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현황, 노인문제, 사고, 노인문제원인, 노인문제해결, 노인소득보장, 의로보장, 노인복지서비스, 주택보장) 보고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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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절 현대사회의 노인문제
1.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
2.우리나라 노인인구의 특성

2절 노인의 주요한 네가지 문제
1.소득상실로 인한 경제적 빈곤문제
2. 건강상실로 인한 질병과 장애문제
3. 역할상실로 인한 소외문제
4. 관계 상실로 인한 소외문제

3절 노인문제의 발생요인
1. 인구학적 요인
2. 가족관계 요인
3. 사회적 요인
4. 문화적 요인  

4절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1. 소득보장정책
2. 보건의료보장정책
3. 노인복지서비스정책
4. 주택보장정책

5절 노인복지의 현황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서 2012년에는 약 2.2배인 119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그런가 하면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간신히 살아가는 절대빈곤 가구 54만6천여 명 중 63.7%가 조손가정이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서울대 노화고령연구소와 메트라이프생명이 베이비부머들을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3천783명의 은퇴 준비 점수는 100점 만점에 62점으로 낙제를 간신히 면했다. 은퇴 후 필요한 자금을 미리 계산해 봤다는 응답자는 25%에 지나지 않았고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3종 보장을 모두 갖춘 사람은 15%에 그쳤다.
양질의 노인 일자리 마련이 시급한 과제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 이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는 “고령자들이 경제적 이유로 일을 계속 하고 싶어 하지만 건강과 나이 때문에 일터에서 배제되는 일이 많다”고 지적하고 “취업과 소득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저질 일자리 그나마도 없어
몇 개 있는 일자리마저 질이 터무니없이 낮다. 2010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55~79세 고령 임금근로자의 28.1%는 단순 노무직이고 농업(21.3%)과 판매(11%)가 그 다음이다. 퇴직 후 재취업할 때에는 영세업체나 단순 노무직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특히 65세 이상은 일반 기업은 물론 경비원이나 주유소 직원으로도 취업이 어려워 폐품 수집이나 노점상 같은 비임금 자영업이나 건물 청소 같은 임시직,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현실이다.
더 큰 문제는 열심히 일하고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2012년 노인 집중 취업 분야에 대한 인권상황 실태조사 보고서’를 살펴보면 전국의 공공, 민간 분야에 취업한 65세 이상 노인 520명이 일하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점은 낮은 임금(41.7%)이고 이어 고용 불안(17.6%), 긴 근로시간(11.9%), 정년 문제(8.4%), 낮은 사회적 평가(6.5%) 등의 순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
드물긴 하나 모범적인 노인 고용 사례도 있다. 강원도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희망카페는 고령자들이 지속적인 사회 참여로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복지관 1층에 문 연 커피전문점이다. 지역 내에 거주하는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은 데에다 ‘일자리가 곧 최상의 노인 복지’라는 판단에서다.
이곳에서 영월 지역 60∼70대 고령자 8명이 바리스타를 꿈꾸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들 중 한 명인 유연자(67·여) 씨는 “삶의 활력소가 생기면서 보람은 물론 마음도 몸도 건강해진 것 같다”며 “특히 젊은 사람들을 자주 만나니 즐거움이 넘친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광주 남구에서는 노인과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동조합이 최근 설립됐다. ‘e새마을 협동조합’이 그것으로 남구와 협의해 지역 버스정류장 인근에 토스트와 커피 판매점을 설치하고 조합원인 55세 이상 노인과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며 수익금은 균등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백운동 철길 부근, 진월동 대성여고 인근 버스정류장 등 5곳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영업하고 있다. 100여 명의 조합원 중 고령자를 중심으로 우선 20여 명에게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노인 일자리사업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사’ ‘골목문화해설사’ ‘산후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지역별로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이들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년층에게 소득원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여 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월간 마이더스, 유진희 기자. 2013.3
재가노인 서비스의 전망 및 개선점
(1) 전문인력 양성
노인의료 서비스의 주요인력인 재활·간호·간병을 담당할 인력의 확보 및 관리체계의 정비가 시급하다. 현행 간병인제도를 강화하여 단순한 수발 및 가사보조의 역할을 하는 일반가정봉사원 외에도 의료와 간호의 보조행위를 할 수 있는 건강관리 가정봉사원제도를 도입하고, 이들의 자격기준 및 교육방법 등에 대한 국가관리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보건교육을 담당할 보건교육사와 보건 및 복지의 상담을 할 수 있는 보건복지사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2) 재가 복지 서비스의 확충
보건·의료·복지 등 서비스의 종합화 및 상호연계를 위하여 재가노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 공급거점으로서의 재가서비스지원센터를 설치하여야 한다. 재가서비스지원센터에서는 ① 재가간호에 관한 각종 상담(전화상담, 면접, 가정방문), ② 가정봉사원 사업, ③ 주간보호사업, ④ 단기보호사업, ⑤ 병원 및 의료기관의 정보제공, ⑥ 간호용품의 소개 및 이용의 촉진, ⑦ 보건의료 서비스 및 노인주거 복지시설 이용신청 수속대행, ⑧ 거동불편 및 독신노인에 대한 일상생활용구 제공, ⑧ 가사지원 및 심리사회적 서비스, ⑨ 간병 서비스 등 각종 보건의료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관할하는 기관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식사제공·우애방문·결연사업 및 긴급통보 시스템 등의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노인이 가정에서 단독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데, 이러한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가정봉사원을 파견하지 않고도 재가지원센터에서 장비대여를 함으로써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비용절감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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