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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녹기연맹, 녹기연맹 조직변천, 동아블럭(동아블록, 동아협동체), 조선인참여, 내선일체론]녹기연맹의 조직변천, 녹기연맹의 동아블럭(동아블록, 동아협동체), 녹기연맹의 조선인참여, 녹기연맹의 내선일체론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녹기연맹의 조직변천

Ⅲ. 녹기연맹의 동아블럭(동아블록, 동아협동체)

Ⅳ. 녹기연맹의 조선인참여

Ⅴ. 녹기연맹의 내선일체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한편으로 조선인측의 ‘경쟁력’을 이유로 들고 있다. 실질적으로 일본어를 모르는 경우 생활하기 불편해져 버린 상황에서 언어 습득을 위한 이중부담을 벗어버리지 않고서는, 조선인은 결코 일본인과 동등해지거나 앞설 수 없다는 논리이다. 그는 이러한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정에서도 일본어를 常用할 것과, 학교교육에서 조선어를 전폐하고 일본어를 모르는 아동을 위해 豫科를 개설하여 교육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조선어 신문의 일부를 점차 일본어지면으로 바꾸어 나갈 것, 일본인의 인명을 전부 일본어 발음으로 읽을 것 등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일본어 자체의 변혁, 즉 國字改良, 로마자 사용과 같은 개혁안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일본어의 국자개량 논의는 이전부터 일본인 스스로에 의해 있어 왔던 것이지만, 그의 논의에는 복잡한 한자읽기나 철자법의 혼란이 조선인의 일본어 학습에도 대단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이유가 추가되어 있다.
녹기연맹 부인부가 중심사업으로 추진한 조선인의 ‘생활개선운동’에서도 조선인 여성지도자들에 의해 그 구체적인 개선의 지점이 포착될 수 있었다. 쯔다 세쯔코에 의해 주도된 婦人問題硏究會의 활동은, 손정규, 조기홍, 임숙재 등 조선의 대표적인 여성지도자들에 의해 도시와 농촌에서의 衣食住 및 冠婚喪祭를 망라하는 생활상의 개혁방안이 제출될 수 있었다. 연구성과를 결집하여 출간한 현대조선의 생활과 그의 개선(現代朝鮮の生活とその改善)에서는, 조선의복의 개량방안을 제안하면서 그 裁斷 설계도까지 싣는 등 구체적이고 상세한 실천방안을 내놓고 있다.
Ⅴ. 녹기연맹의 내선일체론
녹기연맹에서 내선일체의 경향성을 파악하는 방식은 이들의 관점과 유사하지만 각 입장의 담당자들에 대한 편성방식에 약간 차이가 있다. 그들은 우선 식민조선 사상계 동향을 크게 내선분리론과 내선일체론으로 구분하고 있다. 내선분리론이란 공산주의와 민족주의 등 “반도 과거의 특수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특수한 사회를 형성하여 살아왔다는 사실에서 출발하여 그것을 발전완성시키고자 하는 사고방식”으로 규정하며, 내선일체론에 대해서는 “내지와 조선은 동일한 운명을 지고 있으며, 동일한 방향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고로써 두 입장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물론 그들은 당시 상황의 사실과 상관없이 식민지조선의 사상계에서는 “내선분리론은 현재 현저하게 무력화했으며” 내선일체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녹기연맹에서는 내선일체론을 대별하여 平行提携論과 同化一體化論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들은 “일찌기 맑스주의, 민족주의를 지지했던 지식층이 세계와 東亞의 현상을 인식하고, 그 결과 드디어 역사의 필연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興亞 대업에 참가”하면서 평행제휴론을 지지하였다는 것이다. 팽행제휴론은 “조선이 과거에 특수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며, 그러한 사실은 소멸할 수 없으며 소멸시킬 필요도 없다. 조선은 아시아의 독특한 정신문화와 역사를 기초로 하여 아시아가 백인의 침략을 배제하고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인의 아시아를 실현한다고 하는 東亞의 현단계를 인식하여 그 성업달성을 위하여 조선민족 모두가 거기에 참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일본이 동아에 있어서 지도자적인 입장에 있으며, 그 정책이야말로 아시아를 부흥시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거기에 함께 추종하고자 하는 입장”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대하여 “주로 반도의 내지인측 및 소수 일본의 국체 및 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반도출신자”에 의해서 제기되고 있는 입장으로 설명되고 있는 동화일체화론에 대해서는 평행제휴론의 입장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반도는 이미 대일본제국의 일부이며 반도의 과거 역사 및 문화가 반드시 반도민중을 진실로 행복한 상태를 이루게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일본이 가진 높은 문화에 오히려 융합동화하여 그것과 동일한 입장을 얻어서 진실로 반도의 빛나는 장래를 획득하고자 하는 논의”로 그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과 함께 그들은 두 입장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한다. 그들이 兩論의 한계로 지적하는 문제는 식민지조선에 과거로부터 형성되어 온 특수한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즉 평행제휴론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식민지조선의 특수한 역사와 문화를 인정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결국 ‘진정한 내선일체’는 일제와 식민조선간에 민족개념이 사라질 때 가능하므로 내선일체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치명적인 한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반면에 동화일체론은 \"반도가 실로 오랜 특수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동화일체론의 방향은 타당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을 철저히 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녹기연맹에서는 식민지조선의 특수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일본화를 강행해서는 안되며 장기간의 사업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비판과 함께 녹기연맹은 국체를 중심으로 한 내선일체의 방법론을 제기하고 있다.
녹기연맹은 \"한 사회의 문화기준이 근본적으로 변경되고 그것이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침투하는 데에는 그것을 행할 만한 근본적인 이유와 가치가 있고 또한 오랜 기간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는 기본적인 생각과 함께 그 방법과 수단으로서 특 \"내선일체의 참된 기초\"로써 식민지조선인들에게 “일본 국체의 本意를 분명히 하는 것”을 내선일체 이념의 핵심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비록 장기간에 걸친 사업이기는 하지만, 식민지조선인 모두가 “일본 국체”를 마음 속에 받아들일 때, 진정한 내선일체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박성진 / 일제말기 녹기연맹의 내선일체론, 한국역사연구회, 1999
이혜진 / 내선일체의 차질 : 김성민의 녹기연맹을 중심으로, 국제어문학회, 2012
이승엽 / 내선일체운동과 녹기연맹, 한국역사연구회, 2000
이승엽 / 녹기연맹의 내선일체운동 : 조선인 참가자의 활동과 논리를 중심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2000
오태영 / 내선일체의 균열들 : 김성민의 녹기연맹을 중심으로, 상허학회, 2011
정혜경 외 1명 / 일제하 녹기연맹의 활동, ㅎ나국근현대사학회,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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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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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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