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속에서 찾아보는 조선시대 신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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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 속에서 찾아보는 조선시대 신분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조선시대 신분제도


Ⅱ. 본론
① 『양반』관련 문학 - 두터비 파리를 물고~
- 허생전
- 호질
② 『중인』관련 문학 - 홍길동전
- 소설 동의보감
③ 『상민』관련 문학 - 상도
- 농가월령가
④ 『천민』관련 문학 - 홍명희의 역사소설 ‘임꺽정’
황석영의 역사소설 ‘장길산’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하였다. 옆에 있던 다른 하인이 "여보게 이 사람아, 백정중이라두 생불은 생불이라네. " 하고 동무 하인을 나무라고 "칠장사 생불을 만나보러 오신 길이오?“ 하고 유복이더러 물었다. 유복이가 ”녜. “ 하고 그 하인의 말을 대답한 뒤에 먼저 말하던 하인을 보고 "백정중이라두 지금 세상에 단벌 가는 인물이라우." 하고 말하니 그 하인이 "저의 근본이 백정이면 다 알아보았지 인물이면 무엇하우. " 하고 불쾌스럽게 말하여 유복이는 다시 더 입을 열지 아니하였다 (홍명희-임꺽정4)
천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인품과 명성이 뛰어나도 인정받지 못함
<장길산> 저자 : 황석영
이 작품은 조선 숙종 때 유명한 의적부대였던 장길산 부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노비ㆍ광대ㆍ농민ㆍ창기ㆍ광부 등 그 사회 민중들을 작중인물로 삼아 그들의 참담한 생활, 그리고 상공인 세력의 부상과 중인층의 성장, 하층민의 신분해방 운동과 미륵신앙 등을 폭넓게 상호 연관 지어 신분체계가 문란해지고 봉건체제가 해체기로 접어들 무렵의 민중사를 복원해 주고 있다.
<줄거리>
조선조 효종 때, 계집종의 몸에서 태어난 '길산'은 광대 '장충'의 구원으로 광대 마을에서 성장한다. 그는 같은 마을의 역사(力士) 이갑송과 송도 상단 행수 박대근, 구월산 화적인 마감동 등과 사귄다.
창기였다가 버려진 묘옥과 정분을 맺은 장길산은 해주 간사한 장사치 신복동을 징벌하려다 붙잡혀 사형수가 되지만, 박대근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다. 그는 양부모의 뜻을 어길 수 없어 누이 동생인 봉순과 결혼한다. 그러나 뜻한 바 있어 금강산에 들어가 운부 대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차츰 '백성'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한다.
숙종 10년, 대기근이 발생하자 '길산'은 관아와 부호를 털어 구휼에 힘쓰고, 그의 이름이 백성의 입에 오르내린다. 조정에서는 체포를 명하지만 '길산'의 활약은 더욱 빛날 뿐이다.
정묘년 4월, 입국의 뜻을 가진 사람들이 구월산에 모인다. '길산'의 활빈도, 운부 대사의 승병, 해서의 무계, 근기 지방의 미륵교도 등이 결속한다. 백성들 사이에서는 왕조가 망한다는 괴이한 서가 나돌고, 미륵이 도래하여 용화 세계를 이룩한다는 믿음이 번져 나간다.
'길산'은 언진산에 터를 잡고 관군과 맞설 자금을 조달한다. 이때 고달근이 큰 이익을 꾀하다 관가에 검거되자 길산 일당을 밀고한다. 토포관 최형기가 급습하지만 '길산'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길산'은 고달근을 찾아 징계하고 최형기를 처단한다. 해서와 관북 일대에도 장길산을 자처하는 무리들이 출몰해 조정을 괴롭히지만, 이후 장길산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소설 ‘장길산’ 속 천민>
* 큰돌이가 관아에서 심부름을 나온 전령과 함께 들어왔다.
" 관가에서 우릴 부른다는데."
" 무슨 일요?"
" 와서 한판 놀아달라는 게야. 한양에서 우리 사또 동접 되는 분이 오셨는데 연회가 벌어
졌거든."
" 물론 행하는 없겠지. 우리 골 사또 나리께서 부르시니....."
"제미할 것! 좀 쉴려구 그랬더니, 지금 가면 새벽까지 시달리겠네."
(황석영-장길산1)
관아의 부름에 언제든지 달려가야 했던 광대
* 재인말 사람들은 연희가 없는 철에는 공동으로 경작하는 조밭이나 매며, 여가를 공장이 일로 보냈다. 그들이 주로 많이 만드는 것은 왕골이나 버드나무 가지로 만드는 반짇고리, 고리짝, 소쿠리, 키 같은 것들이었고, 베틀에 쓰는 바디라든가 참빗도 만들었다. 그들이 평상시에 유기 수공품을 만들고, 또한 그것으로 부역을 삼게 된 것은 하도 까마득한 예날이어서 그들 자신도 언제부터인지 알지 못했다. 다만 그들은 갈대나 버드나무가 자라난 천변과 강가를 따라서 머물곤 했던 것이다. 유기를 만드는 자들은 광대들 뿐만 아니라 백정들도 마찬가지였는데, 그것은 신분의 한 표시였었다. (황석영-장길산1)
천민의 삶
* "권세 없고 비천한 놈은 돈을 떼여도 주인이 찾아주지 않으면 못 받는단 말이오? 계집이
웃음을 팔아 한푼 두푼 모은 것을 파락호 아들놈은 잘라먹고 제 아비는 비호하는구나."
여럿이 사방에서 달려들어 덕이를 잡아끌고 행랑채 앞을 지나 중문을 나서고, 대문께에
이르러 냅다 밖으로 던져버렸고 취련이 역시 질질 끌려서 문 밖에 쫓겨 나왔다. (황석영-장길산1)
천민의 자신의 권리도 챙길 수 없음
Ⅲ. 결론
조선은 사회 신분을 양인과 천민으로 구분하는 양천 제도를 법제적으로 표방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지배층인 양반과 피지배층인 상민 간의 차별을 두는 반상 제도가 일반화되었으며, 양반, 중인, 상민, 천민의 네 개의신분으로 분화되어 있었다.
조선 후기에 와서는 양반 계층의 자기 도태 현상이 날로 심화되는 현상 속에 양반의 수는 더욱 늘어나고, 상민과 노비의 숫자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우리는 이러한 네 계층의 성격과 특징, 생활모습을 고전 문학과 현대 소설 등을 통해 알아 보았다. 문학은 작가가 꾸며낸 세계이므로 현실 세계와는 분명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하지만 작자는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문학의 세계를 창조하므로 이 둘은 분명 중요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문학에 반영된 과거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사회 문화적 측면은 우리에게 공동체의 정서와 문화를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조선시대가 전란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 경제적 피폐, 서민들의 자아 각성, 실사구시의 학풍과 서학의 도래등으로 사회가 혼란스럽고 변동이 많았지만, 이러한 사상적 배경이 자연스럽게 문학에 반영되어 현실을 비판하고, 지배층을 규탄하며, 자아 각성과 평민 의식을 높이는 새로운 내용이 많아지고 제재와 주제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 오게 되었음은 주목할 만하다.
Ⅳ. 참고문헌 및 사이트
고등국사 교과서. 교육인적자원부. 국사 편찬 위원회(7차)
홍명희 - 대하소설 ‘임꺽정’
황석영 역사소설 ‘장길산’
이은성 소설 ‘동의보감’
최인훈 상도
지학사 고전문학 분석론 & 총론
http://www.imbc.com/tv/drama/sangdo
http://www.imbc.com/tv/drama/sangdo
naver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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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드라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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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29
  • 저작시기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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