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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술 위스키][술][주류][위스키][술 위스키 생산지별 종류][술 위스키 어원][술 위스키 원료][소주]술(주류) 위스키의 생산지별 종류, 술(주류) 위스키의 어원, 술(주류) 위스키의 원료, 술(주류) 위스키와 소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술(주류) 위스키의 생산지별 종류
1. 스캇치 위스키(Scotch Whisky)
2. 스캇치 위스키의 종류
1) 몰트 위스키(Malt whisky)
2)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
3)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3. 아이리쉬 위스키(Irish Whisky)
4. 아메리칸 위스키(American Whisky)
5. 캐나디언 위스키(Canadian Whisky)
6. 일본 위스키(japanese Whisky)

Ⅲ. 술(주류) 위스키의 어원

Ⅳ. 술(주류) 위스키의 원료
1. 몰트 위스키(Malt Whisky)
2. 그레인 위스키(Grainl whisky)
3.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Ⅴ. 술(주류) 위스키와 소주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 중에서도 감정을 쉽게 표출할 수 있는 음악은 술과 운명을 같이 한다고 해도 무리한 표현은 아닐 성싶다.
그리고 이 술과 음악은 문화수준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 그 맛과 멋을 자랑하기 때문에, 고유의 문화가 소멸된 나라나 미개한 나라의 술과 음악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는 없으며, 서구문화를 받아들인 모든 나라에서 즐겨 마시는 술과 즐겨듣는 음악도 대부분 서양에서 유래된 것이 주종을 이루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우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리나라 사람이 즐겨 마시는 술이나 좋아하는 음악도 서구문화와 함께 흘러 들어와서 자리 잡은 것이 대부분이다.
예부터 물 맑고 산 좋은 우리나라는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술 익는 마을마다 감칠 맛 나는 좋은 술이 많이 있었지만, 어느 사이에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도 아직까지 명맥을 유지하면서 남아있는 막걸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민족의 술로서 농민과 함께 지내온 술이었지만, 농사짓는 사람이 적어지고 쌀 막걸리가 사라지면서 우리와 점 점 멀어지게 되었고, 이제는 막걸리를 파는 술집조차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이는 농악이나 민요가 우리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서양의 팝송이나 그런 풍의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의 취향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사물놀이와 같은 약간 변형된 전통음악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쌀 막걸리나 캔이나 팩에 넣은 막걸리도 나오고 또 건강식품으로 환영받기도 하지만 다시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술\'의 자리는 찾지 못할 것 같다.
막걸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이 될 수 없다면 소주야말로 서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우리의 술이 아닌가 생각이 들겠지만,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는 희석식 즉 알코올에 물을 타서 약간의 조미료를 넣은 우리의 전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술이다. 그러니까 소주는 우리나라 양곡정책이 몇 번의 진통을 겪으면서 태어난 족보가 애매한 술이다. 그렇지만 희석식 소주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서민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으며, 김치를 놓고 먹어도 좋고 불고기를 안주 삼아도 어울리는 마음씨 좋은 이웃으로 격동의 세월을 우리와 동고동락하면서 지내왔다.
타향살이에서 동백아가씨를 거쳐 네 박자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던 우리가요도 분명히 서양음악에서 가지를 친 음악형태이지만, 우리의정서를 흠뻑 담을 수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노래가 되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어울릴 수 있는 다정한 이웃이란 점에서 소주와 다를 바 없지 않는가?
70년대 우리 가요는 청바지 세대를 맞이하면서 그 형태가 변하기 시작하였다. 소위 청년문화를 유행시킨 통기타 가수들은 청바지를 입고 기타를 치면서 팝송을 번역하여 부르거나 그러한 스타일의 노래를 유행시키면서 청소년의 새로운 우상이 되었다. 이 때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생맥주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막걸리는 슬슬 뒷전으로 물러나기 시작하였고, 이제까지 맥주는 돈 있는 사람들이나 마시는 고급술로만 알았던 사람들이 경제적인 여유를 갖게 되면서, 맥주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마시는 대중주가 되어버린 것이다.
맥주가 우리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은 막걸리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알코올 농도가 낮아 알코올에 의한 부작용이 적고 또 녹아있는 탄산가스가 청량감을 주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벌컥 벌컥 단숨에 쭉 들이키는 맛이 막걸리와 다를 것이 없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맥주는 세금 때문에 값이 비싸지만, 서양에서는 우리 막걸리와 같이 서민들이 마시는 값싼 술이다.
서양의 대중음악도 처음에는 일부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다가 번역한 팝송에 이어 우리 가요를 금방 서양풍으로 바꿔 버렸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그들의 정서를 쉽게 받아들이고, 비싼 세금에도 불구하고 맥주를 즐겨 마시는 젊은 세대의 유행은 같은 맥락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소주를 마시면서 흘러간 노래를 부르고, 이차는 맥주를 마시면서 디스코를 추는 분별력을 발휘하는지도 모른다.
참고문헌
김명주(2006), 위스키 선택속성이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 세종대학교
대한주류공업협회(2008), 세계 주류시장 동향 : 와인, 스카치위스키, 한국주류산업협회
성중용(2010), 위스키 수첩, 우듬지
오영덕(1997), 국산 위스키 광고 표현에 대한 연구, 홍익대학교
티에리 베니타 저, 한정석 역(2004), 위스키, 창해
히로카네 켄시 저, 박현신 역(2004), 한손에 잡히는 칵테일 & 위스키, 베스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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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8.09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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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7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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