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Verbatim - 가족과 나 (내담자)의 너무 다른 생활패턴 차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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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담사례 Verbatim - 가족과 나 (내담자)의 너무 다른 생활패턴 차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상황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주제 >>

가족과 나 (내담자)의 너무 다른 생활패턴 차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상황

<< 상담개요 >>
ⓛ 어머니에 대한 정보
② 내담자 정보
③ 아버지
④ 언니
⑤ 집안 배경

• 관찰자 평
< 관찰자1 >
< 관찰자2 >
< 관찰자3 >
< 관찰자4 >

본문내용

담자 : 하지만 특히나 제게 달려있겠죠 뭐. 어머니가 먼저 바뀌기엔 힘든 걸 알고 있으니까요. 서로 이렇게 저렇게 하자고 약속을 하는데 안 지키는 게 더 많아져요. 사실 저도 피곤하니까 일상생활에선 약속을 지키기가 힘들고요. 협상안을 내서 타협점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상담자 : 어머니와 ○○씨가 지킬 수 있는 어떤 약속을 할 수 있을 까요?
내담자 : 우선 제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조용하겠죠. 특히 방학이나, 주말에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중요할거에요. 그러면 어머니께서 화를 낼 불씨가 우선은 없어지겠지요.
상담자 : 그렇게 작은 것부터 조금 조금 ○○씨가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이시면 어머니께서도 그러한 변화를 느끼실 수 있겠네요.
내담자 : 아 그런데 실천할 생각은 있는데, 자신이 없어요. 내키지도 않고.. 그렇게 해도 어머니의 태도는 똑같을 것 같아요.
상담자 : ○○씨, 너무 걱정 마세요.
○○씨도, 어머니도, 아직 해보시지 않은 상황이잖아요.
내담자 : 그렇긴 하지만..
상담자 : 어머니가 먼저 바뀌는 것이 어렵다는 걸 잘 알고계시다고 하셨잖아요. 하지만 ○○씨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 하시는 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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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 평
< 관찰자1 >
우선 상담자가 내담자와의 공감대를 잘 형성하고 내담자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한 점과, 그 이해를 충분히 표현해 준 점이 좋았다. 그런데 중반에 내담자의 감정이 아니라 어머니의 관점에 더 무게를 둔 대화 진행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 어머니의 생각이나 심정을 헤아려 보는 것도 좋지만 좀 더 내담자 중심의 대화가 되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불화 상황에서도 가족을 위해 자신의 욕구를 눌러 온 내담자의 노력과 능력을 높이 산 점이 좋았다. 또 개방형 질문을 통해 상담자가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내담자에게 발언 기회를 많이 줄 수 있게 이끌어준 점도 좋았다. 추궁하는 식의 ‘왜?’라는 질문도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고, 어느 정도 내담자의 마음속에서 이미 문제 해결에 대한 실마리는 찾고 있는 듯했다. 그러나 ‘실천할 생각은 있는데 내키지 않는다.’는 내담자의 모순적인 태도를 좀 더 직면시켜 줄 필요가 있겠다. 문제 해결을 위해 대처 방안을 상담자가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부분에서는 조금 미흡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소소한 부분에서 내담자가 실천할 수 있는 제안들을 제시해 주어, 내담자에게 해법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주는 방법은 효과적이었다. 전체적으로 내담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가족들의 입장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유도해주고, 상담자가 일방적으로 지시를 내리기 보다는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상담 과정이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 관찰자2 >
우선 상담자의 재진술과 요약을 통하여 내담자가 처한 상황이나 내담자의 장황한 이야기를 좀 더 명료화시킬 수 있어 정리가 잘 되었다. 또한 자기반영을 적절히 사용하여 내담자가 상담자에 대해 좀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든 점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담자가 너무 내담자에게 무조건적으로 '옳다, 참 안됐다, 나도 동감이다,'라는 식의 빈번한 동조와 감정의 반영 등은 오히려 내담자로 하여금 만약 내담자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면, 자신의 행동과 사고가 정당화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줄 부작용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물론,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직접적인 문제해결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내담자 스스로가 문제해결을 할 수 있게끔 문제해결의 방향을 제시해 줘야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 관찰자3 >
상담자는 적절한 재진술과 공감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라포 형성을 잘 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 입장에서 바라보도록 하여 관계에 대해 스스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담자는 자신에 대해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진술하며 어머니한테 잘못하고 있다는 죄책감도 엿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잘 버텨왔던 내담자의 능력을 더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또한 기본적으로 어머니를 잘 이해하고 있고 가족의 문제로 이렇게 신경이 쓰여서 상담까지 받을 생각을 한 것을 보면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내재적으로는 가족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직면시켜줄 필요가 있다. 한계로는 상담자는 바람직한 결과를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스스로 결과를 내도록 옆에서 지지해주어야 하는데 바로 구체적으로 문제해결로 들어가고 바람직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모습에서 상담자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결과로 이끌려고 하는 부분이 조금 보인다. 그리고 내담자는 어머니와의 갈등이 빚어진 것이 단지 기숙사 생활로 인해 변한 라이프스타일 때문이라고 단정 지어 표면적으로만 문제를 바라보는 것 같았다. 상담자는 과거의 어머니와의 대화 형태, 그리고 내담자와 어머니 말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형태를 더 살펴보아서 단지 생활리듬을 바꾸는 것 뿐 아니라 다른 문제들과 관련되어 있지는 않은지 심층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 관찰자4 >
전체적인 상담은 내담자의 현 상황과 가족 전반에 대한 대화내용으로 잘 이루어 진 것 같다. 하지만, 중간 중간의 대화에서 비슷한 내용의 질문이 자주 반복 되고, 내담자 에게 너무 많은 질문을 여러 번에 걸쳐 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내담자 스스로가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스스로의 문제와 어머니와의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마련할 시간을 주었더라면 더 좋은 상담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또한 필요 이상의 공감반응이 내담자의 감정을 단정 지어 나가면서 전개되어 내담자 스스로의 감정에 대한 냉철한 반성이나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지 못한 점 또한 아쉬운 점이다.
상담자의 질문에서 초점이 내담자의 어머니를 향한 물음이 많아서, 내담자의 현재 감정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상담의 방향이 흐트러진 부분도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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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16
  • 저작시기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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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8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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