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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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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불교와 선종
1. 선종의 도입
2. 선종의 성립
1) 희양산문
2) 성주산문
3) 실상산문
4) 동리산문
5) 봉림산문
6) 수미산문
7) 사자산문
8) 사굴산문
9) 가지산문(장흥 보림사)
3. 선종의 사회적 성격

Ⅱ. 불교와 힌두교

Ⅲ. 불교와 향가

Ⅳ. 불교와 불구
1. 당(幢)
2. 당간(幢竿)

Ⅴ. 불교와 삼국시대
1. 고구려
2. 백제
3. 신라

Ⅵ. 불교와 청소년비행

Ⅶ. 불교와 노인
1. 보은과 공경사업
2. 의료사업
3. 구빈 및 방빈사업
4. 상담사업

참고문헌

본문내용

. 그러나 현재 전하는 신라의 불상은 그리 많지 않다. 신라의 불상으로는 국보 78호 <금동 미륵 반가상>과 국보 186호 <양평 금동여래입상>,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 국보 183호와 184호로 지정된 <금동보살입상>이 있다.
이 가운데 국보 83호 반가상은 한국 불상조각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안정된 자세와 신비한 미소, 인체에 대한 섬세한 묘사 등 미적인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또 일본 광륭사의 목조 반가상과의 관계가 자주 비교돼 일본불교문화의 원류가 한반도임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주고 있다.
신라의 석불은 보물 63호 경주 <배리석불입상>과 경주 남산 삼화령 미륵삼존상, 국보 199호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단석산 마애불상군은 신라인들의 불교공양의식과 의복문화의 중요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온화한 미소와 상호는 신라인의 미소로 불릴 만 하다. 신라의 것으로 보이는 석등과 탑비는 아직 발견된 예가 없다.
Ⅵ. 불교와 청소년비행
청소년기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증폭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청소년문제의 해결을 위한 종교적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의 근원, 나아가 삶과 죽음으로 문제까지도 체계적으로 해석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적극적인 삶의 의미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불교가 청소년문제와 청소년비행에 대하여 개입할 경우에는 불교의 특수성이 있을 것이며, 불교가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불교에 있어서 童子와 童女라는 말은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모두 포괄하는 용어이다. 그런데 이 동자와 동녀가 대승불교에서는 보살로 자주 표현되고 있다. 그리하여 현실 속에서 이상을 끊임없이 갈고 가꾸면서 다른 사람들도 그 이상에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대단히 능동적이고 전진적인 구도자로 그려지고 있다. 화엄경(華嚴經)의 선재동자(善財童子)나 대보적경(大寶積經)에 나오는 묘혜동녀(妙慧童女)와 정신동녀(淨信童女)가 그 좋은 예들이다.
항상 배우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불타의 가르침에는 청소년비행에 대하여 세밀하게 언급한 부분은 드물지만 청소년들이 올바른 마음가짐과 행동을 하도록 권고하는 가르침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 어진 사람, 지혜 많은 사람을 사귀고 그릇된 것을 익히지 말라고 가르친다. 불타의 가르침을 따르는 선남자들에게 살생하는 자, 도둑질하는 자, 사음하는 자, 망어(妄語)하는 자, 술을 마셔 방종하는 자들과 교제하지 말기를 가르친다.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보시하라고 가르친다. 불교의 경전을 보면 불타의 가르침에 따라 수양하고 행동하는 불자라면 비행에 빠져들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가르침을 제대로 이행하기 못하거나 따르지 않을 때 비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불타의 자비로운 가르침에 따르고 실천한다면 사람은 성불할 것이고 세상은 평화로운 극락정토가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은 그 계율에 반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소년 비행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르침을 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이지만 비행행위를 한 청소년들에 대한 구제책도 불교적인 시각에서 다루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전인간적으로 비행인간이 아니라 우연한 기회에 비행을 한 청소년들이므로 올바로 깨우치고 정상적인 길을 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교화의 대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Ⅶ. 불교와 노인
1. 보은과 공경사업
* 외아들의 죽음과 기력을 상실한 바라문을 구제하였다.
* 사위와 딸을 한꺼번에 잃고 실성한 장자를 구호하였다.
* 부모를 공양하고 공경하면 이 세상에서는 이름이 나고 죽어서는 극락에 태어난다.
* 부모에게 아무리 착한 일을 해도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
* 자식은 부모보다 더 좋은 의복을 입거나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며, 부모보다 크게 말하지 말고 오직 공손하게 부모를 섬겨야 한다.
* 불효하면서 복을 구하려는 어리석은 사람을 교화하여 그 불효의 악행을 꾸짖고 복을 받는 참된 행을 설법하여 부모에게 효도하게 하였다.
* 부모의 가르침을 어기고 스승과 벗을 원망하던 교만한 형제를 교화하여 자신을 돌이켜보고 새 사람이 되도록 하였다.
* 시부모에게 불효한 며느리인 옥야에게 다섯 가지아내의 길을 설하였다.
* 노 왕후의 사망으로 비통해 하던 파사익왕에게 위로의 설법을 하였다.
* 아들과 며느리에게 쫓겨나 걸식하며 살아가는 늙고 병든 노인에게 “자식보다 지팡이가 더 낫다”는 내용의 게송을 일러주고 이를 외우면서 걸식하도록 하여 아들 부부가 스스로 뉘우치고 다시 부모를 모시게 했다.
2. 의료사업
환자를 간호하는 것이 곧 여래가 중생을 간호하는 것이라 했고, 부처님은 자신을 의왕이라 칭했다.
* 노비구 대가섭과 바라문 아마주 및 급고독장자 등에게 행한 치료와 구제.
* 의사가 병을 다스리는 법.
* 환자가 지켜야 될 법과 간병하는 사람이 지켜야 할 법 등.
3. 구빈 및 방빈사업
* 구제와 자립의 방법을 교시 하였다.
* 빈궁자에 대한 구호를 권유하였다.
* 재물 손실의 여섯 가지 행위를 제시하였다.
* 노비구 마하가섭에게 의복을 배려했다.
* 비라타의 효행과 방빈.
4. 상담사업
* 죽음 직전의 늙은 바라문에게 영원한 안식처가 되는 법을 설법하고 안심입명을 얻게 하였다.
* 파지국의 120세 되는 노쇠한 나구라 장자에게 괴롭지 않고 병들지 않는 마음 닦는 법을 설법하여 그에게 안락을 얻게 하였다(김용택, 1996).
참고문헌
◇ 임원빈(2003), 불교(선종)문화와 당말의 시가, 한국중어중문학회
◇ 이기백(1999), 삼국시대 불교 수용의 실제,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 이병열(2005), 청소년 비행 문제의 불교적 대응방안 연구, 동국대학교
◇ 정주동(1970), 한국불교문학연구 : 특히 향가의 불교문학적성격, 경북대학교
◇ 허상호(2009), 불교의례의 불구와 그 용법, 한국문화사학회
◇ Max Weber 외 1명(1986), 힌두교와 불교, 한국신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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