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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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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생산시스템의 유형
1. 개별생산시스템(Job Shop) : 다품종 소량생산
2. 연속생산시스템(Flow Shop, Continuous Process Systems) : 소품종다량생산

Ⅲ. 생산시스템의 관리
1. 전체성
2. 상호관련성
3. 목적성
4. 환경적응성

Ⅳ. 생산시스템의 설비와 배치
1. 설비배치의 궁극적 목적
2. 설비배치의 유형
1) 기능별 배치(공정별)
2) 제품(라인)별 배치
3) 고정별 배치

Ⅴ. 생산시스템의 사례
1. 생산의 표준화(3S)
1) 제품의 단순화(Simplification of products)
2) 부품의 표준화(Standardization of parts)
3) 기계 및 공구의 전문화(Specialization of machine & tools)
4) 작업의 단순화(Simplification of Work)
2. 컨베이어 시스템(Conveyer System)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배 증대되었으며, 차대 조립작업 라인의 높이를 작업자의 키에 맞춘 결과 작업능률이 향상되어 대당 조립 시간이 5시간 50분에서 1시간 33분으로 단축되었다.
포드는 이러한 작업 원칙을 공장에 적용하여 작업자를 작업순서에 따라서 일렬로 배열하고 공구를 고정배치하며 작업대상물을 컨베이어 시스템에 실어서 운반함으로써 작업자의 물류시간을 절대적으로 줄이도록 하였다. 이것은 곧 현대의 TV, 냉장고 등 각종 전자조립품의 생산에서 절대적 우위를 자랑하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컨베이어 시스템을 창안한 것이었다.
포드는 앞서 설명한 작업에 관한 두 가지 일반 원칙을 보완하여 자동차의 조립작업원칙을제시하였다.
▶ 작업공정의 순서에 따라 작업자를 배열하고 각 작업의 싸이클 타임을 균등히 한다.
- 라인벨런싱
▶ 각 작업자 사이를 컨베이어나 운반 장치로 연결하여 작업물을 운반하게 한다.
▶ 컨베이어를 시간적 규칙성에 따라 운전하여 작업 흐름을 원활히 한다.
이러한 원칙으로 포드의 컨베이어 시스템은 생산의 표준화로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였고, 작업자들의 작업 속도를 컨베이어의 이동 속도에 맞춤으로서 종합적인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 공장 혁신의 걸작품이었다.
Ⅵ. 결론
맑스의 생산 방식 개념에서 다중(多重)의 의미를 찾는 것은 거의 일반적인 경향이다. 즉, 맑스의 생산 방식 개념은 매우 편의주의적으로 해석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편의주의적’이라는 말은, 서로 모순 되는 듯이 보이거나 외연이 다른 듯이 보이는 것을 때에 따라 이렇게도 해석하고 저렇게도 해석하는 이론적 태도를 지칭하는 수식어이다. 나는 특히 맑스의 생산 방식 개념이 편의주의적 경향에 의해 심하게 왜곡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러한 경향은 이제까지 맑스를 해석하고 번역한 거의 모든 논자에게서 발견된다. 예를 몇 가지 들어보기로 하자.
첫 번째 예는 황태연의 저작 한국 사회와 자본론 강의의 맨 첫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저작은 황태연이 맑스의 자본에 대한 정확하고 폭넓은 이해를 위해 쓴 저작으로서, 황태연은 여기에서 자본 제1권을 대본으로 하여 그 순서대로 자신의 해석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황태연은 맑스의 자본 제1판 서문에 등장하는 유명한 문장 “내가 이 책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것은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과 그에 대응하는 생산 관계들 및 교류 관계들이다.”[Marx(1867), 4]를 인용한다. 그러면서 ‘생산 방식’이라는 용어에 광의적 개념과 협의적 개념이 있다고 주장한다.
“생산 양식의 광의적 개념은 생산력과 생산 관계들(및 교류 관계) 전체를 포괄하는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협의로 사용되고 있다. 협의의 생산 양식은 생산의 방식과 양식(Art und Weise), 즉 생산 도구의 소유 양식, 노동의 결합과 분업 및 지도 양식(한마디로 노동 양식) 그리고 이에 내재하는 생산의 힘(＝생산력)만을 가리킨다 … 협의의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은 자본주의적 생산 수단 소유 방식과 자본주의적 노동 양식(및 생산력)을 뜻한다.”
황태연은 여기서 주로 도식적 포함 관계를 문제로 삼고 있다. 즉, 우선 황태연은 위 인용문에서 맑스가 생산 관계들을 포함하지 않는 생산 방식 개념을 말했다고 보았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생산 방식은 생산력들과 생산 관계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맑스가 생산 방식 개념을 사용할 때, 생산 관계들을 포함하는 광의의 생산 방식과 생산 관계들을 포함하지 않는 협의의 생산 방식, 이와 같은 두 가지 외연으로 사용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박한 의문에서 출발하여, 자기 나름대로 광의의 생산 방식과 협의의 생산 방식의 개념 규정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애매한 점이 많다. ‘자본주의적 생산 수단 소유 방식’은 하나의 생산 관계, 그것도 가장 결정적인 생산 관계가 아닌가? 그렇다면 ‘광의’와 ‘협의’가 생산 관계들을 포함하느냐로 구분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기준으로 구분된다는 것인지 모호하다. 다음 두 번째 예를 보면 이 ‘광의/협의’라는 틀의 문제 제기의 의미가 좀 더 확실해질 것이다.
두 번째 예는 박노영의 박사 학위 논문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논문은 구체적 국민 국가(특히 신흥 공업국)의 사회 형태에 대한 범주적 해명을 시도하는 논문이다. 그리고 그 시도는 맑스주의적 개념 틀 내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박노영은 맑스의 생산 방식 개념에 대한 오해나 왜곡이 심각하다고 보고, 그 논문의 말미에서 보론 형태로 맑스의 생산 방식 개념을 정리하고 있다. 나는 위에서 ‘두 가지 생산 방식’, 즉 ‘광의의 생산 방식’과 ‘협의의 생산 방식’이라는 해석을 소개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러한 이분법을 넘어서는, 다섯 가지에 이르는 생산 방식을 만나게 된다. 박노영 자신의 구분에 따르면, 그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특정의 구체적인 생산 활동의 수준： 직접적 노동 과정만을 포괄할 뿐, 생산 관계의 규정은 포괄하고 있지 않은 생산 방식 개념.
특정의 구체적인 생산 활동의 수준： 위의 생산 방식 개념에 그 속에서의 생산 관계의 규정까지 포괄한 생산 방식 개념.
특정의 경제적 실체를 가리키는 개념：생산력들과 생산 관계들의 통일체로서의 생산 방식 개념. 한 사회의 전체 경제 구조를 가리킨다고도 볼 수 있는 생산 방식 개념. 경제 구조뿐만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해서 생겨난 사회 구성체를 가리킨다고도 볼 수 있는 생산 방식 개념.
맑스의 저작들 속에서 이렇게 “깊숙이 상호 침투하고 있기는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서로 구별되는”[ 다섯 가지 생산 방식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박노영은, 그렇다고 해도 이러한 용법이 혼란스러운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참고문헌
송준엽 외 1명 / 지식진화형 생산시스템 기술, 한국자동차공학회, 2007
신용백, 신경민 / 실무 생산시스템관리, 범한, 2010
이문수 / 생산 시스템 운영관리, 한올출판사, 2009
이상일 외 2명 / 생산시스템의 목적주도 메커니즘 개발을 위한 일반적 목적 모델, 한국정밀공학회, 2012
주상윤 / 생산시스템 자동화 개론, 울산대학교출판부, 2008
펙덴 저, 조규갑 역 / 생산시스템 시뮬레이션, 창현출판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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