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운 삶을 찾아서 (문화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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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면에 걸친 노력이 필요한 것”이며 민족문화운동이 국수주의국가지상주의인종차별주의를 배제하기 위하여 인간해방운동과 연결되고 분단시대 민족사의 최대과제로서의 민주주의적 민족통일을 실천하기 위한 인권운동 및 통일운동의 실천과 연결되어야 하며, 또한 우리 민족문학이“현단계 세계문학의 가장 선진적 흐름인 제 3세계 민족문학의 일익”임을 분명하다 했다. 이와 같은 1970년대에 있어서의 민족문학론의 이론적 정립은 한편으로 그것의 작품으로의 승화와 행동적 실천과도 병행되었다.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1976)”, 김지하 “오적(五賊)”, 황석영 “객지(客地)”, 신경림 “농무(農舞)” 등
1970년대 이후의 민족문학운동은 대체로 세 가지 방향으로 전개되었음을 지적할 수 있다. 첫째 민족문학 자체에 대한 이론적 정립작업이 주로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었고, 둘째 민족적역사적 당면과제를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작품화해 갔으며, 셋째 민족문학론의 이론화작품화와 함께 문학인들에 의해 그것이 행동화실천화한 것이다.
참고문헌
강만길『韓國現代史』창작과 비평사 1984
김진국『www.한국현대사.com』민연 2000
류승렬『뿌리깊은 한국사 샘이 있는 이야기-7』솔 2002

키워드

[인문과학] 인간다운 삶을 찾아서 (문화계의 변화),   해방 후 문화계의 분열 ,   民族文學論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