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왕 분석

목차

Ⅰ. Piece 나누기
Ⅱ. Plot 나누기
Ⅲ. 인물 분석
Ⅳ. 주제
Ⅴ. 느낌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침을 느꼈다. 시간적인 배열에 따라서 오이디푸스의 전 생을 보여주는 것과 다르게 가장 극적인 부분을 대사를 통해 앞의 전개까지 알 수 있도록 쓰였기 때문에 진실을 파헤치면서 점점 다가오는 운명의 굴레가 박진감을 더 한 것 같다. 또한 이때의 극 같은 경우 코러스가 있어서 연극과 뮤지컬을 둘 다 즐기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연극을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요즘의 경우 각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렇게 원문에 충실한 연극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갔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이 글을 읽으며 애초에 신탁이 없었더라면 오이디푸스는 버려질 일이 없었을 테고 그러면 오이디푸스는 정상적으로 라이오스 왕과 이오카스테 왕비의 품안에서 자라 라이오스 왕을 죽일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신의 말을 믿어 자신의 아들을 버린 라이오스 왕에 대한 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다르게 생각하면 애초에 이 신탁은 틀렸던 것이다. 신탁을 받는 그 시점에서 봤을 때 그때는 오이디푸스가 아버지를 죽일 운명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신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신의 대한 인간의 나약함, 신의 절대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쓰인 이야기지만 이런 점들이 나에게는 모순이라고 보여지며 글을 읽는 내내 찜찜함을 없앨 수 없었다.
Ⅵ. 참고 문헌
『소포클레스 비극』소포클레스 지음, 천병희 역, 단국대학교 출판부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및 아이아스에 나타난 성격비극적 요소」,채수환 논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에 있어서의 인간과 신」백경옥 논문

키워드

오이디푸스 왕,   Plot 나누기,   이오카스테,   테이레시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