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기술에 대해 설명

소개글

경청기술에 대해 설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경청의 의의
2. 경청의 필요성
3. 경청의 기능
4. 경청의 유형
1) 플리포(E. B. Flippo)가 말하는 세 가지 청취방법
(1) 주변적 청취방법
(2) 비판적 청취방법
(3) 역지사지적 청취방법
2) 경청의 유형
(1) 소극적 경청
(2) 적극적(반영적) 경청
5. 경청의 방법
Ⅲ. 결론
Ⅳ. 참고문헌&자료

본문내용

중하라. 전화 대화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시간이 없다면 대화의 시간을 따로 정하는 것이 좋다.
② 끼어들지 마라.
운전 중에 갑자기 끼어드는 차를 보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별로 없다. 대화에서도 대화 상대자가 충분히 말하도록 시간을 주라. 남의 말에 불쑥 끼어드는 것은 그의 발을 밟는 것만큼이나 무례한 행동이다. 상대방이 충분히 이야기를 다 하도록 기다리라. 그의 마지막 말까지를 기다리기가 지루하다면, 끼어들기 보다는 맞장구를 활용하라.
③ 이해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을 듣는 중에도 상대가 말한 내용을 잊어버린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이 끝나자마자 말한 내용의 50%를 잊어버린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하는 량보다는 잊어버리는 량이 많아져서 하루가 지나면 25~27%만 남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냥 들어서는 안 된다. 머리와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내용을 이해하되 그 사람의 말의 이면에 숨겨진 감정을 포함하여 이해해야 한다.
④ 의도를 파악하라.
사람은 무엇인가 목적을 가지고 대화하게 된다. 자랑하고 싶어서, 위로 받고 싶어서, 답답한 심정을 알아달라고, 이 모두가 말하는 의도가 될 수 있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 진정한 대화를 하지 못하고 갈등에 빠지거나, 오히려 갈등이 깊어지기도 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면 남녀 간에도 대화의 목적에 차이가 있다. 남자들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화하고 여성들은 상대방이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화하는 경향이 있다. 대화에는 드러나는 표현(말)과 숨겨져 있는 의도가 있다. 경청을 한다는 것은 드러나는 말 뿐만 아니라, 의도를 파악해 내는 것이기도 하다.
⑤ 판단을 보류하라.
상대의 말을 듣다보면 나의 감정이 격해지거나 몰입되어 앞서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속단은 금물이다.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핵심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섣부른 판단을 유보하고 기다려야 한다.
⑥ 가끔, 때로는 자주 반응을 보여라.
잘 듣는다고 묵묵부답으로 신경만 집중하고 있어서는 곤란하다. "아, 그렇군요." "바로 그게 중요하지요."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말에 짧은 반응을 보이는 것이 대화를 촉진시켜 준다. 이로써 열심히 듣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에게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그가 사용한 언어로 요점을 정리해주는 것도 훌륭한 반응이 된다. 상대는 신나게 말할 것이며 더 많은 정보를 털어놓을 것이다.
⑦ 적절한 질문을 던져 확인하라.
이 요령을 적용할 무렵은 상대가 어느 정도 하고 싶은 말을 털어 놓았을 시점이다. "매우 중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발전시켜 나가실 생각이신지요?"라는 식으로 적절한 질문을 던진다. 질문은 간결하면서도 관심어린 내용이어야 한다. 또 상대방의 말이 주제를 빗나가고 있을 경우,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은 ~~것이지요?"라는 질문을 통해 대화의 초점을 맞추어 갈 수 있다.
Ⅲ. 결론
사람은 모두 자신의 듣기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듣기 능력은 훈련을 통해 증진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말하는 동안 끼어들거나 방해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만약 잘 듣는 것이 손쉬운 일이었다면 다들 잘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잘 듣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고 그 노력은 성공적인 의사소통과 성공적인 설득의 토대가 된다.
경청에 관한 책은 참 많다. 많은 조언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진실함이다. 사람들은 나의 말과 행동뿐만 아니라 내면까지도 읽을 수 있다. 나의 자세가 진실하지 못하다면 무슨 말을 해도 효과가 없다. 내가 진정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지, 진정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지 그대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진심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 에 따라 앞에서 말한 것처럼 다양한 방법의 경청기술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정말 멋진 대화상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Ⅳ. 참고문헌 & 자료
「대인의사소통」 Kathleen K. Reardon 지음. 임칠성 옮김. 한국문화사(1997)
「인간관계의 이해」 강문희, 이광자, 박경 공저. 학지사(1999)
「현대사회의 인간관계론」 김정기 저. 학문사(2003)
「인간관계론」 김혜숙, 박선화, 박숙희, 신은영, 이주희, 정미경 공저. 양서원(2000)
「인간관계 이론과 실제」 김진숙, 김지은, 연미희, 이인수, 이창숙 공저. 창지사(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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