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 과정,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 정당화,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 저항, 모금지원

소개글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 과정,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 정당화,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 저항, 모금지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발발원인
1. 유신체제의 파멸과 12·12군부 쿠데타
2. 12·12 소수 정치군부의 정권탈취 음모

Ⅲ.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과정

Ⅳ.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당화

Ⅴ.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민족음악론

Ⅵ.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저항

Ⅶ.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공동체주의

Ⅷ. 5 18광주민중항쟁(5 18광주민주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모금지원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복지적 차원에서 희생자에 대하여 생계지원을 하였다고 하고 있다. 즉 관계 당국에서 파악하여 협의회에 통보한 인원에 대하여 복지분과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원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협의회가 5월 관련자에 대하여 ①생계지원사업, ②부상자 치료사업, ③명절위문 등 수시 지원사업 등을 하였다. 그 구체적인 내역은 다음과 같다.
지원금액은 유족은 1인당 1천만 원, 부상자는 당시 등급판정기준에 따라 1급은 1천만 원, 2급은 7백만 원, 3급은 4백만 원씩을 지원하였다. 이와 같은 5·18 관련 지원 총규모를 보면,
① 유족 생계비 지원 ; 유족 1인당 10백만 원씩 총 151명에게 15억 18,600천원(이 중 2인에게 지급된 위로금 8백만 원과 장례비 60만원 포함)
② 부상자 생계비 지원 ; 부상자 1급(10백만 원), 2급(7백만 원), 3급(4백만 원) 등으로 154명에게 8억 87백만 원 지원
③ 유족 및 부상자 2차 생계비 지원 ; 유족 1명, 부상자 16명에게 2차 생계비 1억 34,160천원 지원
④ 명절 위문 ; 생계 곤란한 유족 및 부상자 1,201명에게 명절을 맞아 연탄, 백미, 위문금 등 1억 21,470천원 지원
⑤ 묘지 이장비 ; 유족의 희망에 의하여 1기에 30-50만원씩 26기에 13,104천원 지원
⑥ 부상자 치료비 지원 ; 부상자 16명에게 치료비 7,973천원 지원
⑦ 특수 약품 지원 ; 부상자 11명에게 특수약품비 2,661천원 지원
⑧ 휠체어 지원 ; 부상자 9명에게 휠체어 9대 2,189천원 지원
⑨ 기타 병문안 등 위문 ; 11,750천원 지원
⑩ 취업알선 ; 유족 및 부상자 가족 중 66명을 취업알선하여 생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
이상과 같이 협의회는 5·18 관련자 1,591명에게 총 26억 69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그런데 상기 금액은 협의회의 기금과는 무관하게 전남도에서 별도로 보조한 22억원 및 이관금 3억 29백만 원 등으로 집행하였고, 부족분은 협의회에서 1억 4천만 원을 부담하였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1993년과 1994년에 35백만 원의 사업비를 5·18 행사에 지원하였다. 여기에서 왜 전남도는 5월 관련 당사자에게 떳떳하게 지원금을 직접 지급하지 아니하고, 당시 광주·전남에 많은 단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의회를 통하여 지급하였는가? 여기에서 협의회가 설립된 이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어찌되었건 암흑기에는 행정당국이 5월 문제에 직접 관여하지 아니하고, 민간 단체를 내세워 공권력에 희생된 5월 관련자들을 회유하고 보살핀 기간이었다.
Ⅸ. 결론
그동안 많은 이들이 80년 518 광주민중항쟁의 진실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518 광주민중항쟁을 재생산하기 위한 노력은 항쟁의 진상을 알리는 동기로부터 출발하여, 점차 다양한 문화적 매체를 통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하려는 작업으로까지 나아갔다. 518 광주민중항쟁 직후에는 시, 노래, 판화 등의 짧고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매체들이 광주에 대한 기억을 재생산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과거의 경험과 기억은 직접적인 재현보다는 상상력에 중점을 두는 설명이 개입되기 시작한다. 주로 개인적 작업을 통해 표현했던 기억의 재생산이 집단화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문자매체를 통한 재현을 넘어, 점차 사진다큐멘터리 등의 영상매체를 통한 재현의 순서를 거쳤다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이후부터, 역사적이고 개인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의 문제가 급속하게 확산된 영상매체와 관련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되었다. 기억의 재현(재구성)은 일차적으로 과거의 사건을 눈앞에서 벌어진 하나의 이미지처럼 되살리는 회고(작용)의 형태를 띤다. 따라서 ‘영상 이미지’는 점차 개인 혹은 집단의 기억을 재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졌다. 다시 말해, 그동안 기억과 재현의 문제를 구술과 문자언어를 텍스트로 삼아 접근하려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영상 이미지로 기록되고 재현된 텍스트를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영상물은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시청각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가 그때의 일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를 지시한다. 영상물은 기억의 재구성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영상은 역사를 경쟁에 부치고(contesting), 시각적으로 표현하고(visioning), 시각적으로 재현함(revisioning)으로써, 역사를 다시 쓰게도 한다. 또한 공식 역사와 개인 기억의 편차를 줄이며, 개인 기억들 사이의 편차를 줄이는 효과도 갖는다(정근식민형배, 2000; Rosenstone, 2002).
또한 영상물은 518 광주민중항쟁의 진실을 알리고 운동을 고양시키는 수단이었을 뿐만 아니라, ‘저항(counter)과 대안(alternative)’ 문화의 형태로 발전하기도 했다. 또한 매년 거행된 각종 기념 행사 및 의례는 정치적 긴장과 함께 문화예술적 생산의 원천이기도 했다. 대안-저항적 노래나 그림, 연극 등의 문화예술을 통해 인권이나 평화, 정의 등이 관념으로서가 아니라 실체로서 일상생활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정근식민형배, 2000: 268-270; 정호기, 2002a; 2002b; 정문영, 1999).
최근에는 이러한 영상 텍스트들이 지닌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시각 매체로 전달되는 역사가 과거를 표현하고 해석하는 하나의 독특한 방식일 수 있다”(Rosenstone, 2002: 13)는 점에 주목하면서, 역사와 과거의 유산을 다룬 영상물을 보다 진지하게 다루고자 한다. 한국 사회의 현실에서 이와 유사한 학문적 논의는 518 영상과 관련된 연구들에서 비로소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강현아(2000) : 5ㆍ18 민중항쟁 역사의 양면성, 여성문화이론연구소
김정한(2010) : 5.18 광주항쟁에서 시민군의 주체성,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병균(2001) : 5·18 민중항쟁의 역사성과 전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송태주(1998) : 광주민중항쟁과 한국민주화, 전남대학교
일간대한뉴스(2005) : 5월의 기억 민주, 인권, 통일의 염원이 담긴 5·18민중항쟁
이남재(1994) : 광주민중항쟁과 지역갈등, 서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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