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전쟁과 분단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

소개글

또 한번의 전쟁과 분단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싸움으로 될 것 같다. 전자의 세력이 얼마만큼 후자의 세력을 합리적으로 흡수하고 조정 할 수 있느냐에 통일의 되는가 안되는가가 달려 있는 것 같다.
※수업을 들은 이유와 수업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첫 번째 생각>
역사학도로서 역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갖고 공부하고 싶었다. 수업을 통해 한국전쟁이나 해방후 정부구성등 여러가지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알수 있었고 특히 모여서 토론을 하거나 보고서 작성시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이나 각계 각층의 의견을 자유롭게 들을수 있었던 점이 유익하였다. 또한 한국전쟁을 공부하는 과정에서'음모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전부터 세계사와 관련된 음모론을 많이 살펴보았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것이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다.
<두 번째 생각>
해방전후사. 한국 역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격변을 겪었던 시기. 분단, 친일파, 전쟁, 이념 갈등 등은 모두 이 시대가 남긴 아픈 유산이다. 나는 해방전후사를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면 위의 문제들을 보다 더 다양한 시각으로 보기 위해 이 수업을 선택했다.
나는 이 수업에서 하나의 사건 또는 인물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수업 초기에 친일파에 대해서 배울 때, 신석기인의 관점으로 바라보라는 주문을 듣고 나는 무척 놀랐었다. 그렇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실에 대한 본질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었다. 본질은 결코 쉽게 알아내기 어렵다. 자신만의 관점으로 본질을 보려하면 오히려 왜곡, 아집의 길로 빠지기 쉽다. 보다 더 많은 사람,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함으로써 인식의 폭을 넓히는 길이야 말로 사실의 본질에 접근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 생각>
지금까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수업의 목적과 취지를 따지자면 그것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얻고 버릴 것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연대를 암기하거나 단순한 역사적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지난 역사로부터 뼈저리게 느껴온 전쟁과 분단의 통고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알고 극단적인 사고나 행동보다는 폭 넓은 사고와 신중한 행동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 번째 생각>
해방전후사를 들으면서 고등학교 때 배운 과목인 근현대사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충할 수 있었다. 나만의 생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어가면서 수업을 했기 때문에 견문을 조금이나 더 넓힐 수 있었다. 10가지 다양한 관점으로 그 시대 상황을 바라보는 것은 처음에 다소 황당했지만,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좋았다.
<다섯 번째 생각>
역사학도로서 해방전후사수업을 들으면서 배운점이 참 많았다. 부끄럽게도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하나의 관점(보통 우익민족주의자의 관점)만으로 배워온 것이 사실이었다. 해방전후사 수업을 통해서 한 인물, 한 가지 사건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으로 봄으로써 그 동안의 생각을 바꿀수 있는 계기가 될수있었으며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제시해준 도움이 많이 되었던 수업이었다.

키워드

[인문과학] 또 한번의 전쟁과 분단을 통해 우리는 무,   6․25전쟁 직전 우리의 내외정세,   전쟁과 분단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