의 비전을 견지해야 한다.
-위험관리 역량과 경영관리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기술,정보,지식과 제조역량의 결합구조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전략적 제휴, 파트너 십, 인수합병, 외부조달 등으로 구성된 기업 생태계를 확립하여 생존 확률을 높여야 한다.
-언론이나 외부 활동에 지나치게 시간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세계시장에서 역량을 평가 받아야 한다.
-리더가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열림, 공생 과 나눔의 문화를 견지해야 한다.
-시장의 변화를 예견하고 시장의 특성을 통찰해야 한다.
21세기 우리경제의 바람직한 모습은 대기업-벤처기업-중소기업의 상생구조다. 경제의 중심축은 기존의 역량과 디지털 시대의 역량을 결합시켜 변신에 성공한 대기업들이 될 것이며 마케팅 관리, 유통망 관리, 브랜드 관리, 자본집약형 대량생산 공정과 대규모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보일 것이다. 벤처기업들은 기술집약형 신제품의 개발, 신기술의 개발과 응용, 핵심부품의 개발, 전용장비의 개발과 생산, 사업모델의 테스트, 인터넷 관련 서비스 그리고 정보기술의 관리에서 비교우위를 보일 것이다. 전통적인 제조 중소기업 들이 조립과 가공이 중심을 이루는 제조공정기술의 혁신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확보한다면 앞으로도 초과 수익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Ⅸ. 경쟁력과 경쟁력평가
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함에 있어서 그 기업의 핵심성공요인들과 성과측정치들을 연결시키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널리 인식되고 있다. 관리회계와 전략회계 분야의 많은 연구에서는 많은 의사결정분야에 있어서 성과의 재무적 및 비재무적 측정치들과 질적 정보를 통합하는 필요성을 지적해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실무적 수행에 있어서는 몇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1) 기업의 핵심성공요인들 중 많은 요인들은 본질적으로 질적인 측정을 필요로 하는 무형요인(intangible factors)들이다. 예를 들면, 기업이미지, 기술역량, 학습, 문화, 종업원 사기 등이 그 예이다.
2) 서로 다른 차원의 측정단위로 표시된 다양한 핵심성공요인들의 측정치로부터 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위한 종합점수를 계산하기가 어려운 문제이다.
위의 두 가지 문제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한 가지 방안이 바로 퍼지모형(fuzzy model)이다. 퍼지모형에서는 무형의 핵심성공요인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측정단위(metrics)를 정의하고, 질적으로 상이한 측정치들을 모두 퍼지개념으로 변환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적 환경 하에서는 무형의 핵심성공요인들이 많이 존재하며, 기업의 경쟁력 평가는 계량적 성과측정치(재무적 및 비재무적)에만 국한될 수 없으며, 무형의 요인들을 분명히 포함해야만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첫 번째 문제점과 관련하여 두 가지 해결책을 고려할 수 있다.
① 계량적 대용물(quantitative proxies)로 재분류하는 방법
② 적절한 평가척도를 적용하여 무형요인들에 대한 경영자의 전문지식과 판단을 통해서 그 요인에 대한 주관적 측정을 유도하는 방법
예를 들면, 핵심역량(core competencies)은 전형적 무형요인이다. 핵심역량은 전략적 관련성이 끊임없이 강조되어 왔지만, 관리회계시스템에서는 성과측정치로 고려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핵심역량을 성과측정치와 관련시키는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의 의미 있는 경쟁력 평가를 위해서는 핵심역량의 측정치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계량적 대용물의 예로는 재무적 대용물로서 R&D투자, 비재무적 대용물로서 특허 횟수 등을 들 수 있다. 두 번째 해결책인 평가척도(rating scale)의 예로는 110점의 점수 측정과 low-medium-high의 언어 측정(linguistic measurement)이 있다.
무형요인은 가능하다면 우선적으로 계량적 대용물을 사용하여 평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계량적 대용물은 비용이 많이 든다. 이 때에는 평가척도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평가척도를 적용하는 경우, 언어척도는 점수 척도보다 바이어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참고문헌
김홍택 외 1명(2009),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적정책의 모형 연구, 대한지적공사
강규철(2010), 경쟁력우위를 위한 생산전략, 성결대학교 정보산업기술연구소
이명균 외 1명(2010), 기업경쟁력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 : 경쟁력 결정요인과 측정지표 개발, 한국자원경제학회
우효섭(2012),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경환(2008), 경쟁력 혁신과 권력 순환적 접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정기성(2011),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학의 종합인력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인터넷비즈니스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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